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04-14 15:31
'반값 등록금'시위 중심 단체 간부도 '조직원'으로 수사선상
 글쓴이 : 니가좋아
조회 : 1,686  

어떠한 정치적 발언도 허용하며, 정치 게시판임을 감안하여 가급적 운영팀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상단에 공지 필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北의 지령 따른 '국내 지하당' 조직 총책 구속 수사

written by. 강치구

노동계와 학계 인사 10여명 北 지령에 따라 조직 만들어 10여년간 암약...'반값 등록금'시위 중심 단체 간부도 '조직원'으로 수사선상

 노동계와 학계 인사 10여명이 북한 지령에 따라 국내에 지하 조직 2개를 만들어 10여년간 암약하면서 국내 정세 등을 보고한 혐의로 공안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국가정보원 등 공안 당국은 이 같은 혐의로 '북한 225국의 국내 지하당' 조직 총책이자 IT 업체 대표인 김모씨를 지난 8일 구속했으며, 조직원인 노동조합 간부 등 관련자 13명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여년간 북한 225국(옛 노동당 대외연락부)의 지령을 받아 서울·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하당을 만들어 국내 정세와 동향 관련 정보를 수시로 북측에 보고한 혐의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북한 225국은 지난 2009년 기구 개편과 함께 노동당에서 내각 산하로 들어 왔으나 실질적으로는 아직도 노동당 지령을 받는 대남 공작 주력 부서"라고 말했다.

 당국은 김씨가 1994년 4월 이후 최근까지 일본과 중국을 각각 38차례, 18차례씩 오가며 재일 간첩단이나 북측 고위 간부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북한 225국이 김씨를 통해 지하당 조직 구성과 수집할 정보 목록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단서들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반값 등록금'시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한국대학연구소'의 기획실장 홍모(46)씨도 지하당 조직원 중 한 명으로 수사 선상에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인 홍관희 박사는 ‘반값 등록금’을 명목으로 사회를 선동하는 무리들과 북과의 연계성을 경고한 바 있다. 홍 박사는 지난달 13일 본보에 “또다시 ‘반값 등록금’선동으로 순진하고 가난한 청년 대학생들을 유인해 제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고 있다”며 “‘북한+종북세력’이 연계해 펼치는 대한민국 파괴 협공작전을 분쇄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이제라도 ‘반값 등록금’을 구실삼아 제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는 배후의 종북세력을 색출하여 의법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조갑제닷컴의 김필재 기자도 탐사보도를 통해 이같은 북과 불순세력의 연계를 지적한 바 있다. 김 기자는 “좌파진영이 주도하는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소위 ‘무상시리즈’는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북한이라는 몸통을 찾게 된다”며 “불법시위와 난무하는 유언비어를 철저히 단속하고 이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9일 국정원 수사팀이 홍모씨의 서울 성수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등록금넷 등 시민단체들은 "공안당국이 반값 등록금 운동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안 당국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반국가단체 조직 시점, 유출한 정보, 충성 맹세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은 홍관희 박사가 지난달 13일 게재한 ‘촛불 난동(亂動) 못 막으면 국가대란(大亂) 온다’제하 칼럼과 김필재 기자가 6월 28일 보도한 “'반값 등록금'의 뿌리는 北통일전선부”제하 기사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촛불 난동(亂動) 못 막으면 국가대란(大亂) 온다

 지금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그야말로 끝장-막장으로 가는 모습 그대로다. 이성(理性)과 분별력은 사라지고 온통 거짓선동과 포퓰리즘, 찰라주의, 기회주의 일색(一色)이다.“혹세무민(惑世誣民) 경쟁”그 자체다(문화일보 김종호). 정론(正論)은 설 땅을 잃고 감언이설로 개인과 계파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하니, 공동선과 목표 추구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렵다.

