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인가 2달전에 종북카페를 신고했었는데
지난주인가 경찰청 보안수사대에서 한통의 전화가 왔지. (지방청 아니고 본청)
신고해주신 카페관련해서 뵙고 싶다고 전화가 왔음.
수사진행을 위해서 여러가지 질문도 있고 해주셔야 하는것도 있어서 꼭 만나고 싶으시대.
그래서 그렇게 쭉 통화를 하고 약속 잡았지.
도착하기 전까지 여러 생각이 들었지...
말 수도 적은데.. 가서 분위기 적응이나 잘 할수있으려나..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그리고 25일 금요일, 잘생기신 남자 1분과 아름다우신 여자 1분이 xx역으로 마중을 나오셨음.
(난 거의 밖을 잘 안나가고 학교끝나면 거의 방콕이라... 그 장소도 처음이었음)
차를 타고 도착한곳은 어느 횟집이었음
횟집에는 남자1분이 미리 기다리고 계셨음.
그렇게 인사를 하고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지.
처음 오기전까지만해도 걱정했는데... 분위기 적응도 잘 되는편이었고 괜찮더라구...
식사를 하면서 여러 비하인드 ssul도 들었지.
그리고 이어지는 진술서 작성 타임!!
그 관계자분 이야기로는 내가 저격한 카페를 살펴보던중에 화려한 전력의 회원이 있대.
알고보니 걔는 여러 좌파단체도 가입해서 활동중이라고 했나?? 아무튼 그러한 전력이 있대.(6.15관련단체나 xx연맹)
그런 종북주의자가 온라인에서도 이짓하고 있으니 ㅉㅉㅉ
진술서는 A4 1~2장 정도의 분량이었고 적고나서 지장 찍었음.
찍고나서 생각나는 한마디 '아! 나도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는구나!!!'
다 쓰고나서 여비가 담긴 봉투를 받았지. (신사임당 3~4장 정도 있었음)
공무원증 비슷한걸로 경찰청에서 나오셨다는걸 확인시켜주심.
그 순간 내눈에 보인 '경찰청' 이 단어의 위엄... 실제로 보니까 느낌이 틀리더라.
이제 나를 다시 역까지 데려다주시고 시간이 많았으면 좀더 구경시켜드리려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대신에 D사 도넛가게 들어가서 도넛&음료 사주셨음.
앞으로도 많이 제보(신고)해달라고 하시면서 헤어졌음.
이 날은 정말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음.
맨날 인터넷으로만 게이들이 뭐 국정원분 만나서 식사했던 ssul들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서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들을 수사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전해들은 그들의 위험성도 다시 알게되었기 때문임.
경찰청 보안수사대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nspa2011 (메시지를 통해 신고, 반응은 다시 메시지로)
경찰청 보안수사대 트위터 주소 : http://twitter.com/#!/securitypolicea (DM으로 신고)
국정원 콜센터 : http://www.111.go.kr/svc/main.do?method=content&cmid=11717 (여기는 게이들도 신고방법 알것)
위 시계짤은 그날 받은건 아니고 올해 들어서 받은 경찰청 시계샷임.
후기를 나름 써본다고 써봤는데... 잘 썼는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게이들도 훗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애국심을 가지고 신고하길 바람.
3줄 요약
1. 1~2개월전 종북카페 저격
2. 신고카페 관련해서 식사 및 진술서 작성
3. 아! 뿌듯하다!
용돈도 벌고 종북 좌빨들도 몰아내고 일거양득입니다
일베 펌 http://www.ilbe.com/8149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