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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30 12:34
5,18은 울고 싶은 아이에게 뺨을 때린 사건
 글쓴이 : 드라곤
조회 : 1,536  

5,18은 광주 시민들이겐 대단히 불행한 역사이자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 평가는 극과 극입니다. 물론 당사자들과 사건의 내용을 자세히
모르는 자들은 정부군이 무참히 시민들을 진압했기에 무조건 군부 잘못
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광주사태로 평가 절하합니다. 왜일까요?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북한"이라는 암 덩어리가 옆구리에 붙어 있습니다.
이들은 박정희 암살을 위해서 수도 없이 많은 간첩들을 보냈고 육영수 여사께선
그 간첩들에 의해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북한이 광주사태와 같은 호기를 그냥 뒷짐만 쥐고 구경만 했을까요?
천만에요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은 앞에 나서지
않으니 증거도 딱히 없습니다. 그러니 환장할 노릇이지요,

광주 5,18은 울고 싶은 놈 뺨을 때린 격이지요, 전두환의 군부 장악과 정권
탈취의 명분이 없어서 고민하는 차에 광주 시민들이 총을 손에 쥐게 됨으로써
전두환은 진압군이라는 명분으로 군부 장악과 정권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빌미를 줬으니까요,

각설하고 역사란 후세들이 평가하도록 하고 이쯤 해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군요,
만날 얘기 해봐야 한 얘기 또 하고 반복만 될 뿐이니까 각자 알아서 평가하는 게
더 좋을 거 같군요.

곧 5,18이 돌아오니 힘들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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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2-04-30 13:04
   
북한이 조종했다면 ... 정말 북한이 조종했다면...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역사는 재평가 되어야 겠지요.
다만 아직까지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혹시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자료를 첨부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블루이글스 12-04-30 13:10
   
지금도 광주운동에 대해 1%라도 다른시각을 말하면 이렇게 비난을 해대는데...

그 분들이 다시 평가할리도 없을 뿐더러,,,

다른 증거를 찾을수는 시도조차 못하겠죠...
태을진인 12-04-30 13:14
   
지금보면 언론장악은 누가하는지 모르겠어요 증거찾아오라는데 출처 적으면 그 출처를 까더라구요.
이공학 12-04-30 13:53
   
'전두환의 군부 장악과 정권 탈취의 명분이 없어서 고민하는 차에 광주 시민들이 총을 손에 쥐게 됨으로써 전두환은 진압군이라는 명분으로 군부 장악과 정권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빌미를 줬으니까요 '

광주 시민들이 총을 들어서 전두환이 진압군이라는 명분으로 군부 장악과 정권을 잡을 빌미를 잡은게 아니라,
전두환이 쿠데타로 부당하게 정권을 잡았기에 전국적으로 시위가 일어났고, 그 중에서도 잔인한 진압에 반발한 시민들이 무기를 잡은겁니다.
선후관계를 확실히 하셔야죠. 이정도는 자료가 너무 많아서 선후관계를 헷갈릴수도 없는데 이렇게 말하시는건 몰라서인가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모른척 하시는건가요?

당췌 이해가 안가는게, 불과 32년전이고 관련 생존자도 엄청나게 많으며, 자료도 엄청나게 많은 사건인데 왜 결론을 산으로 보내는분들이 '꾸준히' 나오는가 하는겁니다. 제주 4.3 사건도 혹 그런 시각으로 보고 계신건지, 부마항쟁도 그렇게 보고계신건 아닌지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궁금한건데,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그 아젠다를 북한의 선동질에 의해 뺏긴적인 과연 단 한번이라도 있었는지 좀 사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선동효과에 대해 뭔가 상당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것같은데, 7~80년대 학생운동 세력이나 재야세력들중에 북한에 대해 순진한 접근을 했을지는 몰라도, 정작 종북이라 할만한 주사파는 결코 환영받은적이 없습니다.
     
현실론자 12-04-30 14:02
   
공부 좀 더 하고 오시는게 좋을 듯.
하얀유혹 12-04-30 14:56
   
먼저 그때 당시 시대적 배경을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16년간의 박정희군사정권이 끝나고 난후 문민정부가 들어서려는 찰나에 다시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전복하고 정권을 잡은상황입니다.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읍니다. 박정희대통령의 기나긴통치기간....그런데 다시또 군사정권이 들어선다고 하니...
그때 당시로써 국민들은 이를 용납할수 없는 분위기였을꺼라 생각합니다.
길고긴 군사정권이 이제막 끝났는데...또다시 군사정권이 들어서면...또 몇년... 혹은몇십년을 군사정권하에
대한민국이 끌려가야 하는지 알수없는 상황이였읍니다.
그때 당시 학생들과지식인들 눈에는 분명히 용납할수없는 형태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으로써 당연히 "군사정권 물러가라"고 외쳐 댔을꺼라는거엔 님들도 동의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시위를 해도 부상자나 심하면 사상자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쿠데타가 무엇입니까.???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나라의 최대위기을 맞이 한것입니다.
그럼 그시위가 과연 평화로웠겠읍니까.?
전두환입장에서는 구데타를 일으킨 장본인인데...이데로 물러나면 자기 죽을꺼 뻔히 아는데...
물러가라고 소리친들 물러가겠냐 이말입니다.

전두환측 입장에서는 강경진압밖에 없는것입니다.진압하지못하면 자신들이 죽습니다.
그럼 아무리 처음에 평화적인 시위였다고해도...아니 벽돌.화염병던지는 시위였다고해도...
쿠데타는 국가재앙입니다......사상자가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자 다시한번 양측의 입장을 생각해 봅시다.