  만약 대학 등록금이 문제가 된다면 대학교육 관련 인사와 교육부 또는 담당 국회의원들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조정하면 될 일이지, 그 무슨 시장 물건 반값 세일하듯 무조건‘반값’으로 싹둑 잘라 이를 관철하라고 불법 시위 선동에 나서는 것이 될 법이나 할 일인가? 이게 정상적인 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더욱이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시위에 가담해 군중심리에 영합하여‘말 바꾸기’까지 하니, 과연 민주당은 공당(公黨)이 아닌 한마디로 선동꾼의 집합소란 말인가? 더욱 가관인 것은 정동영·천정배 최고위원 등이 아예‘등록금 폐지’를 외치며 무상(無償) 대학교육을 주장하니, 이는 이 나라를 아예‘사회주의’로 몰고 가자는 선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막장 포퓰리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나라당 초·재선 주축 국회의원 50명이 발의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 역시 그 전형적 사례다. 현행 노조법에 규정된 전임자 무급(無給)·복수노조 허용 내용을 뒤집어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등의 환심을 얻겠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정체성이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이런 데서 본다.  혼란을 틈 타 反대한민국 종북세력이“이 때다”하며 배후 선동에 나선 것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이미 지난 2008년 5~6월 광우병 거짓 선동으로‘대한민국 파괴’공작에 재미를 붙였던 그들이다. 이들은 이번에 또다시‘반값 등록금’선동으로 순진하고 가난한 청년 대학생들을 유인하여 제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고 있다.

  청년이여! 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해도 결코 거짓 선동에 현혹돼선 안 될 것이다. 아무리 여건이 어렵다 해도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정의(正義)와 진리(眞理)의 바탕 위에서 행동하고 판단해야 한다.

  지금 이 나라는 6.25 전쟁이래 최대 위기에 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의 反자유민주 反대한민국 노선의 여진(餘震)으로 국가의 주요 기관 곧 정치 국방 안보 외교 대북 교육 등 제 분야의 기능이 혼란과 마비상태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념과 한반도 유일합법 정통성을 정면 부정하는 세력이 이 나라 제도권 요소요소에 침투하여 국정(國政)을 마비시키고 있는 중이다. 건국 60년 대한민국이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질 것인가? 6.25의 잿더미 위에서 공산집단의 군사위협에 맞서며 ‘한강의 기적’을 일궈내 세계 12~13위의 선진강국으로 우뚝 섰던 이 나라가 무참히 주저앉고 말 것인가?

  무엇보다도 ≪북한+종북세력≫이 연계해 펼치는 대한민국 파괴 협공작전을 분쇄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이제라도‘반값 등록금’을 구실삼아 제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는 배후의 종북세력을 색출하여 의법(依法) 처리하라! 등록금 시위에“주한미군 철수”피켓이 웬 말인가? 李 정부의 좌고우면(左顧右眄)으로 광화문 일대가 다시 한번 무법천지화 한다면, 대한민국은 국가대란의 위기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들의 목표는 종북좌익으로의 정권교체이며, 이른 바‘자주민주 정부’를 구성해‘자주’와‘우리민족끼리’및‘남북공조’이름으로 주한 美지상군을 철수시켜 6.15공동선언에 명시된‘(낮은 단계의)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이들의 활동은 내년 총선 및 대선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실을 직시하는 자유민주주의 애국세력의 단결과 결집만이 국가대란의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konas)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재향군인회 안보교수)


------------------------------------------------------------


'반값 등록금'의 뿌리는 北통일전선부 
 
 左派의 무상(無償)시리즈, 亡國의 지름길
 
 '반값등록금' 문제는 左派진영이 들고 나온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 등 이른바 ‘無償(무상) 시리즈’의 연장이다.
 
 무상급식은 수익자 부담에 어긋난다. 무상의료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국가재정 파탄의 재앙을 몰고 온다. 무상보육은 현재 내실화되지 못한 수많은 유아 보육기관의 부실을 초래한다. 이 중에서도 ‘반값등록금’은 무상 시리즈의 모든 폐해가 결합된 종합세트다.
 
 ‘반값등록금’은 소득재분배와 수익자부담 원칙에 맞지 않으며, 학력 인플레와 부실대학의 방치 및 대학부실의 가속화를 야기하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자립의지를 길러줘도 모자랄 젊은 대학생들에게 의존심리만 키워주게 된다. 즉 구직도 못하고 학적만 유지하는 ‘만년좀비(Zombie)대학생’만 양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값등록금’이 좌파 진영은 물론이거니와 무이념(無理念)적인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가 있다.
 
