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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7 00:52
실체없는 종북 타령의 신매카시즘 열풍..
 글쓴이 : 쪈쪈
조회 : 1,396  

예전에 시내 도서관에 가서 서적을 빌린 후 집으로 가고 있는데 4 11일 총선 관련 기사가 뉴스매체에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본 것은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안내 자동시스템에 달려있는 부산광역시 관련 홍보 동영상인데, 그것을 보면서 생각한 점은 너무나도 편파적이다 라는 이외에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우선 화면상의 이미지로 통해 시각적인 정보로 보여주었기에 아나운서가 하는 말을 들을 수가 없으나 화면 위로 찍히는 글자와 이미지 영상에 나오는 특정 동영상은 이 방송에서 공정선거를 실시한다는 뜻은 결국 그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나오던 어느 특정인물에게 공정성이 있다고 하는 일련의 미디어로 통한 일방적인 대중노출입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상당히 불쾌하게 여겼는데, 차라리 공정선거라면 각 정당별 후보 내지 혹은 각 투표소 전경이나 투표하러 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더욱 어울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오직 어느 한 인물의 포커스만 맞추어서 계속 그 후보가 선거운동 하는 모습만 보이더군요.

 

제가 왜 이것을 우려하고 있냐면 어느 사회철학자가 한 말을 인용하면 "국민을 통제하는 방법은 국가권력보다는 미디어가 훨씬 유용하다"라고 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정해진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존재입니다. 특히 이런 점을 뉴스로 통해 지속적으로 시청자가 접하게 되면 그 영상에 나온 인물로 통해 실천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각인하도록 합니다.

 

예전에 어느 책을 보니 인간의 심리를 조작하기 위해 영화필름 중간에 정치적인 이념을 강조하는 내용을 넣었다고 하더군요. 보통 영화필름이 24프레임이라면 거기에 1, 2장의 필름을 넣으면 실제 우리 눈에는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빨리 지나가지만, 그것이 인간의 무의식적인 영역에 기억이 남는다고 합니다. 영상의 효과로 통한 정보조작, 통제, 왜곡 등은 전체주의적인 즉 파시즘 정치의 기본이죠.

 

그런 점을 문화산업에 이용하는 점입니다. 문화산업에서 뉴스가 문화산업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뉴스 역시 문화산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뉴스가 일정한 원본 대상을 이미지로 저장하여 다수의 대상들에게 사본으로 전하나, 그 사본이 원본보다 더 대중들에게는 사실 더 원본 같은 존재입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미디어로 통해 대중들로 하여금 정치적, 사회적 통제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개됩니다.

 

<'문화산업'이라는 용어는 프랑크푸르트학파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일종의 '이데올로기 조정기능'의 개념이다. 산업혁명 이후 갑자기 등장하게 된 신흥자본가들이 기계를 움직이기 위한 노동력과 반복적인 작업을 분업화하였고, 거기에는 발생되는 비인간화의 노동문제를 잠재우기 위해 고급문화에 국한되었던 문화라는 유형을 대중문화로 전환, 확대시키면서 문화는 대중적이고 상품적인 개념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결국 초기에 등장한 문화산업의 개념은 통제적인 이데올로기를 양사하기 위한 문화산업화의 메커니즘이었고, 연구자들은 그러한 개념을 통해 사회적 권력과 자본이 양산시키는 문화담론의 이데올로기를 분석하여 왔던 것이다.>

 

위의 문구처럼 문화의 일방성은 대중문화로 통해 대중의식을 모두 일정한 기준과 틀에 얽매이게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정치적인 논란이 메카시즘(MaCarthyism)인데, <메카시즘이란 1950년대 미국을 초토화시킨 반()공산주의 열풍이다. 미국의 공화당 상원의원이었던 J.R. 매카시는 1950 2 국무성 안에는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고 폭탄적인 발언을 했다.이로 인해 미국의 외교정책이 필요 이상으로 경색된 반공노선을 걷게 되었다.>라는 의미입니다.

 

항상 저편에서 강조하는 이념적인 부분인데, 지금 좌파의 계보에서 스탈린주의는 이미 좌파세력(즉 마르크스주의)에서 멀어진 점이고, 프랑스 공산당도 1976년 스탈린 치하의 소비에트 연방이 추구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폐기했습니다. 이미1968년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5월 혁명에서 기존의 낡은 구좌파는 폐기선언하고 신좌파 노선이 태어난 점입니다.

 

오히려 1976년 프랑스에서의 폐기된 선언과 더불어 소비에트 연방해체 이후 사실 유럽의 좌파 즉 신마르크스주의를 비롯한 사상가와 학파들은 오히려 스탈린주의야 말로 해체해야할 대상 중의 하나인 셈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좌파라고 하는 사실로 빨깽이 취급합니다. 현재 선거와 관련하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건에 대해 언론과 정치권에서 정치적인 공략을 사용하는 것이 보입니다.

