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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남북분단된 현실에서 종북이라는 세력이 있긴한가 봅니다.
당연히 이해는 안가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왜 그렇게 되겠냐고 생각해서 그런 사람들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별의별 사람이 다 있나보군여..
통진당도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사람과 종북세력이라는게 섞여서 그런 문제가 발생한거겠죠.
진보쪽에 서 있는 사람들은 이 점을 생각해야겠군여.
유시민과 심상정을 예로 들어봅시다. 그들은 이미 한차례 등을 돌린 사이입니다.
그들 스스로도 종북이랑 못 놀겠다고 나와 놓고선 또 그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면 우리 보수파들은 그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들은 말합니다. 아이 목욕물만 버리면 되지 아기까지 버릴 필요는 없다고
하더군요, 님은 이해가 갑니까?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동색이
아니고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 종북 좌파라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는 말이지요. 그런소리가 듣기 싫으면 같이 안 놀면 될 것을
꼭 같이 붙어 다니면서 우리는 종북이 아니다. 하면 진정성이 보여지는지요?
이분법이라니요? 참 어이없는 마인드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현실을 직시합시다. 김일성 삼부자를 떠받들고 삼대세습은 당연하지만
17년 군사 정권은 입만 열면 까고 애국가도 거부하고 태극기는 부정하고
인공기 훼손하면 가만 안 있겠다고 큰소리 치는 집단이 정상적인 집단입니까?
물론 그런 집단을 옹호하고 표를 주는 집단이 전라도니까 당연히 씹히는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