 우선 치솟는 물가에다 성장에 따른 과실이 중산층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경제적인 요인이 그것이다. 雪上加霜으로 ‘반값등록금’ 문제는 7.3%에 달하는 청년실업문제라는 불같이 민감한 요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北, 한총련과 폐쇄 후 南학생운동 ‘경제문제’ 등 軟性(연성)전략 채택
 
 정치인의 무책임한 발언과 경제적 요인이 표면적 이유라고 한다면 ‘반값등록금’의 확산을 만들어내는 심층적 요인도 있다. 그것은 바로 북한의 ‘반값등록금’ 선전-선동이다. 북한은 지금 우리 사회에 팽배한 상호 불신감을 매개로 3년 전 ‘촛불’을 재연하려 하고 있다.
 
 북한의 對南공작 조직인 통일전선부(통전부)는 남한의 학생운동을 과거처럼 이념화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 2001년 한총련과(課)를 폐쇄했다.
 
 이후 북한은 남한 학생운동의 방향을 ‘경제문제’ 등 유연한 접근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장기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산하 對南선동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남한의 대학 등록금 문제가 공론화되어 대학생들이 거리로 나오기 전인 지난 4월 부터 동영상과 기사, 논평 등을 통해 반값등록금 투쟁을 선동했다.
 
 일례로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4월13일 ▲「살인적인 등록금 인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시작으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촛불시위 결의」(6월2일), ▲「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요구를 탄압하지 말라」(6월3일), ▲「반값등록금 요구에 리명박은 입을 열라」(6월9일), ▲「미친등록금에 미친정권」(6월11일), ▲「남조선단체, 등록금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는 보수언론들을 단죄」등 두 달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등록금 투쟁을 선동했다.
 
 北우리민족끼리 “(남한은) 미친 등록금의 나라” 선동
 
 구체적으로 <우리민족끼리>는 4월17일자 ‘반값등록금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의 대학생들’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학생들의 말을 빌어 남한을 “미친 등록금의 나라”로 비난하며 “돈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남조선은 썩어빠진 사회”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정의를 위한 투쟁에 언제나 앞장서온 청년학생들은 자신들을 불행과 암흑 속에 밀어넣은 저주로운 남조선사회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으로 온넋을 불태우고 있다”며 “이들은 투쟁만이 자신들의 행복과 미래, 희망과 삶을 꽃피울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고 밝혔다.
 
 논평은 이어 “지난 력사가 보여주듯이 남조선에서 일어났던 4. 19인민봉기와 5. 18광주인민봉기, 10월민주항쟁과 6월인민항쟁 등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청년학생들이 서있었으며 그들의 투쟁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자신들의 힘찬 투쟁으로 기어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것이며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거역하고 파쑈통치와 민족반역의 길로 달음치는 보수패당을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넣을것”이라면서 등록금 투쟁에 대한 강한 기대를 표명했다.
 
 <우리민족끼리>의 ‘미친등록금에 미친정권’과 같은 선전 문구는 등록금 시위를 주도해온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이들을 지지하는 좌파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선동구호와 일치한다. 실제로 한대련은 4월13일 <우리민족끼리>에 「살인적인 등록금 인상」동영상이 게재 된 다음날인 14일 인터넷에 ‘등록금, 청년실업 선전자보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후 4월21일 ‘반값 등록금 사기사건 심판과 반값 등록금을 위한 투표참여 호소 기자회견’ 공지를 인터넷에 띄운 뒤, 24일 서울 서현역 로데오 거리로 나와 실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대련, 연평도 도발 등 안보문제에서 北도발 감싸
 
 한대련은 전대협·한총련을 잇는 대학생 운동권 조직으로 한총련이 노골적으로 김정일 정권의 전위대 역할을 하며 利敵(이적)단체로 판시되자, 등록금 문제 등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주장을 앞세워 2005년 4월30일 출범했다.
 
 한대련은 강령에서 주한미군철수·국보법철폐·연방제통일과 같은 북한과 남한 내 좌파단체들의 對南적화구호 대신 “교육 공공성 강화”, “차별 없는 평등사회 구현”,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통일 실현”, “자주적이고 당당한 나라 건설” 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안보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대련 역시 친북단체들과 함께 북한의 도발을 감싸고 反美(반미)선동을 지속해왔다. 일례로 연평도 도발 직후인 2010년 11월29일 한대련은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全(전)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던 천안함 사건 이후 화약고나 다름없던 서해상에서 결국 포성이 울리는 국지전이 발생하고야 말았다”고 주장했다.
 
 또 “‘예견되었던’ 사태를 막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은 현재 한반도가 처한 전쟁위기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과 대책보다 ‘힘과 대결의 감정적이고 호전적인 논리’로 일관하며 예견된 수순을 밟아왔다는 데 있었다”면서 도발의 책임을 북한이 아닌 남한 정부로 몰았다.
 
