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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6 19:30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의 근본 원인
 글쓴이 : 사노라면
조회 : 9,383  

그리스가 국가 부도 위기를 맞이한 원인 중의 하나로 과도한 복지정책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복지정책이 그 원인들 중의 일부인 것은 맞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리스 국가부도위기의 근본 원인은 그리스 국가와 국민의 도덕성 상실에서 진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 언론과 결탁한 최상류층의 부도덕함은 돈과 권력을 이용해 
있는 자만을 위한 언론만 존재했고, 권력층과 연합하여 이들이 모든 언로를 차단하고, 
국민을 말 잘듣는 어리석은 '쥐'로 만들어 버렸다. 평생먹을 것을 보장해주는 척하면서...

2. 그리스는 국가 공무원이 민간 근로자의 평균 3배이상의 임금을 받는다. 
왜? 부패한 정권이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선심성으로 과도한 공무원을 채용하고,
충실한 국가 정책의 지지자를 만들기 위해 국가 재정을 넘어서는 과도한 임금을 지불해 왔다.

3. 대규모의 국가 장부조작
유로존에 남으려면 예산 적자가 GDP의 3%를 넘어서면 안된다.그러나, 현재 예산 적자규모는 15%. 기준의 500%가 넘는다. 적자가 3%인듯이 조작하기 위해 과도한 재정지출을 숨기고 사기 날조를 하다보니 엄청난 재정낭비, 국고 낭비가 이어졌다. 

4. 그리스 국민의 탈세
그리스 세법에 따르면 약 2000만원 이하의 연소득은 세금이 없다.
대다수의 그리스 의사, 변호사, 중소 상공업자들은 그 이하로 소득 신고를 낸다. 
매년 수억, 수십억을 벌어도 그렇게 했다. 세금이 제대로 걷힐리 없다.
많은 대기업들이 본사를 무관세국가로 이전하거나 언론과 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탈세했다. 
역시 세금이 걷힐리 없다.

세금을 내는 국민은 대부분 일반 민간기업 3배수준의 연봉을 받는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제살깍아 먹는 격이었다는 말이다.

4. 무모한 토목공사 남발과 복지를 가장해 사기치는 정권
토목공사는 겉보기 경기부양효과를 보여준다. 그리스는 그렇게하면서 또한 엄청난 재정적자를 야기한다.
이러한 와중에 돈도 없으면서
엄청난 재정적자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장밋빛 전망으로 국민을 속이며 눈속임 복지를 시행한다.
곧 바닥날 국가재정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스사태의 원인이 이러함에도 과도한 복지만으로 현상황을 몰고가려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과연 제정신인지 의심이 간다.

과도한 복지도 문제이지만, 진짜 문제는 정권과 국민의 도덕성 해이가 가장 큰 적인 것이다.


그리스 사태를 보면서,
겨우 4년만에 4대강이니 뭐니하면서 국가와 공기업이 합작해서  수백조의 적자를 내고 있는 
현 이명박정권이 과연 제정신인지 하는 의구심까지 든다.

박근혜든 안철수든 그 이명박이 싸놓은 엄청난 똥(재정적자)를 어떻게 제대로 해결할지가
최대의 현안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랏님을 잘 뽑았어야 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 너무 통탄스럽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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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진인 12-05-26 19:39
   
뭐 복잡하게 이야기할것도 없잖아요.카드 돌려막다가 터진거죠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자면
용용김 12-05-26 19:41
   
유럽국가들이 몇년씩 그리스를 연구한결과마져 부정하고 한국의 현정부랑 어떡게든 연결기켜볼라는 슨상님 지지자들의 모습을보니 안타까울 따름...
붕붕붕 12-05-26 20:08
   
도덕성에서 원인을 찾는 식의 태평한 소리는 사실 좀 진부한 구석이 있어요.
지나치게 피상적이죠....뭐...그러나 부정할 생각은 없음...도덕성에 분명히 문제를 보이고 있기에..

