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국이 노무현 형님 노건평에게 삼천만원을 건네면서 청탁한 사건전에
남상국이 대선전 민주당 정모 의원과 송모의원 안모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일이죠.
그리고 이회창쪽 서모변호사에게도 정치자금을 준 사건입니다.
채동욱이 참여정부쪽 인사라면 굳이 남상국을 무리하게 수사할 이유는 없었죠.
참여정부 입장에서도 2004년 2.3월에 3명이 죽어나가서 입장곤란했죠.
부산시민들 입장에서 정치탄압의 이미지로 다가갈수도 있었다는 거죠.
진영논리로 보면 남상국건은 전부 민주당과 노무현에게 불리한 포지션이죠
남상국 운운하는 친구들은 이런 이야기는 쏙 빼고 남상국에게 모멸감을 줘서 남상국이 xx하게 만들었다.
이런 프레임으로 끌고 가죠.
언론 브리핑에서 “
대우건설의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남상국은 양쪽을 오가면서 돈을 뿌려댄 사람입니다.
노건평에게 접근 한것은 보험차원이겠죠. 검찰에 내가 노건평에게 삼천만원 줬는데
이러면 대강 덥겠지하면서거나
이런 식이었죠. 노건평은 실제 청탁은 하지 않고 시늉만 냈다고 검찰에 이야기 했지만
노무현은 형님이 나에게 청탁했다고 이야기 했고 노건평은 이때 집행유예만 내려집니다.
이건 남상국에게 한말일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미래에 생긴 일에 대해 경고하는 차원에서 언급한 것이지
이 언론브리핑을 듣고 남상국이 한강에 투신한 것이니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있겠지만
저말 듣고 xx할꺼라는 생각을 못했죠. 대우건설 요 단어만 없었더라면 더더욱 완벽한 말이겠지만
뭐 그 뒤에 노무현이 사과한것도 사실이죠.
채동욱이 참여정부쪽의 인사는 아니죠.오히려 안상영에게 모욕을 줘서 xx하게 만들어 양쪽을 이간질하고
참여정부쪽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준 인물입니다.
다만 이것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한나라당도 까고 참여정부도 까니 올바른 처사겠지만
관여한 사건마다 사람들이 죽어나간것을 보면 방법적인 면에선 중립적이라 보기는 힘들죠.
안상욱 전 부산시장과 최병렬(전 한나라당 대표,현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친구사이였고
채동욱의 찍어내기에는 이런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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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걸 깨닿게 됩니다.
물론 자신은 진영논리를 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주 교묘하죠..
마지막에 ...
"안상욱 전 부산시장과 최병렬(전 한나라당 대표,현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친구사이였고
채동욱의 찍어내기에는 이런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요런거 살짝 살짝 끼워넣는 식이죠 ^^....
사실 노골적인 진영논리보다..
중립척인척 하면서.. 진영논리를 펼치는 사람이 더 무섭죠..
그러면서 타인에겐 자신의 글 어디에 진영논리가 있냐고 따지죠.. ^^
제가 가생이에서 글쓰면서 느낀건데
장황하게 글 길게 쓰는 사람들 조심해야 합니다...
되게 중립적인척 해요..
가생이 정게에서 글쓰는 사람 치고 중립적인 사람 없습니다.. 그런 척 하는 사람만 있을뿐이지..
참고로 죽은 부산시장 이름은 안상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