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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4 22:35
교묘한 진영 논리..
 글쓴이 : 니가카라킴
조회 : 1,280  

남상국이 노무현 형님 노건평에게 삼천만원을 건네면서 청탁한 사건전에
남상국이 대선전 민주당 정모 의원과 송모의원 안모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일이죠.
그리고 이회창쪽 서모변호사에게도 정치자금을 준 사건입니다.
 
채동욱이 참여정부쪽 인사라면 굳이 남상국을 무리하게 수사할 이유는 없었죠.
 
참여정부 입장에서도 2004년 2.3월에 3명이 죽어나가서 입장곤란했죠.
부산시민들 입장에서 정치탄압의 이미지로 다가갈수도 있었다는 거죠.
 
진영논리로 보면 남상국건은 전부 민주당과 노무현에게 불리한 포지션이죠
 
남상국 운운하는 친구들은 이런 이야기는 쏙 빼고 남상국에게 모멸감을 줘서 남상국이 xx하게 만들었다.
이런 프레임으로 끌고 가죠.
 
언론 브리핑에서 “대우건설의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남상국은 양쪽을 오가면서 돈을 뿌려댄 사람입니다.
노건평에게 접근 한것은 보험차원이겠죠. 검찰에 내가 노건평에게 삼천만원 줬는데
이러면 대강 덥겠지하면서거나
 
이런 식이었죠. 노건평은 실제 청탁은 하지 않고 시늉만 냈다고 검찰에 이야기 했지만
노무현은 형님이 나에게 청탁했다고 이야기 했고 노건평은 이때 집행유예만 내려집니다.
 
이건 남상국에게 한말일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미래에 생긴 일에 대해 경고하는 차원에서 언급한 것이지
이 언론브리핑을 듣고 남상국이 한강에 투신한 것이니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있겠지만
 
저말 듣고 xx할꺼라는 생각을 못했죠. 대우건설 요 단어만 없었더라면 더더욱 완벽한 말이겠지만
뭐 그 뒤에 노무현이 사과한것도 사실이죠.
 
채동욱이 참여정부쪽의 인사는 아니죠.오히려 안상영에게 모욕을 줘서 xx하게 만들어 양쪽을 이간질하고
참여정부쪽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준 인물입니다.
 
다만 이것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한나라당도 까고 참여정부도 까니 올바른 처사겠지만
관여한 사건마다 사람들이 죽어나간것을 보면 방법적인 면에선 중립적이라 보기는 힘들죠.
 
안상욱 전 부산시장과 최병렬(전 한나라당 대표,현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친구사이였고
채동욱의 찍어내기에는 이런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


누군가의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걸 깨닿게 됩니다.
물론 자신은 진영논리를 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주 교묘하죠..

마지막에 ... 

"안상욱 전 부산시장과 최병렬(전 한나라당 대표,현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친구사이였고
채동욱의 찍어내기에는 이런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요런거 살짝 살짝 끼워넣는 식이죠 ^^.... 


사실 노골적인 진영논리보다..
중립척인척 하면서.. 진영논리를 펼치는 사람이 더 무섭죠.. 
그러면서 타인에겐 자신의 글 어디에 진영논리가 있냐고 따지죠.. ^^

제가 가생이에서 글쓰면서 느낀건데

장황하게 글 길게 쓰는 사람들 조심해야 합니다...   
되게 중립적인척 해요..

가생이 정게에서 글쓰는 사람 치고 중립적인 사람 없습니다.. 그런 척 하는 사람만 있을뿐이지..

참고로 죽은 부산시장 이름은 안상영 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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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만세 13-10-04 23:06
   
여기 가생이에도 한명 있죠...가끔 한번씩 같은 진영 타이르는척 하면서 본인은 합리적인것 처럼 행세 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글이나 리플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그러다 슬쩍 다른 사람 싸움 붙여 놓고 뒤로 빠져서는 본인은 아닌것 처럼 행세하는.....차라리 헤라 같은 경우는 그나마 나아요..
마음은태양 13-10-04 23:13
   