그러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선 이런 지나치게 거시적 피상적 관점은, 해결책을 마련하기 어렵게 만드는
부작용도 있다는...

그리스의 문제를 눈가리고 아웅식의 대책없는 복지남발을 주요인으로 보는데는 글쓰는이도 동의 하는 걸로
보아서도.....우리도 충분히 타산지석으로 챙길건 챙기고 가는 현명함을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는..

물론 유능하고 도덕적인 마인드로 중무장한 폴리티션들로 넘쳐난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기도 하고..
갈나개비 12-05-26 20:30
   
복지정책도 근본원인이고 도덕성 상실도 근본원인입니다.

 아래글 대부분에서 빠져 있는 부분이 그리스의 주요업종을 관광업에 한정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양대업종 중의 하나는 해운업입니다. 전세계 상선을 보면 재화중량기준으로 세계 제1위 보유국가 수준이거든요.
그만큼 지리적 위치의 이득과 거대 산업으로 인한 수익이 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럴까요?
 전 세계 해운업의 대부분 상선은 조세회피를 위해 선적을 파나마 등으로 등록합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선박의 국적이 파나마입니다.)
그리스 해운업이 조세회피 순위로 치면 1등일겁니다.
연간 조세회피되는 해운업의 자금이동은 천문학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도덕적인 부분이 크다는 예시가 될 수 있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세수가 적은 원인으로 도덕적 해이가 큰 부분입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세수 이상의 예산을 지출한다는데 있다고 봐야합니다.
적게 들어오면 적게 쓰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은 세수가 문제가 아니라 세수보다 많은 지출이 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지출을 줄이지 못하는 그리스의 가장 큰 문제는 복지예산과 공무원 인건비라는 것이 더 근원적인 부분이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찢긴날개 12-05-26 21:26
   
사노라면님이나 뽀로뽀로님 글을 보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해석하려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기에 동의하구요.

그런데 아래 몇몇 분들은 무조건 "복지의 양"타령만 하고 있죠.
(여기에 동의 안 하면 숲이 아니라 나뭇가지를 보는 거라는 둥, 통진당까지 갑자기 끌어들이며
밑도끝도없는 드립을 치며 바보같은 내용만 반복하는 분들이 종종보이네요)

여기 어느 누구도 그리스의 원인 중 하나가 복지임을 부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복지의 양"을 단일 원인으로 보게 되면, 그보다 복지의 양이 많음에도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들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사회현상이란 것이 그렇게 단일 원인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닌데,
무슨 시대착오적인 스탈린주의-맑스주의 입장도 아니고 (경제 생산성을 단일원인으로 보죠)
자꾸 종교처럼 사회를 보려는 게 답답하네요
     
태을진인 12-05-26 21:28
   
도대체 누가 단일원인이 복지라고 했나요?글은 제대로 보시죠.전 과도한 복지가 큰 원인이라고 말했을뿐임니다.고정지출로 꾸준히 나가는 반면 세수가 감소되고 금융위기로 관광업이 반토막 나서 세입이 없었기때문에 이사단이 온거죠.
          
찢긴날개 12-05-26 21:34
   
이 사람은 또 왜 나서나. 님 이야기 하는 거 아니니까 뭔 내용인지 모르면 저리 좀 빠지삼.
난 님 댓글 수준 떨어져서 잘 안 읽어요.

뽀로뽀로님 글은 종합적으로 보자는건데, 거기에 말도 안되는 댓글이나 글 쓰는 사람 있어서 한 말임. 님도 거기 해당될 지는 모르겠지만

종합적으로 보자는 주장에 동의한다면, "복지가 가장 큰 원인"라고만 하면 되지, 마치 그렇게 안 보면 큰일날 것처럼 글쓴 사람들 안 보임?

매번 제가 말씀드렸죠. 글을 읽고 논지가 뭔지 이해부터 좀 하시라구.
               
