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광주 시민들이겐 대단히 불행한 역사이자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 평가는 극과 극입니다. 물론 당사자들과 사건의 내용을 자세히
모르는 자들은 정부군이 무참히 시민들을 진압했기에 무조건 군부 잘못
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광주사태로 평가 절하합니다. 왜일까요?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북한"이라는 암 덩어리가 옆구리에 붙어 있습니다.
이들은 박정희 암살을 위해서 수도 없이 많은 간첩들을 보냈고 육영수 여사께선
그 간첩들에 의해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북한이 광주사태와 같은 호기를 그냥 뒷짐만 쥐고 구경만 했을까요?
천만에요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은 앞에 나서지
않으니 증거도 딱히 없습니다. 그러니 환장할 노릇이지요,
광주 5,18은 울고 싶은 놈 뺨을 때린 격이지요, 전두환의 군부 장악과 정권
탈취의 명분이 없어서 고민하는 차에 광주 시민들이 총을 손에 쥐게 됨으로써
전두환은 진압군이라는 명분으로 군부 장악과 정권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빌미를 줬으니까요,
각설하고 역사란 후세들이 평가하도록 하고 이쯤 해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군요,
만날 얘기 해봐야 한 얘기 또 하고 반복만 될 뿐이니까 각자 알아서 평가하는 게
더 좋을 거 같군요.
곧 5,18이 돌아오니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