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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7 00:36
어설픈 민주주의 국가의 여전히 인기있는 독재자의 딸
 글쓴이 : 쪈쪈
조회 : 1,388  

원문글 : http://blog.daum.net/555ljs/4882319


뉴욕타임스(이하 NYT)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더럽혀지지 않은 아우라를 지닌 독재자의 딸’로 표현했다. NYT는 21일 ‘토요 프로필(THE SATURDAY PROFILE)’란에서 ‘어설픈 민주주의에서 청결한 아우라를 가진 독재자의 딸(In a Rowdy Democracy, a Dictator’s Daughter With an Unsoiled Aura)‘이라는 제목으로 박 위원장을 소개했다.


신문은 박 위원장이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강한 성격과 카리스마로 체구보다 더 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최근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승리로 이끌어 차기 대통령의 가능성을 키웠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남성 우위의 아시아 사회에 속한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을 의미하게 된다고도 덧붙였다.

신문은 또 박 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점은 대중적 인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제약 요인도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보수 진영은 박 위원장을 통해 국가 번영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던 박 전 대통령 시절의 향수를 느끼지만 좌파 진영은 박 위원장을 정치적 반대자를 투옥하고 죽인 군부 독재자와 연관 짓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박 위원장이 금전 스캔들로 상처를 입은 이명박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위기에 빠졌던 집권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어 냈으며 복지 정책 등으로 젊은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하지만 한국에서 박 위원장은 정책보다 개인의 캐릭터로 더 호소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부모를 모두 잃고 결혼과 자식을 포기한 박 위원장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여성으로 평가된다면서 성자와 같은 이미지를 누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NYT는 박 위원장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으려고 자신과 당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안철수라는 위협 요인을 막기에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국민들.

새누리당은 선거 때만 서민을 위하는 당인지 언제쯤 알게 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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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하늘 12-05-27 00:40
   
전원책이 대통령 앉았으면 어땟을까 싶내요 ㅋㅋㅋㅋㅋ  아! 이사람 이야말로 진짜 보수 여성부 까부수는거 보고 팬됐는데, 최소 여성부는 제거 해주셨을듯~
     
파스포트 12-05-27 08:00
   
그자는  진정한 보수가 이님,
해치 12-05-27 00:42
   
대한민국에 선거때만 서민을 위한 당이 아닌곳이 어디있나여?

새삼스럽게.
어흥 12-05-27 00:42
   
새누리당이 서민 위하는 정당은 아니지.
박근혜가 대통령 된다고 서민들 삶이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근데 그렇다고 야권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지적능력 수준이 뻔한게 되는 거야.
레벨2 알바 쩐쩐. 알겠니? ㅋ
로코코 12-05-27 00:45
   
여야가 다른 것은 오직 하나
북한의 잘못에 확실한 비판을 가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쩐쩐이 알바이기는 하지만 이 글은 잘 올렸음.
대통령이 신뢰를 받는 것은 좋지만 신앙이 되면 안됨.
스프링거 12-05-27 00:50
   
이석기를 비롯한 통진당의 당권파만 할까.. 수틀리면 동지라며 살갑게 굴던 패거리들이 하루아침에 안면바꿔서 드잡이질에 주먹날리고 머리뜨댕이 움켜쥐고 목꺽어버리잖어...ㅎㅎㅎㅎ
붕붕붕 12-05-27 01:37
   
어떤 정치인도 홀릭의 대상이 되서는 매우 곤란하지요...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들은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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