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정권이 만들었다는 5개年 계획은 어느 책에서만 존재했다고 이야기가 전해질뿐, 실체가 없어서 거기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분명한건  박정희가  5개年 계획을 만들었다는건  정말 터무니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경제 학자나  관료들 모두 한자리에 모아 놓고  5. 16쿠데타 하자 마자 모아 놓고  경제 발전 로드맵을  고작 8개월도 안되서 나오게 만들었다는건  납득이 안갑니다

최소한 다른 나라의 경제 발전 현황이나  어떤 식으로 해서 발전했는지 조사하고  아니면 최소한  그쪽 나라 경제 관료하고의 토론이나 의견 나눔이 있어야 할건데 말이죠

사실 경제 계획이라는걸 짜는거는 경제학자나 관료들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이병철, 정주영 같은 실전에서 뛰는 기업가들의 도움이 더 절실하죠..
그걸안 박정희는 특히 이병철 삼성회장하고 많은 의견을 나눈뒤,
꼼꼼하게 현실적인 계획을 짜게 됩니다.
이병철 회장은 굉장히 꼼꼼하게 예리한 성격으로 유명하죠, 경제 전반에도 매우 박식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박정희대통령께서도 물론 개인적으로,
미국의 경제학자들을 사적으로 부르셔서 많이 배우기도 하셨지만요.

아그리고 참고로 이병철 회장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발전 롤모델로 삼은건 일본식 경제 발전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나 이병철 회장이나 일본 경제 발전에 대해서는 매우 유식했으니까요.
대기업 육성정책, 수출위주산업, 중화학 공업 육성 다 일본식 경제 발전에서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온것들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654594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422453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arkjunghee&no=11147

죄송하지만  무슨 자서전에서 따온 내용도 있는거 같고

그냥 어떤 한 사람이  정확한 사실을 발췌해서 올린것도 아닌  한 개인의  쓴글을 올리셧네요

뉴스나  신문 기사가 실린 내용이나  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내용들이 다 주관적인 내용의 것이고  디씨인사이드.....;;; 박식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이트가 좀 그렇네요

옳은 지적이십니다.
박정희는 사실 쿠테타 당시만 해도 나라를 올바로 잡는다는 생각만 있었지,
경제에는 공업수학, 군대에서 물자 관리하는 경제관념 밖에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만주 군사학교시절부터 해서 일본의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잘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쿠테타 후 우리나라 비리기업인들 이병철등 많은 기업인들은 비리범죄자로 몰리자, 일본으로 도망갑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장면정부의 경제 개발 계획을 따라 조금 실행해 본후
너무 허무맹랑한 계획이란걸 알게 됩니다.
사실 전에 장면정부는 미국 유학파 출신들로 채워져 있었지만, 너무 한국의 빈곤 현실에 무지했고,
자본도 없는데 거대한 경제 계획들만 세워놓고 어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후 결국 쿠테타 까지 일어나게 됐고, 박정희는 일본으로 도망갔던 이병철을 불러 오게 됩니다.
결국 이병철은 비리로 모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헌납하는 조건으로 박정희에게 사면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후의 경제 개발 계획은 박정희,이병철, 정주영 이 세사람의 계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면정부의 경제 개발계획을 박정희가 어느정도 참고는 했겠지만,
아마 그후에는 박정희대통령, 정주영  현대회장, 이병철 삼성회장 이 세사람의 작품이 경제개발 5계년 계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중화학공업 강국이 된것도, 이 세사람이 중화학공업이 얼마나 중요한 산업인지를
인지하고있어서 라고 할수 있죠. 어떻게 보면 박정희도 아마 이병철 회장의 꼼꼼한 전략과,
정주영회장의 영국에 가서 무대포 식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 없이는,
이렇게 경제발전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체를 지휘했던건 박정희 대통령 이었지만요.

이병철이나 정주영은 사업가들입니다

경제 관료자들이 아닙니다

물론 사업 수완은 좋겠지만

한 나라의 로드맵이나 중요한 정책들은  경제 관료들이 짜는겁니다;

그 당시  이병철이나  정주영같은 사람들은  한국에서 노는 장사꾼에 불과하죠

물론 사업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는 하죠

그렇지만 국가 정책에서  로드맵을 만드는건  정부의 경제 관료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거는 님이 잘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물론 경제 계획을 짤대 박정희 밑의 수많은 경제관료들의 공헌이 있었습니다.
다 얘기 하기는 길군요.
하지만 이병철,정주영을 단순한 장사꾼에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이병철,정주영은 박정희의 경제성장의 선봉장이라 할만큼 오히려 경제관료보다 박정희대통령에게는 더욱더 친밀한 존재 들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기업가들도 박정희의 지시아래 일사불란 움직였죠.
박정희 시대에는 지금처럼 경제관료는 공무원이고, 기업가는 개인 사업가고 이런개념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병철 회장 자서전을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2공화국도 4.19혁명및 이승만 하야후 국론이 분열된 어지러운 상황이었고 1년후 바로 군사정변이 일어났는데 그 기간동안 저런 계획을 짤 수 있었을까가 의문이군요.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집권당인 자유당이나  아니그  반대쪽인 야당인  민주당 ( 제2 공화국 짧았지만 ) 등쪽  경제에 박식한 사람들이  로드맵을 차근 차근 준비하고  짜놓고 있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민주당에서 하는일은 로드맵을 짜놓는게 아니라,
그당시 경부고속도로반대, 베트남 파병반대, 대기업 육성 반대 등등등
다 반대만 하고있었지요.
경제는 현실입니다. 경제에 박식한 관료나 경제학자라고 현실 경제계획을 잘 짤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건 ...

