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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4 23:05
박근혜의 국가관 논란
 글쓴이 : 쪈쪈
조회 : 1,376  

원문출처 :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newsId=20120604221911691&issueId=289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가관 논란에 휘말렸다. 박 전 위원장이 지난 1일 "국가관을 의심받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된다"며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게 발단이 됐다.

'박근혜 국가관' 논쟁은 박 전 위원장이 정치의 전면에 등장할 때마다 반복돼왔다. 그가 유력 정치인으로 떠오르면서 5·16과 유신을 놓고 입장 표명을 요구받았기 때문이다. 이때마다 박 전 위원장은 입장 표명을 유보하거나,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비례대표 의원 모임 '새누리 약속 지킴이 25인' 첫 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 박민규 기자 parkyu@kyunghyang.com

그러다 보니 박 전 위원장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전 위원장 측은 이를 놓고 "아버지의 일을 딸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5·16과 유신을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는 이유를 댄다.

박근혜 전 위원장의 사고는 결국 '5·16 동조와, 선친인 박정희 대통령 동경'을 중심으로 표출된다. "5·16은 구국 혁명이었다. 유신체제는 역사에 판단을 맡겨야 한다"(2007년 7월19일 당 대선후보 검증 청문회)고 한 게 대표적이다.

이 발언은 두고두고 박 전 위원장의 국가관이나 정치관을 물을 때 등장하고 있다. 유신과 독재, 전체주의의 상징이며 쿠데타인 5·16을 "구국"의 길로 보는 게 박 전 위원장 사고의 기저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 "제가 누구의 딸이냐. 저는 어릴 때부터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 직접 보며 자랐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아버지 못지않게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2007년 8월6일 경남 창원 대선후보 합동연설회)고도 했다.

정치 초년병 시절엔 개인적 감정을 드러냈다. 1999년 6월 '박정희 기념관'에 대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비난 발언을 하고, 한나라당이 이를 묵인하는 듯한 논평을 내자 당 부총재직을 사퇴했다. "국민에게 표를 호소할 때는 박 전 대통령 재평가를 언급하며 그 뜻을 받들어 나가는 것처럼 했다가 정작 이에 대한 분명한 당의 입장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당대표 등을 맡으면서 말수는 대폭 줄었지만, 기조는 그대로였다. 2004년 7월 천막당사 시절 대표 때 "시대마다 리더십은 다른 것"이라면서도 "예나 지금이나 리더십의 핵은 자기 개인을 위해 하는 것을 버리고 오로지 국익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과거사 바로 세우기'를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을 문제 삼자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돌아가신 분과 싸우겠다는 것이냐"고 했다.

특히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개폐, 과거사 조사 등을 추진하자 "국가정체성을 훼손하고 애국세력을 부정하는 일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태도도 달라진 것은 없다. 지난 2월21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 개관식에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런 정신(아버지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부산 방문 때 "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했지만, 쿠데타·유신은 언급하지 않았다.

< 이용욱·이지선 기자 woody@kyunghyang.com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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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글스 12-06-04 23:16
   
쩐쩐님 맨날 글 올리시는거 보면... 박근혜가 엄청 싫으신거 같은데...

그럼 쩐쩐님은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제발 경제정책 잘해서 서민들 행복하게 해주고,

안보,국방 잘해서 안심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를 다 충족시킬만한 후보를 쩐쩐님은 알고 계신가요?
     
로코코 12-06-04 23:17
   
기호 17번 쩐쩐요...
붕붕붕 12-06-04 23:19
   
뭐 새로울게 있다고, 박근혜가 박정희 전대통령의 딸이라는 걸 모르는 유권자가 몇이나 될까..

의외로 소스가 빈약한 듯 하다..

공과가 명확한 박전대통령을 아버지로 두엇으니 스스로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고, 충실히 그짐은 지고

있는 것 같다...섯 부르게 당장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으면 오히려 더 주위의 신뢰감을 잃었을 지도.

이건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지...

야권은 박근혜의 국가관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의 정체성 부터 확립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를 안고 있지..

서로 정권을 여러차례 주고 받아야 터무니 없는, 불신과 불안들이 사라지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보다

깨끗한 경쟁들이 이루어 질텐데..........야권의 홍역이 여러모로 복잡하게 만든다..
principes 12-06-04 23:23
   
고도의 민주당까인듯? ㅋㅋ
나락k 12-06-04 23:27
   
2007년 검증때 다 나온 얘기를 국가관 논란이라니...
그러시든지 12-06-04 23:36
   
독재를 맛 본 사람은...

그 달콤함에...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다시 한번 꼭...
아니 영원히 곁에 두고 즐기고 취하고 향유하고 싶은 그런 것일까?


종북세력은 대한민국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독재세력은 대한민국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친일세력은 대힌민국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장사아치는 대한민국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해먹을 만큼 해먹었으면 조용히 자숙하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어야 하거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훼손한 세력이 무슨 국가정체성을 입에 올리나?
독재, 유신만이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이라고 머릿속에 박혀 있는 것은 아닌가?
     
쿠르르 12-06-04 23:48
   
김대중선생은
친일, 장사치 명백하게 2개 해당되고
종북은 뭐 넘어간다손 치더라도...

은퇴만 수차례하다가 돌아오는등 말바꾸기도 여러번.... 깡패와 커낵션...
골아포 12-06-04 23:38
   
박근혜한테 국가관 논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고 자빠졌네.~  빨갱이들 ㅎㅎㅎ

박근혜 싫은건 다문화, 글고 보수 아닌 진보 같아서 짜증나는 것 외엔~


박근혜가 국가관논란이란다~~~~~~~~~ 아하하하ㅏ하하하하하
걍놀자 12-06-05 00:21
   
진짜 궁금한건 여성유권자들이 박근혜를 어떻게 볼까하는 겁니다. 나이 많은 할며니들은 좋지않게 보는 경우도 많거든요. 솔직히 여성표가 거의 50%인데, 이문제에 대해 얘기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같은 여성으로서의 기대감이나 유대성, 이런 감성이면 좋지만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이말이 적용되면 글쎄요.....그리고 여성들의 의사결정은 감성에 좀 더 무게가 기운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파스포트 12-06-05 06:18
   
이분  또 나타났구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스럽지만  그분  만큼만 하세용,ㅋ
가랭이닷껌 12-06-05 07:59
   
일단 이런 인간들은 다른데서 긁어올줄만 알지 머리가 빠가로 물어봐도 대답도 못해요...걍 어그로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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