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야 할 거 없이 안철수의 입만 처다 보고 있습니다.
아침 뉴스 보니까 투표 70% 넘으면 미니 sk 입고 춤을 춘다나 뭐라나 ㅎㅎ
몇칠 전 종편 채널 A 쾌도난마에 전여옥 의원이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중에
식스팩 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사회자가 식스팩이 뭐냐고 묻자 전여옥 曰 어느
국민생각 지지자가 트튓에 국민생각을 식스팩 정당으로 불렀고 이에 국민정당이
받아들여 당 로고 또는 닉넴을 식스팩 정당이란 말이죠,
그런데 이틀 후 안철수 교수가 대학생 강의 중에 두 가지 의미심장한 말을했습니다.
하나는 투표를 하대 당을 보지 말고 인물을 봐라, 또 하나는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지
식스팩이 나오려고 한다.
그런데 과연 이 발언이 우연인가? 아니면 무언의 보수 지지 발언인가?
과연 안철수는 진보를 가장한 보수인가 아니면 진보와 보수 양쪽 표를 다 의식한
고도의 계산된 말장난인가? 참으로 그의 정치 철학을 알고 싶다.
어제 쾌도난마에는 박찬종 변호사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무척이나
반갑더군요,역시 여야 싸잡아 비난하는군요, 이번 공천부터 주머니에서 쌈짓돈 꺼내듯
공천한 게 무척이나 화가 난다고 하는군요, 물론 이 선거는 끝나더라도 국회 해산 사유가
충분히 된다고 열을 내시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번 투표는 안 하려고 했는데 여기서 토론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꼭 투표하겠다고 하는군요, 단 1~2당은 절대 안 찍고 제3당을 찍겠다고 하는군요,
한가지 중요한 건 당를 보지 말고 인물을 봐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