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이 누군지도 자세히 몰랐고 그냥 정치에 발들여 놓으려고 하는 스님 또는 안철수멘토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힐링캠프를 보는데 처음에는 약간 공감 되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을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말장난 하는것 뿐이었고 또 진실되질 못했고 뭔가 이상한 스님(?) 같았다.
세세한게 많아서 그런건 제쳐두고 일단 큰틀을 보자면.
1. 고1때 학교근처에 절이 있어서 자주 다녔는데 그곳에 주지스님이 법륜스님한테 자꾸 스님이 되라고해서 고1때 출가를 함. 근데 머리도 안깍고 학교도 그대로 다님. 원래 자취해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그냥 집을 절로 바꾼거 뿐.
2. 고등학교 졸업후 주지스님이 법륜스님한테 안에서 아무리 깨달음을 얻어도 밖에 나가면 한번에 무너지니 20년동안 사회로 나가서 온갖 유혹이 있는곳에서도 깨달음을 얻어야 참된거라고 해서 사회에 나가서 일반인으로 생활함. 수학스타 강사였다고 함. 이런것도 있는지 처음 알았음. 김제동도 사실은 스님인데 일반인인척 하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3. 수학강사로 있을때 노동자시위대에게 자금을 대주고 있다는 오해를 받아 온갖 고문을 받았다고 함.
4. 그이후 데모 하는데 앞장섰고 감옥도 몇개월 갔다옴. 전두환이 물러나자 그이후 수련원을 짓고 사람들이 명상을 하고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함. 데모 하는게 스님의 가치관과 맞지않아서 힘들어하면서도 데모는 계속 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여자도 먹고 고기도 먹고 술도 먹으면서 가치관과 맞지않아서 힘들어하는데도 계속 하는거랑 같은 의미
5. 아직까지 승적은 안하고 있다고 함. 그냥 머리 깍은 사람일뿐인거. 초반에 어떤 큰스님의 말을 인용해서 논두렁이라도 그곳에서 명상을 하고 착한일을 행하면 누구든 스님이라고 하면서 스님은 그냥 제도일뿐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는데 말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한마디로 스님이라고 하는 가짜스님.
여튼 내 종교는 무교고 기독교나 불교나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으면 가리지 않고 보는편이고 존경하기도 하는데 법륜스님은 쫌 이상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