민주 "나홀로 녹색 입은 박근혜, 고집불통·특권의식 상징"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11일 새누리당 연찬회 당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복장을 문제 삼으며 박 전 위원장의 소통 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당대표부터 모두 의원이 흰색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불구하고
혼자만 녹색 정장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부터 모두 흰색 셔츠를 입었는데
혼자만 녹색 정장을 입은 박근혜 의원의 특권의식은 박 의원 혼자 녹색 원톱이고 나머지는 그저 배경일 뿐인 새누리당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새누리당이 경선준비위원회 출범을 의결한 것을 놓고도 "당내 주자들 중 비박계 주자들의 반발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선 룰을 바꾸려 하지 않는 박근혜 의원은 고집불통 정치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의원은 특권의식을 버리고 당 내부와 국민들의 요구인 완전국민경선 도입을 위한 법 개정 논의에 나서라"며 새누리당을 향해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요구했다.
앞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8~9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 혼자 녹색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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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옷색깔로다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