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미워할수 없는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경우 좀 더 깊이 생각해보니
진씨도 참 반성많이 해야 겠더군요..
출처 :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6191
통합진보당의 폭력 사태에 대해 일방적으로 당권파들을 비난하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본지 변희재 대표와 친 민주당 논객 공희준만이 국민을 속인 비당권파와 조국, 진중권 등의 논객들의 책임을 지적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이틀간 트윗에서 비당권파들이 책임을 묻고 있다.
"'국민들이 지지한 10% , 200만표는 종북이 아니라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등의 힘이다'는 주장, 그렇게 잘났으면 왜 다들 종북에 기어들어갔나요? 종북의 자금과 조직의 힘, 그게 핵심이죠. 종북 도움없었으면 심상정, 노회찬도 떨어졌죠"
"유시민, 심상정은 국민을 속인 것 백배사죄하고, 탈당선언 해야 돼요. 그런데 워낙 정치철새 짓을 많이 해놓다보니, 탈당을 못하고 계속 끌고 가는 거죠. 이게 비극인 겁니다. 결국 아무 것도 안 될 겁니다"
"종북, 유시민계, 진보신당계 통합진보당으로 합당할 때, 20가지의 북한식 사회주의 정책에 각자 다 사인했습니다. 이번 통진 내란을 종북 VS 반종북으로 보는 건, 무능한 보수세력의 짝사랑일 뿐이죠"
"종북 양아치들 뻔히 알면서, 유시민과, 심상정이 저들과 손잡은 이유가 뭘까요? 바로 정치자금과, 오늘 보여준 주사파 조직의 맹목적 헌신성이죠. 이건 대국민사기극이고, 반드시, 이렇게 국민을 속인 자들, 모조리 심판해야 합니다"
즉, 유시민과 심상정 등 비당권파들은 이미 종북세력의 정체는 물론 부정선거 정황도 총선 전에 모두 알고 있었으면서, 선거를 위해 국민을 속여서 200만표를 가져간 것에 대한 책임부터 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변희재 대표를 중심으로 트윗에서는 종북 야권연대 나팔수로 뛰었던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 동양대 진중권 교수 등의 책임론도 거론되고 있다.
"진중권이 당권파의 실체를 전국민에 알렸다고 자랑스러워하던데, 저런 종북좀비들의 실체를 뻔히 알고도, 이를 은폐하여, 국민을 속이고 표와 의석을 가로챈, 진중권, 조국, 유시민, 심상정, 다음 심판 대상입니다."
"강준만은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지지했다가, 노무현 개판쳐서 탄핵됐을 때, 책임지고 절필했죠. 진중권, 조국 지금 하는 짓들을 보세요. 일체 반성없이 대선 때 국민 한번 더 속여먹으려 도마뱀 꼬리자리기식 잔머리쓰고 있습니다"
공희준 역시 "진중권이기, 조국이니, 공지영이니 하는 잘난 인간들이 이정희를 얼마나 심하게 빨아주면서 김희철을 얼마나 걸레로 만들었는지. 그게 겨우 두 달 전 얘기다. 이 금붕어 대가리만도 못한 기회주의자들이 오피니언 리더란다. 정신병자들 같으니라고"
트윗여론이 이렇게 흘러가자 친노성향의 언론사가 변희재 대표에 대한 음해를 시작했다. 국회일보 안상미 기자는 '막말 변희재, 유시민은 종북좀비의 위력을 봤을 것'이란 기사에서, 교묘하게 트윗을 배치하며, 마치 변대표가 아무런 이유없이 유시민에 대한 막말을 퍼붓는 것처럼 이미지 조작을 해놓았다.
변대표의 트윗"오늘부터 유시민, 심상정, 진중권, 조국 등은 종북을 가리는 제2의 국민사기극을 준비할 것”, “이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민주당을 붙잡고 늘어져, 대권을 쟁취할 야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종북보다 더 탐욕스러운 세력”, “이들과 함께 거짓선동하고, 국민 속이면서 함께 해먹은 부류, 심지어 민주당까지 도려내야 좌파 부활이 가능하다”, “유시민은 개혁당, 열린당, 심지어 참여당 팔아먹을 때, 온갖 잔꾀로 당원들 사기치며, 농락했다. 그런데도 제대로 맞은 적도 없다가, 이번에 제대로 걸렸다. 종북좀비의 위력을 알아봤을 것” 등등을 인용해놓고도, 이에 대한 근거 트윗은 모두 빼놓은 것.
변대표는 이에 대해 "기자들이라면, 총선 당일날까지 통진당 부정선거 은폐하고 이정희 예찬하며 두통연대에 표줄 것을 선동한, 조국, 진중권 등 나팔수들, 유시민, 심상정 등 비당권파들의 이중성에 대해 문제제기해야 돼요. 유일하게 제가 지적하니 음해가 시작되는 거죠"라고 지적했다.
또한 "어차피 음해성 기사 한두 번 본 것도 아니지만 국회일보 안상미 기자의 선동기사에 분노하는 이유는, 유시민, 진중권 등이 통진당의 정체를 숨긴채 국민을 속이며 선거에 나선 책임을 지적한 부분만 빼놨어요. 사건의 원인만 교묘하게 빼놓은 거죠"라고 비판했다.
현재 트윗과 인터넷 언론은 당권파들의 비난이 다수인 가운데, 변희재 대표와 공희준 등이 주장하는 비당권파와 논객들 책임론이 점차 확산되자, 이를 막으려는 또 다른 움직임이 맞부딪히는 형국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