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까지 한국은 북한과 이념만 달랐지
정부주도하에 통제되는 사회였음
큰 정부가 대기업의 흥망과 고용까지 간섭했음
관치주의 경제모델이라고 하는데
박정희가 정주영한테 조선 철강 산업을 해라
이렇게 명령을 하달하고 대기업이 나아갈 방향도 정해주고
정부가 대기업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그런 구조였음
그렇게 정부가 힘이 세니까 국민여론을 반영해서
대기업이 정규직만 쓰게 하고 고용 늘리라고
압박하고 안따르면 세금 때리고 그랬음
그러다가 98년 외환위기로 유대계 자본이
한국경제를 먹으려고 했는데 정부가 경제에
간섭하는게 걸림돌이 되니까 미국정부를 조종해서
한국정부의 힘을 약화시킨 것이죠
그때부터 대기업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지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함
이제는 오히려 정부가 대기업한테 휘둘리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독과점을 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고
고용확대 안해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지 못함
원인은 유대계 자본의 간섭 ---> 정부의 힘 약화 ---> 대기업의 득세---> 소비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