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가 삭제했지만 문제의 사진은 온라인에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생활 문제까지 들춰내선 안된다’ ‘언론사에 사진 삭제를 압박했다면 문제’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화평론가 정윤수씨는 트위터를 통해 “아내에게 보내는 것이든 다른 이에게 보내는 것이든, 내용이 무엇이든, 아주 사적인 것이라면 공개되거나 모두가 볼 필요도 없고, 어떤 면에서는 봐서 안 된다”며 “한선교에 대한 지지 여부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반면 아이디 ahnsa****는 “국회의원도 사생활 보호받아야 하지만 국회의원이 공적 업무 장소인 국회에서 적절치 않은 관계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애정 문자를 보냈다면 더이상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은 아니다”며 “한선교는 일반 국민보다 더 큰 도덕성이 요구되는 사회지도층 인사”라고 적었다.
박근혜·한선교 사진 기사들, 왜 사라졌을까?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최근 출고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와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의 사진 기사들을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을 모았다.
뉴시스는 지난 28일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교 교수를 바라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사진기사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하지만 뉴시스는 이날 저녁 여러 장의 사진 가운데 박 후보가 클로즈업된 사진기사 두 장을 삭제했다. 뉴시스는 이어 다음, 야후 등에 별도 요청해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사진기사도 삭제했다.
두 사진기사가 삭제되자 인터넷에서는 오히려 외압 삭제 의혹이 줄을 이으며 이슈로 떠올랐다. 한 트위터리안(ver***)은 "뉴시스의 기사가 예상했던 대로 삭제되었다. 이럴 것 같아서 준비해 놨다"며 삭제된 사진기사를 트위터에 올렸다.
또 한 블로거(dan*****)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사진을 올려 "기사가 삭제되면 위에서 혹은 외부에서 압력이 있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꼼수 부리면 사람들이 더 열 받아서 정보가 더 빨리, 더 멀리 퍼진다"고 지적했다.
"한선교 의원 늦은 밤까지 만취한 여자와 왜?" - 아시아경제
한선교 의원은 국회의원의 책무인 국민의 민생을 돕는 정책보다 뜬금 없는 기사로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봄 만취녀 음주 뺑소니 차량 동승 사건이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국회에서 정 씨 성을 가진 여성에게 문자를 보내다가 그만 사진기자에게 딱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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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음주 뺑소니 사고 때도 기사를 어떻게든 막아보려 무지 애를 쓴 결과 사고 발생 시각으로부터 무려 24시간 뒤에 나온 한국일보 보도가 특종이었습니다.
한 의원의 원천 차단 레이더는 이번에도 잘 가동됐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내리자마자 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기사를 내리고 만 하루 뒤 대한민국 성인들 중에 이제 ‘한선교 문자녀’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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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한선교의 부인 성은 하 씨입니다.
그러니 한 의원이 “이뻐!”라고 쓴 문자의 주인공은 당연히 그의 부인이 아닙니다.
누리꾼들은 사진이 올라온 직후 답을 벌써 찾아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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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한 의원이 동승했던 차를 운전한 음주 뺑소니 만취녀가 그녀란 겁니다.
사건 당시 보도됐던 정 여인의 신상은 올해 40세로 모 학교 운영위원장이며 주량이 센 편입니다.
한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우미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여대생을 치었습니다.
이날 정 여인은 면허 새누리 한선교, 女뺑소니 차량 동승 논란 서장 불러와!! - 한국경제TV
www.wowtv.co.kr/newscenter/.../view.asp?... - 저장된 페이지 2012년 4월 30일 ...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53)이 만취 여성이 몰던 뺑소니 차량에 함께 타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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