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란 무엇일까요? 위키백과 등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인문학(人文學, 영어: humanities) : 인간과 인간의 근원 문제(인간에 대한 학문)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역사, 철학, 문학의 통칭)
언제부턴가 우리 주위에서는 품격 있는 언어보다는 상스러운 언어가 더 자주 쓰이고 있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얕보고 비하하며 조롱하는 이들이 더 많이 보이고 있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이야기 보다는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짧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더 호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 사회를 점점 더 "속되게"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려스러운 점은
위와 같은 모습들이 우리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어린세대들에게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본 모습을 감춘 온라인 상에서는 신,구세대를 불문하고 "도가 지나친 행태로" 표출하고 있어
이 사회를 점점 더 병들게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일부 이기는 하지만
정계, 학계, 언론계에 이르기까지 이에 동조 또는 방조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음은
우리 사회의 불편한 일면을 보는것 같아 매우 거북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월스트리트 저널의 "인생을 배운다." 인문학 강의 듣는 한국인들 늘었다.
http://kr.wsj.com/posts/2015/01/28/%EC%9D%B8%EC%83%9D%EC%9D%84-%EB%B0%B0%EC%9A%B4%EB%8B%A4-%EC%9D%B8%EB%AC%B8%ED%95%99-%EA%B0%95%EC%9D%98-%EB%93%A3%EB%8A%94-%ED%95%9C%EA%B5%AD%EC%9D%B8%EB%93%A4-%EB%8A%98%EC%97%88%EB%8B%A4/
라는 기사는 불편한 사회를 스스로 정화해 나아갈수있는 미래의 힘을 보는것 같아 반갑기만 합니다.
더불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이
"실학자 슈틸리케 감독"으로 비유되어 회자되고 있는 이유를 위정자들은 곰곰히 곱씹어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