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이재오의 국가대혁신-1차 개헌토론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내치를 담당하는 총리를 국회에서 뽑자는 내용을 포함해 이런저런 내용이 발표되었다고 하네요.
의회권한이 확대되면 우리도 일본처럼 식물정부가 되버릴 것으로 추측합니다.
큰 개혁과제는 절대 못건드리게 된다는 것이죠.
지금 박근혜에게서 대선후보자리 뺐겠다고 이런저런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개헌 얘기도 흥하는 상황인데, 주요 골자는 대통령권한 줄이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의회주의 강화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개헌안에는 시대흐름을 반영해 ‘민족문화 창달’을 ‘다양한 문화의 창달’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재오가 한참 개헌하자고 떠들고 다닐때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도 이재오가 개헌필요성 이유로 지금이 다문화사회인데 헌법은 이에 맞지 않다는 얘길 했었습니다.
만약 그런 내용이 들어간채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지금 다문화를 반대하는 주장들은 모두 좌익짓이 되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이점 또한 반대합니다.
ps. 나도 박근혜 별로 맘에 안들지만, 김영삼 이후 그놈의 민주팔이들 참 박근혜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싫어하는걸 넘어 무서워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민주팔이들은 사실상 YS 이전 역사를 부정하고 뒤엎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 이전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라 여기지 않을 겁니다.
YS가 만든 정당 이름이 "신한국당" 아니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