 이어 “전쟁불사가 아닌 반전평화, 10.4선언 이행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이다” “10.4 선언에서 약속했던 서해 평화협력지대가 성사되었다면 서해의 전쟁위기가 이토록 고조되지는 않았을 것” “6.15, 10.4 선언에서 약속했던 평화적 조항을 이행하라”며 북한의 연방제 赤化(적화)가 수용된 6·15, 10·4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같은 해 12월20일 성명도 “한반도에 전쟁을 부르는 미친 전쟁 놀음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전쟁을 하자는 현 정부에게 연평도 주민은 국민이 아니고 총알받이란 말인가?”,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전쟁으로 몰아가는 정권은 독재정권”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미온적 대처를 ‘미친 전쟁 놀음’으로 몰았다.
 
 올 2월9일 성명은 “천안함 문제는 남북이 협력해서 진상을 밝혀야 할 문제이다. 천안함 사건은 여전히 진상이 해명되지 않은 해결미제의 사건이기 때문”이라면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객관적 정황이 이러함에도 북한의 소행을 단정하고 책임을 추궁하는 자세로는 올바른 진상규명도, 남북관계의 본질적인 개선도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연평도 사건에 대해 북한이 민간인 사상자 발생에 대해 이미 사과를 했고, 報償(보상)문제까지 제안했으나 오히려 정부 당국이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남북의 입장이 다르고 갈등과 긴장이 있기에 진행하는 대화에서 일방적인 남측 입장을 인정할 것을 전제로 한 대화태도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진정성’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며 남한 정부를 비난했다.
 
 ‘반값등록금’ 투쟁을 선동한 연예인 김여진-김제동
 
 한대련이 반값등록금 투쟁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면 김여진(金麗珍)과 김제동(金濟東) 등 左派성향 연예인들은 집회 및 언론과 방송을 縱橫無盡(종횡무진) 누비며 투쟁의 군불을 지폈다.
 
 올해 들어 부쩍 좌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김여진은 그동안 ▲4대강 반대 ▲대북지원 주장 ▲반값 등록금 시위 ▲쥐(이명박) 그림 티셔츠 판매 운동 ▲홍익대 청소 노동자 지지 방문 등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운동권 인사를 보는 듯 한 행보를 취해왔다.
 
 지난 1월20일에는 ‘날라리 외부세력’이라 불리는 ‘트위터리안’(Twitterian) 40여 명과 함께 홍대 본관을 점거 농성 중인 청소·경비원들을 위로 방문했고, 3월24일 방영된 MBC ‘100분 토론’에는 패널로 출연해 대학 등록금 인하,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 사회지도층의 도덕성 문제 등을 운운하며 현 정부와 기득권층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털어놨다.
 
 3월28일 케이블방송 tvN ‘브런치’에서도 “다같이 등록금을 반만 내자”는 주장을 제기한 그녀는 오프라인으로까지 나서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키도록 만들자”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 5월1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 등장한 김여진은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버리죠.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꿉시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했다. 운동권 투사를 방불케 하는 김여진의 이 같은 행동은 ‘쥐 그림 티셔츠(쥐벽서 티셔츠)’ 판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녀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이 ‘G20 정상회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쥐20 그림’을 그린 박 모 씨 등에게 벌금형을 선고하자 “돈을 모아 벌금을 대신 내주자”는 이색 제안을 하기도 했다.
 
 보수 성향 인터넷 언론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경남 마산 출신의 김여진은 어린 시절 독일 문학에 심취, 이화여대 독문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 학생운동으로 눈을 돌려 PD(민중민주) 계열 ‘운동권 투사’로 돌변한다.
 
 서울 전농동과 청량리 1동 철거 지역에서 빈민(貧民)지원활동을 하던 그녀는 철거 작업을 막다 용역업체 직원과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약 3년 간 학생운동에 투신하던 김여진은 1995년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을 본 뒤 문화-연예계로 투신했다.
 
 이후 그는 극단 ‘연우무대’를 통해 ‘연극인 김여진’으로 변신했다. 3년 후 임상수 감독에 의해 전격 발탁,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여진은 이례적으로 첫 작품에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2000년 左派성향의 이창동의 영화 '박하사탕'으로 히트를 친 김여진은 ‘대장금’, ‘이산’ 등 많은 드라마에 그 얼굴을 비치고 있다.
 
