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이 김대중 정부에 실망을 한건 사실임
전몰군인의 부인은 이 나라에서 못살겠다며 이민도 갔었고(이명박 당선 후 귀국)
박동혁 수병의 어머니가 쓴 편지보면 김대중 대통령 쉴드 못칠텐데 말이죠
국정원장 내정자 서동만이란 사람은 서해교전은 북한에 책임없다는 식으로 말했고요
이거에 대해서 청와대 민원실 국방부 민원실에 항의전화했는데 대답없었고요
이 사람은 나중에 참여정부에서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재임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요
같은 시기에 효선이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이 사건이 연평해전을 묻어버렸고요
완전히 잊혀진 사건으로 기억되었죠 상당한 기간동안에
이때 효선이 미선이 추모한다고 촛불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미군이 사과를 제대로 안해서
이 사건이 미국에 정치적 이슈로 논의가 되기도 했었음
2차연평해전 추모식은 해군 자체에서 했지 정부차원에서 진행을 안했었습니다
해군 나오신 분들은 아실걸요? 나중에 정권이 한나라당으로 교체되고 정부차원에서 했죠
어느 순간 저도 잊혀지더군요 제가 군대갈때쯤에 아 맞다 저런 사건이 있었지하고 다시 상기시켰줬지요
제가 해군으로 입대하려고 준비중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