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김종철 진보신당 부대표, 고성국 정치평론가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출연, 창당 5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통합진보당과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앞날에 대해 전격 토론했습니다.
과연 통합진보당은 환골탈태 할 수 있느냐, 하는 토론에 제일 먼저 김종철 씨가 먼저 발언하고 두 번째 보수
논객 윤창중 씨가 말하길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종북좌파들은 솎아내야 된다고
말하자 김민웅 교수가 뭐라고 씨,부리고 마지막에 고성국 씨가 말하는 게 정말 가관이더군요,
그가 말하길 여기는 토론하는 자리지 간첩이 어디 있냐고? 말하면서 그 사람들이 간첩이면 토론을 할 게 아니라 국정원에 고발해서 잡으라는 말하더군요, 따라서 그런 얘기는 토론의 주재가 아니라고 씨,부리더군요, 아니 통합진보당을 논하면서 어떻게 종북좌파 얘기를 못하게 처음부터 싹을 짜르니 보는 내내 짜증이 이빠이
나더군요, 자기가 간첩이 없다고 하면 레알 간첩이 없나? 그럼 애국가를 부정하고 태극기도 부정하고 북한이
주장하는 미군 철군, 국정원 바라시 국보법 폐지, 등을 앵무새처럼 씨,부리는 인사들을 진보라고 봐도 되는지 묻고 싶소,
물론 아주 틀린말도 아니다. 간첩이 있으면 국정원에서 잡으면 된다. 그러나 요즘 국정원이 정상적인 사람들인가? 그 사람들 자체가 종북좌파 놈들이 득실거리는데 도둑놈에게 집 지키라는 말인가? 김대중 때 이미
국정원 정보원들 싸그리 다 자르고 전부 7시 멀티 지역 종북 좌파성향의 인사들만 짱 박혀 있는데가 국정원인데 그걸 말이라고 씨,부리는지,
그리고 아침에 통합진보당 원로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환골탈태는 해야 하지만 분당은 안 된다고 씨,부리던데 아니 뼈대는 그대로 두고 환골탈태가 되나? 아이 목욕시킨 물만 버리면 되지 아기까지 버릴 순 없다는 희한한 논리로 말장난이나 해 샀는 진보인사들 꼬라지를 보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진보는 말 그대로 입 진보만 있는듯 합니다.
고성국 박사는 얼마 전에 종편에 출연해서 정봉주가 새벽에 기습적으로 충남 홍성으로 보냈다고 좌빨들이
면회 못하게 멀리 보낸다는 지적에 대해서 그런 게 아니고 형이 확정되면 원래 새벽에 초범들은 홍성으로
난방이 대는 홍성으로 보낸다고 나름 소신 발언해서 혹시 레알 진보인사인가? 하고 조금 관심을 가진 적도
있었다. 그러데 종편 출연 후에 좌빨들에게 엄청나게 욕먹었다는 뉴스를 보고 과연 이 사람의 다음 행보가
궁금했다. 왜? 이 사람이 나름 중립을 지키며 소신 발언을 계속할지 아니면 예전처럼 좌 클릭할지 그런데 역시 욕은 먹기 싫었던가 봅니다. 바로 좌 클릭하는 거 보니 풉 그럼 그렇지 진보를 기다린 내가 미친놈이지.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