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임수경이 이런 글을 올린걸로 인해 탈북청년의 전혀 근거없는 소설을 쓴건 아니라는것이
밝혀졌네요. 단 녹취록이 있느냐 없느냐인데 주변증인들도 확보했다고 하니
조금더 상황을 지켜봐야 정확한 사실을 알수 있겠지만 임수경의 반응을 볼때
사실일 확율이 높을거 같네요!!
탈북청년의 글에 보면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만났었다고 나왔는데..
아마도 박정근사태로 국가보안법문제를 다뤘던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탈북청년이 한 말이 기억나네요!!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해줘야 성에 찹니까?"라는 뉘앙스를
평가단 토론시간에 말했고 그말을 임수경이 받은 기억이 나네요!
"자유는 누가 주는것이 아닙니다. 자유는 국민들이 스스로 쟁취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던걸로
기억에 남는데요.
탈북청년이 임수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웠다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