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창 이야기 할랬는데
급작스런 일이 생기고
밤엔 디아블로 하구 ㅋㅋ.. 뭐 그래서 더 못달았는데
아주 무슨 제가 친일파인 마냥 말씀하셨던데
제생각은 이래요. 안중근의사가 이토를 저격암살한건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건 최후의 저항수준이라는거고.
기본적으로 암살이란건 지양해야할 방법이라는게 핵심입니다.
김구선생을 저격암살로 보내놓은 뼈아픈 역사가 있는 나라입니다.
육여사님을 저격으로 잃어버린 역사가 있는 나라고요.
아웅산에서 정부고관의 대다수를 잃어버린 나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안중근의사 및 기타 독립운동가들이 할수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다라는거
알기때문에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급박한 상황이 있었고 일제의 압정이 원인인거고요.
시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암살이란건 어쩔수없을때 쓰는 방법이라는것만 확실히
알아두셨으면 해요.
자꾸 수단과 목적을 헷갈리시는 분이 있는데 목적이 아무리 좋더라도 수단이 나쁘면
빌미거리를 만들게 되요.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하고 김재규가 어떻게 망해갔는지
카이사르 암살한 부르투스패거리들이 어떻게 도륙됬는지
잘 상기하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