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230929081&code=940100
조씨의 글이 알려지자 공씨의 트윗을 비난하는 글들이 연이어 트위터와 인터넷에 게재됐다. 일부매체들은 “허위사실을 리트윗 했다” “책임감이 없다”며 공씨를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내가 알고있는 공지영 작가님이 저런 글을 트위터에 올리다니 실망”이라고 전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사소한 실수를 지나치게 공격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 네티즌은 “공연이 있는 걸로 잘못 안 공 작가의 사소한 실수를 이렇게 조롱하는 당신들이 오히려 조롱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공씨도 자신의 글을 ‘허위사실 유포’로 과장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공씨는 22일 트위터에 “돌고래쇼하는 것을 엑스포에 전화해보고, 확인한 후 리트윗하는가”라며 “내가 돈받고 하는 기자라면 당연 그렇게 해야하지만, 그걸 ‘허위사실 유포’라는 제목으로 온 신문에서 기사를 싣는 것은 어이없다”고 전했다.
-----------------------------------------------------------------------
억울한 공지영씨.. 당신보다 엑스포가 더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