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읽어야 합니다.
정권 무능.. 심판..
이거는.. 야당이 나팔을 안불어도..
국민이 필요하다면 심판할겁니다.
문제는..
야당이 너무 과도하게 나팔을 불어댔습니다.
지금의 국민들은.. 조작과 선동질에 질려있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잘못..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야당의 우세를 만들어 줄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과하게 야당이 몰아붙였습니다.
국민들 생각에.. "어 이게 아닌데.. 이러다가 완전히 여당이 몰살당하겠네..."
그냥.. 정부의 무능에 대한.. 대응으로.. 발전적 정책위주의 선거활동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권이 심판받았을겁니다.
저도 지금 보수의 승리 페이스에 그리 달가와 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수적인 제 입장에선.. 나쁘지도 않지만..
이명박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서도.. 새누리당은 최대 백석 이하에서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런데.. 야당의 공세에.. 어라 80석도 어렵고.. 더 떨어지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을법도 합니다.
이제.. 정권 심판에서 벗어나...
균형 유지.. 라는 국민들의 오버액션이 나올수밖에 없게 된겁니다..
그렇게 .. 겪고도.. 아직 모르십니까?
대한민국은.. 균형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균형은.. 정치권에서 가르쳐주고.. 선동하지 않아도..
맞춰줄 준비가 되어있는 국민들입니다.
오죽하면 저도 이명박 하면.. 아주 혀를 내두르는 판인데..
이명박 잡자고.. 보수당 멸망시킬순 없지 않겠습니까..?
적당한 선에서 멈췄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