 김여진과 함께 本業을 내팽개친 연예인이 또 한 명 있다. 바로 개그맨 김제동이다.
 
 그는 지난 6월2일 반값등록금 집회 현장을 찾아 지지 발언을 했고, 6월4일 집회를 마친 대학생들과는 뒤풀이를 함께 했다. 6월5일에는 집회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정부로 하여금 ‘반값등록금’ 실천을 선동 하고 있다.
 
 그는 집회에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투쟁을 연애 하듯이 하라. 혼자 끙끙 앓으면 괴롭다. 사랑할 때 누가 마음에 들면 괴로워하지 말고 앞에 가서 얘기해야 한다. 그리고 투표하라. 어느 당이든 좋으니 투표하라. 표가 없는 곳에는 정치인들이 구걸하지 않는다. 20대 투표율이 50%가 되면 반값 등록금이 가능해지고, 100%가 되면 무상으로 다닐 수 있다. 정치가 젊음을 굴리게 하지 말고, 젊음이 정치를 굴릴 수 있게 하라”
 
 개그맨 김제동, 통혁당 사건 연루자 신영복 교수 제자
 
 김제동의 이 같은 주장은 포퓰리즘에 입각한 전형적인 정치선동꾼의 발언이다. 아니나 다를까 김제동은 2년 전 성공회대에 편입, 신영복 석좌교수의 문하에 들어가 MT까지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지하다시피 신영복 교수는 통혁당(통일혁명당)사건 연루자다.
 
 1968년 당시 중앙정보부(中情)에 의해 적발된 통혁당은 최고책임자인 김종태(사형)가 월북, 북한의 지령과 자금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공산혁명조직이다.
 
 당시 중정(中情)은 통혁당이 합법·非합법, 폭력·非폭력의 배합투쟁을 통해 1970년까지 소위 ‘결정적 시기’를 조성, 민중봉기함으로써 共産政權(공산정권) 수립을 획책해왔다고 발표했다.
 
 1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통혁당 관련 판결문은 이 사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통혁당은 북괴의 무력남침에 대비한 사전 공작으로 조직된 단체로서 유격전을 기도하여 무력행사를 준비하였으며, 과거의 남로당 조직을 부활시킨 조직체일 뿐만 아니라 지식층의 청년을 포섭하였으며, 잡지 반포, 당소조의 조직, 당원에의 적색사상 교양, 데모 조정, 해안선 답사, 유격전술요원 입북, 간부진의 빈번한 입북과 국가기밀 누설, 거액의 공작금 지원 등이 있은 사실…(이하 생략)”
 
 통혁당 주범 중 한 명인 김질락(가명 백두오)은 옥중유고 ‘주암산’에서 “통일혁명당이 북한의 지령을 받은 비밀 지하당 조직이라는 데는 이의가 있을 리 없고 통혁당의 조직상황과 활동상황이 김일성에게 직접 보고 됐다는 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같은 책에서 越北(월북) 당시 중앙당인 北노동당에 “우리 통혁당은 남조선 혁명을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지하당임을 자처하고 ‘남조선 혁명은 남조선 인민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각계각층에 대한 군중공작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적고 있다.
 
 통혁당은 또 핵심인물들에 의해 ‘청맥’(靑脈)이란 기관지까지 발행했다. 신영복(20년 복역)과 박성준(한명숙 前총리 남편, 성공회대 겸임교수)은 서울대 상과대학 내 써클인 ‘경제복지회’를 지도했는데, 신영복의 경우 통혁당 김질락의 지도를 받았다.
 
 김질락은 통혁당 2인자로 김종태(1969년 7월 10일 사형)에게 포섭된 인물이다.
 
 김종태는 4차례에 걸쳐 북한을 왕래하면서 김일성을 면담하고 미화 7만 달러, 한화 3,000만 원, 일화 50만 엔의 공작금을 받고 A-3지령만 167회를 수신했다. 그는 민중봉기, 간첩의 무장 집단유격투쟁을 통한 수도권 장악, 북한으로부터 무기수령을 위한 양륙거점 정찰, 특수요원 포섭, 월북 등 14개 항목의 공작임무를 띠고 있었다.
 
