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서프라이즈에서 한건데요. 나우루공화국이란 나라입니다. 크기는 울릉도의 3분의1크기고 인구수는 9000명이구요. 나우루공화국은 원래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곳에 새들이 똥을 많이 싸고 그게 축적이 되서 생긴 나라라고 하네요.
여튼 그래서 그 새똥들이 쌓여서 인광석이 됐고 그 위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2차세계대전 이후에 사람들이 급속하게 증가되면서 식량들이 많이 필요하게 됐고 식량들을 재배할때 비료도 많이 필요했는데 인광석이 비료의 원료가 되서 돈이 있어도 인광석이 없어서 못살정도로 엄청나게 귀했는데 나라 전체가 인광석이라 나우루정부는 인광석을 팔아 엄청 돈을 벌어들였다고 하구요.
198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일본이 9000달러 미국이 12000달러일때 나우루는 2만달러로엄청 잘 살았는데요. 그때 정부에서 세금을 아예 안걷고 교육비,병원비 등이 공짜, 결혼하면 집제공, 1인당 매년 1억씩 줬을 정도로 정부에서도 돈이 넘쳐났는데 그래서 휴지가 없으면 돈으로 뒷처리를 하고 차에 기름이 없거나 고장나면 그냥 버리고 새걸 살정도로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광석은 점점 고갈되고 나우루정부도 돈이 바닥을 보이자 마피아나 테러리스트들을 숨겨주고 거액을 받아서 겨우 유지하다가 2001년 9.11테러이후에 부시대통령이 테러 숨겨주는 국가를 고립시키겠다고 해서 나우루는 그이후 완전 망했다고 합니다. 80년대 1인당국민소득 2만달러인 나라가 2000년이후론 2500달러가 되고 기름도 수입을 못해서 차도 못타고 다니고 먹을게 없어서 통조림같은걸로 겨우 연명하구요.
저걸 보고서 우리나라도 좌파들이 무상복지 외치고 있는데 무상복지 하더라도 지금 당장은 별 피해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우루꼴 나지않을거란 보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