 

일단 대중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한다는 점입니다. 어제 도서관에 만난 지인분이 최근에 뉴스를 보면 Bad-news, 즉 좋지 않고 위험하고 불안한 요소만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살인, 강간, 강도, 사고 등은 대중들로 하여금 불안요소를 가중시키고, 그것에 대한 해결방책으로 국가권력에 의지하고, 자신 주변이 아닌 타인을 경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개인과 개인의 커뮤니티 해체를 촉진하고, 국가신뢰도를 올리려 합니다.

 

그런 와중에 전쟁의 불씨는 최고의 불안요소 증대이고, 전쟁의 주적인 북한에 대한 경계심과 더불어 그런 군사조직세력을 동조하는 것이 반국가적인 조직임을 강조합니다. 사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불안하게 만들어서 그 불안요소 원인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수법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말을 저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너 한나라당 지지하지 않으니 빨갱이냐?> 혹은 <김대중, 노무현 빨갱이!>라는 말을요.

 

어떻게 보면 정확한 지식도 없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그저 언론물타기가 그 물타기에서 생긴 후유증이 이런 지경까지 온 겁니다. 이미 1960~1980년대까지의 방송사와 수구언론권에서 벌인 공작이 지금까지 깊고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죠.사람들의 심리를 이렇게 작용한다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  지금 정보는 북한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총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 총선에서 상대진영은 (과거의 문화정책에 길들여 버린 사람들에게) 반국가적 조직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  따라서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상대편이 아니라 우리 편이 승기를 잡아야 한다.

 

이런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서울을 불바다를 만들지는 아니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군사적 대응이 시작하는 시점이란 이미 국내에 큰 피해를 입었다는 증거입니다. 본래 1차 세계대전까지 군대에서는 무자비한 민간인 살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았으나, 1차 세계대전부터는 무자비한 살육을 자행합니다. 지금 세계의 전쟁양상을 본다면 군인들을 죽이는 것보다 민간인 학살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실 한국이 민주자유주의국가이기도 하나 공화주의국가입니다. 기본적으로 공화국이란 국민이 전쟁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목숨과 재산을 피해 받지 않아야 하나,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죠. 진짜 전쟁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려면 군사적인 전력증강과 더불어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 외교정치력의 차이이죠.

 

전쟁나면 국민들은 전쟁에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 동원되는 주체가 권력자가 아니라 일반 국민이란 점에서 과연 전쟁을 이용한 불안심리 조장은 오히려 국민안위를 망치는 길이나, 그것에 대한 과격대응이 국민안위를 지키는 일이라고 하는 것이죠
원문 출처 : http://cafe.daum.net/yogicflying/Rpv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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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처논 그늘인 종북과 좌파 타령... 

친일파 세력 새누리당이 살기 위한, 유일한 마타도어인

지역감정, 종북, 좌파타령..


언론 도배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국민을 우민화 시키면서..

지들 흠은 작게 상대 흠은 작은 것도 치명적인냥..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선전선동술에 여지없이 친일파들에 속아나는 국민들...

역사로 부터 전혀 배움이 없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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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하늘 12-05-27 00:57
   
글쓴이 양반 ㅡ,.ㅡ 글만 퍼서 옮기지 말고 아래 짤들 댓글에 반박 또는 욕설이라도 좀 해주세요 재미가 없내 쩝~
로코코 12-05-27 00:57
   
얼씨구..종북 잊어버리다가 공중파에서 종북놈들 설치네.
종북 따지면서 친일파ㅋㅋㅋㅋ
재미있는 선동법이네.. 둘 다 까라고 있는게 종북과 친일이다.
어디 종북쉴드치고 친일만 까고 있어.

신좌파라서 무상을 그렇게 좋아하나?
스프링거 12-05-27 00:57
   
실체는 정황증거가 뚜렷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하는데도 증거대라며 오리발 내미는 꼴???
그래서 처녀가 애를 배도 할 말이 있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지.. 또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속담도 있고.. 뻔한 거짓말을 말하는거야...ㅉㅉㅉㅉ
어흥 12-05-27 00:59
   
매카시가 주장한 것들 대부분이 맞았다지. ㅎ
     
웅크린하늘 12-05-27 01:12
   
매카시가 주장한것을 실행에 옮긴것은 FBI 국장 후버죠. "J 애드가" 이 영화 님이 보면 재미있어 하실듯~
로코코 12-05-27 01:13
   
우리나라의 좌파가 주장하는 진보는 아직 멀었음...
복지망상과 종북에서 벗어나야 함.
우파는 딱딱한 권위주의에서 탈피해야 함.
근데..우파의 권위주의를 요즘 통진당에서 하고 있다는...것

양측은 부정부패와 친일을 속아내야 함.
     
웅크린하늘 12-05-27 01:18
   
정답 !!!
쿠르르 12-05-27 02:46
   
무슨 종북까면 모두 수구친일인줄 착각하신는 분들이 많은데..

친일과 종북은 둘다 까야 제맛...

근데 친일은 새누리 민통당 통진당에 고루 분포하지만  종북은 민통 통진에만 서식해서 그나마 새누리가 상대적으로 쬐끔 더나아보임
     
따끈만두 12-05-27 21:15
   
공감요 우리나라에서 둘다 없어져야할 쓰레기같은것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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