 통혁당 사건으로 수많은 좌익사범들이 수사를 받았다. 사형 5명(북한에서 파견된 군관 2명 포함), 무기 4명, 15년 내지 2년의 형을 받은 사람이 21명이었다. 최고책임자인 김종태는 사후에 북한에서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다. 북한은 그의 공적을 기려 평양전기기관차공장을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으로, 해주사범대학을 ‘김종태사범대학’으로 개칭하기도 했다.
 
 이처럼 左派진영이 주도하는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소위 ‘무상(無償)시리즈’는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북한이라는 몸통을 찾게 된다. 이제 공안당국이 해야 할 일은 자명하다. 불법시위와 난무하는 流言蜚語를 철저히 단속하고 이를 一罰百戒(일벌백계)하는 것이다.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25981

 
 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니가좋아 12-04-14 15:32
   
이런데도...왜 20대들은 민주당이나 좌빨에 속는걸까?
     
소리바론 12-04-14 15:49
   
당장 혜택이 돌아오니 혹 하는 것도 있을 것임. 하지만 정부예산으로 해결하는 방식은 4년 혜택받고 그 후 평생동안 그만큼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도 인식해야 함.
cordial 12-04-14 15:37
   
어찌되었든 등록금이 너무 비싼건 사실
     
니가좋아 12-04-14 15:40
   
사실 이긴 한대요. 그거 아세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매년 6%씩 대학등록금 인상한거요. 이명박정권 들어와서 동결내지는 1.5%인상만 있었습니다. 도대체 대학등록금은 누가 인상해 놨는데. 대학생들은 누굴 욕해야하는지 모르나 봅니다.
          
소리바론 12-04-14 15:46
   
그래도 이 정부에서도 문제가 계속 되는 한 해결노력을 해야 함. 성과를 보이고 나서 지난 정권과 김진표 떨거지 욕해서 압박해야 함. 그렇지만 대학재단에 대한 압박이나 제도적 해결추구가 아닌 정부예산만 집어넣어 해결하자는 방식에는 반대. 그건 집단이기주의에 지나지 않음.
니가좋아 12-04-14 15:4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363921 2012년 대학등록금 인상율 입니다. 오히려 -% 로 인하하거나. 아니면 동결이군요.

그리고 년도별 대학등록금 인상율 입니다.

http://macsanjo.blog.me/130111822988
     
해치 12-04-14 16:07
   
문제가 있어서 그걸 해결하겠다고 출마해서 당선 된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문제를 바로 잡는것은 지금 이명박정부의 일이고 책임입니다.

그게 정치에여. MB가 욕먹는거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너무 비싸요. 그리고 대학이 적립시키는거 너무 많습니다.
          
니가좋아 12-04-14 16:11
   
물론 대학등록금이 비싸긴 하죠. 하지만 일단 이명박정권에서 대학등록금 인하겠다고 언제 말한적 있습니까? 대선공약에 아예 들어가질 않았죠. 헌데 갑자기 튀어 나온겁니다. 반값등록금이야기가. 그럼 님이 생각할때 "대학들 애들이 등록금 비싸대 반값으로 내려"이렇게 말하면 "아 예"라고 대답할까요?
               
해치 12-04-14 16:16
   
지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것을 해결하는게 정부의 일이라는것입니다.

그리고 반값 등록금의 문제제기는
학비대려고 뺑이 치다가 빚쟁이나 신용불량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비싼거를 인지하고, 파생되는 문제를 알고 있다면 해결해야죠.
내 공약 아니니까 나는 모른다 라고 말하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나한테 조사 맡기면 바로 20%는 낮출수 있습니다.
대학교 등록금 장사하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100원 필요하다 등록금 거두어서 70원 쓰고 나머지 적립해두고,
다음해에 120원 등록금 거둡니다. 같은 반복이 20년 넘게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해결해야 합니다,
등록금 장사하는 능력없는 대학도 퇴출시켜야 합니다. 아니면 밑빠진독에 물붓기입니다.
털게 12-04-14 16:26
   
대학등록금이 비싼 걸 모르는 사람이 없죠....

그러나,대학 등록금이란게 성공의 기회비용이란 겁니다.
성공의 기회 비용 마련은 전적인 개인 책임 아닙니까?

주식해서 부을 쌓는 것도 세금으로 할 것 입니까?
고졸노동자 철공소 하나 차린 것도 세금으로 해야 됩니까?