전두환이...혹은 그측근들.... 물러나면 모두 죽습니다.
국민입장에서는 대한민국에 두번 다시는 쿠데타정권이 들어서면 절대 안되는것 이였읍니다.

이러면 사상자밖에 안나옵니다.

그럼 이것은 간첩이 활동 하든 안하든 집단에 의해 정치적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서로 이용하게 되어있읍니다.
지금도 언론플레이가 심한데...그때당시엔 언론은 이미 총칼에 위협당하고 있었읍니다.

자...이제 시작이 됐읍니다.
전라도광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두환 쿠데타 세력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읍니다.
오직 전라도광주만 통제불능상태인것입니다.
쿠데타 세력들이 탱크.총.칼.군인들을 앞세워 전라도를 완전 포위합니다.
휴...여러분들이 그안에 갇쳤다고 생각을 한번 해보십시요......저는.....공포...그자체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탱크.총.칼.군인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안`에`서`는 어떤 유`언`비`어`도 다~ 진실로 느껴질수 밖에 없다는것입니다.

이것은간첩들의 활동여부를 떠나서..물론 간첩들도 밥값을 하기위해 유언비어 퍼트리고 때로는 정체를 숨기고 조직의행동대장으로 남한의 분란을 위해 열심히 뛰었겠지요.
하지만 그 간첩들이 몇백명 이겠읍니까.? 몇천명이겠읍니까.?그들에게도 한계는 있는것입니다.북한간첩들이 엘리트중에 에리트들입니까.??? 몇십만명의 군중을 그들이 다 조종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북한의 간첩들이
하는일은 불붙은시위대에 그저 기름을 열심히 뿌려대는 일밖에 없읍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이 간첩들이 주체가 아니라는것입니다. 쿠데타정권를 용납하지 못하던 몇십만명의 광주
시민들이 주체라는 것입니다.

자 쿠데타 세력들이 전라도를 포위 했읍니다....
시위도중 양측의 많은 사상자와 유혈사태가 일어납니다.
탱크,총,칼앞에 광주시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이제는 자신뿐 아니라 자신들의 부모형제... 자신들의 아들딸들이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라도의씨를 말린다는등.....각종 유언비어가 나돕니다....
그안에서 그들이 할수있는건 같이 총칼을 들고 대항할수 밖에 없다는것입니다.
이제는 군사독재 쿠데타가 중요해진게 아니라 자신들의 생명을 지키는게 더 중요해졌다는것입니다.

결과는 치열하게 대항하는 것밖에는.... 그때 당시에 광주시민들은 그것밖에 할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누가있어 중재했겠읍니까.???

광주사태는 최근역사에 들어선 씻을수 없는 우리나라의 또다른 상처입니다.
광주사태로 인해 광주지역 시민들만 피해봤겠읍니까.??? 진압했던 타지역의 군인들의 피해도...그군인들도
다 이땅위의 아들들입니다.
하지만 광주사태로 인해 광주시민들이 가장 큰피해를 입었다는건 모두가 수긍할것입니다.
광주사태가 광주민주화운동이란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들이 처음 외쳤던
"쿠데타정권 물러가라"군사정권 물러가라" 기억하십시요.....광주민주화운동입니다.

제가 얘기하고싶은것은 단편적인것들로인해 큰흐름을 왜곡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다시 군사정권은 들어서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 묻겠읍니다.

 3번째 군사쿠데타가 일어난다면 국민여러분들께서는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겠읍니까.???
어제 그 누군가처럼 법에 호소하겠읍니까.???투표권으로 심판하겠읍니까.???
그리고 3번째 군사쿠데타가 일어난다면...
북한은 또 손만빨고 가만히 있겠읍니까.???분란을 조장하려 하겠읍니까.???
그럼 이때도 시민들이 시위를 한다면 북한간첩들의 조정으로 시위한다고 생각하시겠는지요.???
     
마음은태양 12-04-30 15:46
   
아름답게 꾸민 광주의 역사 구먼유.
다른 지역은 다 진압 되고 광주만 민주화의 열정(?)으로 통제 불능 되자  전라도를 포위했어라라라라...
이러한 거짓 영웅 소설들을  쓰니 자꾸 의혹을 사지. 서론은 머 어느 정도 수긍한다만 은근슬쩍 사탕발린 이야기 전개가 그들만의 이야기로 빠져버린다말야.
고요함이 움직이는 것을 제어한다는 말이 암시하듯이 80년 '서울의 봄'은 결과적으로 수싸움에서 군부에 학생들이나 정치권이 진 거야. 나라의 수장(최대통령)은  석유파동으로 중동에 구걸가는 사탠데, 연일 데모가 발생하니 일반 국민들은 불안하지.군부가 나설 빌미를 준 거야. 그리고, 결정적인 게 광주의 일이야. 5월 말이 지나고  ,6월이 시작되면서 부터 여론이 군부에 호의적으로 변화기 시작했지. 전두환이 민정당 창당하고 다음 핸가 총선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선거가 총칼로 위협하는 북한식 선거가 아닌 비밀이 보장되는 민주선거였는데, 전남과 광주에서 민정당이 제일 표가 많이 나왔어. 민정당 안찍으면 불이익 당하는 것도 아닌데 말야.
          
월하낭인 12-04-30 20:13
   
- 반대편이 없었는데요.
 (민한당을 야당으로 보셨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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