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문대성이나 김용민 개인의 당선 여부에는 충분히 영향을 주겠지만, 이러한 다른 출마자 개인들의 발언이나 행태들은 일단 보자면 그다지 선거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진보나 보수의 극렬 지지자들은 이미 뭉칠대로 다 뭉친 상황이고, 전체 판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큼직큼직한 이슈들이라 인터넷상에서 서로 물타기 하느라 바쁘죠.
지금으로서는 선거 판세의 결정자는 40대 중도 부동층인데, 이들의 표심이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지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겁니다.
이들이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면 선거결과는 대략 예측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