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황선 토크 콘서트가 한 고교생의 폭발물로 중단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10일 오후 7시부터 전북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은 '평양에 다녀온 그녀들의 통일이야기'라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 중 익산의 한 고교 3학년 오모(19)군이 냄비에 인화물질을 담아 불을 붙여 연단으로 향하던 중 제지하던 관객들과의 충돌로 바닥에 떨어뜨려 폭발물이 폭음과 함께 폭발했다. 이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오군은 황, 질산칼륨, 정린, 설탕 등을 섞어 해당 폭발물을 직접 준비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으나 단독범행이 아니라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오고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배후에 성인 남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행사 중간에 한 성인 남성이 오군을 데리고 들어왔고, 오군은 고량주를 마시는 등 술이 취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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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텝의 화상이 심각함

2. 일종의 살인미수

3. 누군가 고교생을 데리고 온 공범이 있고 어디론가 도망침

4. 이번 기회에 일베충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살처분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