태을진인 12-05-26 21:39
   
뭘빠져?ㅋㅋ 왜 말섞기도 싫냐 발릴까봐?ㅋㅋ 복지가 큰원인이 맞다는데 굳이 아니란건 또 뭔데
                    
찢긴날개 12-05-26 21:41
   
... 내가 너한테 발린적 있냐 --;;
매번 이런 수준의 댓글밖에 못다는데

에휴.. 근데 니 정신승리도 진짜 인정할만하다.
얼마전에도 이상한 글 올렸다가 사과하고 질질짜더니
하도 많이 깨지고 멘붕당해서 그러나 아주 회복력은 통진당스럽다 진짜.

니 정신승리 회복력은 진짜 배우고 싶다.. 농담 아니구.
                         
태을진인 12-05-26 21:42
   
니가 정신승리하니까 발린적이 없는거겠죠 분수에 넘는 과도한 복지를 말하는데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겟네 ㅋㅋ
                         
찢긴날개 12-05-26 22:09
   
ㅋㅋ 진짜 아직도 뭐가 뭔질 모르고 있네.
제발 국어공부부터 좀 해라. 무슨 기초 한국어도 매번 해석 못해서
망신당하고... 거의 매일 반복되는 것 같지 않냐?
어디 또 까불다가 저번처럼 울면서 사과문 올려야지.

근데 위 댓글 진짜 니 생각하고 쓴 건 아니었는데
니가 쓴 댓글 읽어보니까 진짜 딱 너한테 해당되는거네 ㅎㅎㅎㅎㅎㅎㅎ
너 일단 청소년 동아리 활동부터 천천히 시작해라. 에휴...

됐으니까 가서 공부나 좀 해라. 진심 너 이렇게 인생 밑바닥으로 살면 큰일나요.
                         
태을진인 12-05-26 22:11
   
해석 드립 조낸 지겹네 레퍼토리좀 바꾸던지 ㅉㅉ 지가 해석 못해놓고 누굴 탓함?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끌끌
                         
찢긴날개 12-05-26 22:53
   
에휴...
얘 또 떼쓰기 작전 들어가네...

떼좀 쓰지마라, 어떻게 된게 정치게시판에서 떼를 쓰냐 ㅎㅎㅎ
엄마한테 여기가 레고사달라는 덴줄아냐.

귀찮으니까 떼 쓰지 말고 저리 가서 알림장에 적힌 숙제나 해 욘석아.
                         
태을진인 12-05-27 10:57
   
나중에 와보니 끝에 댓글하나 달고갔네 마지막에 달면 이긴건줄 아냐?잠도 안자고 가생질하네 ㅉㅉ
발렌티노 12-05-27 13:18
   
태을진인 얘는 좀 애가 많이 덜떨어진 것 같더라구요. 상대하지 마세요.
수준차가 너무 큽니다.

매번 논리를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없고, 퍼오는 것들 대다수도 엉성하고...
논쟁 중에도 뭐가 논점인지 모르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것 같던데..

최근에 사과문 올린것도 코미디였지만, 사실 그 이전부터 그래왔어야했죠.
전 저번에 조국교수 말이 이중적이라고 까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일단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숙지를 좀 하셔야 할듯합니다.
82년 개띠가 아직도 국문 독해능력이 이것밖에 안된다면 (솔직히 요즘 중고등학생보다 못합니다)
괜히 다른 분들 글이나 댓글에 잉여짓하면서 낭비할 시간이 없을텐데 말이죠
     
찢긴날개 12-05-27 14:20
   
사실 로코코님이나 블루이글스님도 이야기할 때 좀 답답하기도 하지만
생각차나 서로 굳어진 신념이 너무 커서 그런가보다, 생각합니다만.

태을이나 강채윤(드래곤)은 사실 정말 약간 모자란 느낌이 많이들더군요
옛날에 시라프넬님이 데리고 놀기 좋아했던 이유를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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