한열사에 그런 넘 하나 있었지요.
07년 김연아 열풍 불 때  어른이 애들에게 옛날 얘기 들려주듯이 자기의 미국 유학시절 썰을 풀면서
피겨가 어떻고 서양 넘들의 전유물이고 우리도 언제 저런 경기를 하며 스타를  언제나  배출해 내냐면서
나라 걱정을하는 우국충정을 보이면서 양념으로 과거 정부를  욕하는 거. 그런데,청소년들이 읽으면 자기도
모르게 과거역사가 뭔가 잘못되어졌다는 느낌을 받도록 쓴다는 것입니다.
아흔아홉 마디의 사실과 한 마디의 사기(邪欺)로 모든 걸 어둠으로 만드는 그들의 전형적인 선동수법이었습니다.
니가카라킴 13-10-04 23:18
   
사실 위의 예문을 들은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채동욱은 정치권에서 찍어내라고 시킨일을 충실히 이행한것이지..
노무현의 의사에 반한게 아니죠..
애초 노무현은 안상영에게 열린우리당 입당하라 했었고.. 이를 거부한 이후에
뇌물수수로 잡혀들어가 .. 치욕을 당한 끝에 xx했습니다.
그런데 예문에서는.. 마치 채동욱은 노무현과는 상관없이.. 소신껏. 안상영을 조사했다는식으로
쓰고 있죠.. ㅋㅋㅋ
     
마음은태양 13-10-04 23:43
   
안상영 부산시장 건은 너무  충겨적이어서 정부가 바뀌면 파헤쳐 질줄 알았는데, 
그냥......흘러서
너도 잊고 나도 잊고...
          
니가카라킴 13-10-04 23:47
   
결국 드러날겁니다.
     
위대한도약 13-10-05 00:02
   
노무현이 검찰에 시켜서 검찰이 안상영을 모독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검찰은 의외로 정부말을 안 들어먹고 통제가 안되는 독립적인 집단이라는 겁니다.

"안상욱 전 부산시장과 최병렬(전 한나라당 대표,현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친구사이였고
여기까진 펙트입니다. 이건 인정하시겠죠.

채동욱의 찍어내기에는 이런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67233
이 당시 최병렬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공작에서 기인한 사건"
최병렬의 인식이 이와 같다면 당시 검사 채동욱을 이런 마인드로 봤겠죠.
노무현이 시켜서 한일이라는 인식이라면 저라면 개인감정 있을것 같네요.
고등학교동기동창이라던데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이건 증거가 없으니 단정은 맞네요.
채동욱 찍어내기에 최병렬은 관여한 것은 없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도는 되겠네요.

저는 노무현이 검찰에 안상영을 모욕하라고 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생각해서
노무현의 잘못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이 부분은 님이 펙트를 들고 와야죠. 있다면 님이 증명해야할 문제죠.

아 그러면 님은 채동욱이 저리 된것이 채동욱이 검찰총장이 된 것과 아무 관련없는 일이라는 이야기인가요? 단지 혼외자가 있어서 이런 논리인가요?

님의 논법으로 보면 안상영은 노무현의 작품이고 채동욱의 혼외자는 정치와 전혀 상관없다는 논리고

채동욱을 혼외자문제로 또는 특별한 쉴드 친적이 없어요.
있다면 그런 글을 찾아오시던가

무엇때문에 열받아서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펙트아니면 입 닫고 있어라 이런 건가요? 추측하지 말고

님도 그런 기준으로 글을 올리시는지??
그런거라면 시간날때 마다 님도 같은 기준으로 올려드리죠.
바쁜남자 13-10-05 00:47
   
노무현은 말년에 자기 동지들에게도 비난받고 게중에는 노무현이 대빵이 아닌 바지사장이라는 얘기도 돌았지요.  참여정부가 항상 노무현과 같지는 않을수 있단걸 생각할때 채씨가 노씨와 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요.  하지만 최근 총장이 된 후의 행보는 대한민국의 총장이 아닌 민주당과 친노종북들의 총장임이 명백하니 과거 일이 무슨 소용일까요..........
우주벌레 13-10-05 11:03
   
제대로 보셨습니다.
세상에 중립이란 없습니다.
중립인척 해도 사실은 중립을 가장한 편들기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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