좌파들 늘 하는 말이 공정성 공정성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공정하는 말입니까?

고졸 노동자는 미래의 상사로 올 대학생들에게 세금을 내야하는게 공정한 사회입니까..
     
소리바론 12-04-14 16:37
   
제도적 개선을 추구해야지 애초에 간단하게 세금으로 메우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였음. 그런것을 요구하는 것은 집단이기주의에 지나지 않음. 빠르게 혜택을 보게 될 수 있을진 모르나 결국 역풍을 맞고 등록금인하의 정당성마저 훼손되기 쉬움. 불공정거래, 담합행위의 관점에서 대학재단을 압박하고, 국공립대 등록금을 인하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해서 선도해야 함. 단기적인 국가보조는 가능할 것이나 반드시 대학퇴출작업과 연계되어야 함.
          
털게 12-04-14 16:51
   
네...대학들 연구비용을 국가에서 획기적으로 지원하는게 기업.미래의 청년 일자리 문제들을
완화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지요,
과학.기술 진보는 국가에서 많은 부분을 담당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등록금 인상 브레이크 역할도 할 것이고요.
흙탕물 12-04-14 17:03
   
등록금 주범 김진표와 친노세력들 보면 답이 나옴 이번선거에 득세한거 보면 그냥 감성에 홀려 찍고 보는것
월하낭인 12-04-15 00:06
   
- 대학들 지나치게 늘린 것도 문제가 되지요..
 (사회 진출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선동적 어휘에 쉽게 경도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한 정치전략의 하나로 생각)

- 기술자들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 기회를 무너뜨려버린
  전 두환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눔아 12-04-15 08:36
   
대학설립을 쉽게한 김 영삼씨와 누구나 대학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든 김 대중씨가 더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50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788
45027 엠비 생각....... (24) 바쁜남자 01-15 692
45026 자유육식연맹이란 곳을 잘 아시는 좌분들이 계시나요? (61) 바쁜남자 01-14 1326
45025 효율성 없는 북한 인권법...... (6) 바쁜남자 01-14 591
45024 박원순시장의 작지만 좋은 운영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8) 알겠죠 01-14 1142
45023 오늘 뉴스 포인트 (2) 백발마귀 01-14 600
45022 공공기업 민영화에 사활을 건 정부, 방송사만 '국영… (2) 김승리 01-14 693
45021 북괴 인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나라인 한국이 반대를 … (2) 삼성동2 01-14 476
45020 부림사건 보세요. (38) 경서 01-14 1147
45019 민주당이 북괴 인권법을 국민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못 … 삼성동2 01-14 443
45018 북괴 인권법 제정에 찬성한 나라 및 집단 vs 반대한 나라 … (6) 삼성동2 01-14 629
45017 NYT "朴, 친일행위 희석" VS 정부 "강한 유감" (3) 코피아난 01-14 680
45016 북한인권법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가장 큰 차이 (19) 필살의일격 01-14 1655
45015 민주당 북인권 위해 햇볕 2시즌 (1) 알kelly 01-14 1173
45014 북한 인권은 남의 나라 얘기라면서 (7) 필살의일격 01-14 432
45013 좌경종북세력의 인권팔이 (4) 삼성동2 01-14 516
45012 종북 빨갱이 되게 많은데??? 개정일에게 경제적 이득을 … (3) 삼성동2 01-14 435
45011 한국 수꼴의 인권에 대한 인식은 이게 레전드 (8) 제시카좋아 01-14 623
45010 한국 진보의 인권에 대한 인식은 이게 레전드 (12) 필살의일격 01-14 941
45009 대한민국 건국이후 최고의 무역수지 흑자 + 원숭이 부품 … (5) 삼성동2 01-14 1524
45008 NLL 이해력 딸리는건 자칭 애국보수들 (1) 카프 01-14 783
45007 영화 변호인 부림사건 검사 고영주 (17) 제시카좋아 01-14 6654
45006 화제의 고기사건 cctv (13) 제시카좋아 01-14 1407
45005 문xx 아들분의 특채내용이라네요 (17) 웃다가꽥 01-14 1524
45004 삭발 문화’ 없는 영국…“한국 철도노조 지지” 삭발 (6) 코피아난 01-14 1067
45003 영국인 선동당했네 (10) 민주혁명 01-14 1635
 <  6941  6942  6943  6944  6945  6946  6947  6948  6949  6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