1공화국때  자유당 VS  민주당 ( 야당 ) 에서 민주당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블루이글스님은  정치적 색깔이나 특정당을 찬양하는듯한  분위기는 빼주셧으면 합니다

한쪽 끝에서 있는 사람이  자신의 반대편에 서잇는 모든 사람들은 반대로 보는듯한 모습같이 느껴져서 좀 거부감이 드네요

한쪽으로만 치우쳐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특정당을 찬양하는게 아니라 팩트를 말씀드린거였습니다.
그런대 님이 오해하시는게 장면정부의 5계년 계획은 너무 현실성이 없어, 참고정도로 되었지만, 박정희의 경제개발 5계년 계획은 큰틀을 짜놓는 거였습니다.
세세하거나 자금조달등의 문제는 현실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바꾸면서 나간거였지요.
결국 경공업에서 중공업육성정책까지 이렇게 큰틀만 짜놓은거였습니다.
여기서 설명하기는 너무 기니 박정희 관련책이나 인터넷에 가시면 많은 자료가 있을겁니다. 전 졸려서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즐거운 꿈 꾸십시오.
스스로 찾아봐서 박정희의 진실을 알게되시면 더 보람차실거라고 믿습니다. ㅎ

이랬을까요 저랬을까요 물어봐야 필요없습니다 지금 무슨 삼국시대 이야기합니까? 불과 40년전 

그 당시 계획 수립했던 사람들도 살아있는데 무슨 수수께끼문제 푸는것도아니고

책이며 자료며 다 남아있는데 찾아볼생각을안하는게 문제아닌가요?

집근처 도서관가서 관련책 서너권 읽어보는게 그렇게 귀찮은지



경제관련해서는 오원철 청와대 경제수석이 쓴책을 추천합니다


오원철(吳源哲)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빼 놓고는 한국의 산업화를 말할 수 없다. 5 • 16과 함께 시작된 18년간의 공직생활 중 그가 맡았던 직책은 경공업에서 시작해 중화학공업에 이르기까지 한국경제 발전사와 정확히 그 궤도를 같이한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중용된 대표적인 테크노크라트가 바로 그다. 황해도 송화군에서 태어나 경성공전(서울공대 전신)화공과 출신의 엔지니어로 공직과의 인연은 5 • 16이 계기가 됐다. 최고회의 기획위원에 기용된 지 1개월 만에 상공부 화학과장으로 임명됐다.

산업화의 시작인 제1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화학 분야)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실무 책임자의 역할을 했다. 1964년 6월 공업 제1국장이 되자 우리나라 내수 산업체제를 '수출공업구조'로 개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동시에 우리나라 최초의 울산 석유화학 공업단지를 입안 추진했다.

상공부 기획관리실장 때도 대통령 특명에 따라 당시 주력사업이던 석유화학공업을 계속 담당했다. 상공부 광 • 공 • 전 차관보 시절에는 국가 기간산업인 광업 • 공업 • 전기 전반에 관한 국가 정책을 이끌었으며 포항제철 전원 개발사업에도 참여했다.

1971년에는 청와대 제2경제수석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8년간 자리를 지켰다. 이때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중화학공업 기획단장을 겸직하며 중화학공업과 방위산업, 그리고 율곡계획, 행정수도 이전계획 및 2000년대 국토계획, 기술인력 양성 및 각종 연구소 설립 계획, 중동 진출 방안 등을 입안하고 추진했다.

그를 빼놓고 '박정희식 압축성장' 방식인 '한국형 경제개발 모형'은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그의 저서로는 『한국형경제건설(전7권)』과 『박정희는 어떻게 경제강국 만들었나』 등이 있고, 그 외 수많은 국내외 논문 및 언론 기고 글 등이 있다.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EC%98%A4%EC%9B%90%EC%B2%A0&frameFilterType=1&frameFilterValue=41288


박정희 패러다임(경제기획원 과장이 본 박정희 대통령)

경제기획원 과장이 본 박정희 대통령『박정희 패러다임』. 박정희 대통령 시절 경제기획원 운영차관보를 지냈던 황병태가 경제개발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과 국회의원, 주중대사 시절의 체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과 정치발전의 패러다임을 학문적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자유시장경제와 대외개방에 바탕을 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정책을 다루고, 그가 이룩한 경제성장과 정치민주화를 살펴보고 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42987


기타 등등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EC%98%A4%EC%9B%90%EC%B2%A0&frameFilterType=1&frameFilterValue=41288

CEO 박정희(주식회사 대한민국)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06755

박정희 한국의 탄생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97909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49176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저는 20대 초까지만해도 박정희에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인터넷에 떠도는 주장들을 비판없이 수용했기 때문이였겠죠 나이도어렸고

그래서 박정희가 얼마나 개.새끼인가 알아보기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몇권읽고 웃기게도 박정희빠가됐습니다

글쓴분은 군인은 경제에 밝지 않고 정치에는 무능할것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지신듯한데...
제가 군대있을당시 영종도 국제공항 공사관련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알게 된건데 군대 행정이라는게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미친영향은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나라 기업,관청등의 초기 행정시스템은 일본에서 그대로 베껴왔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기안문 시행문 개념도 일본에서 넘어왔죠 그전 우리나라는 사실 무역이나 산업이라는 개념이 전무한 농경사회였으니 그런개념이 있을리 만무했죠 박정희씨는 어린시절부터 군관을 지내면서 효율적이고 발전된 일본의 행정 시스템을 잘알고 있던사람입니다 거기다 전쟁을 지나면서 미군의 발달된 장비와 행정체계도 많은 영향을끼쳤구요군인이라는게 단순히 총만쏘고 무식한 집단이 아니라는겁니다

학자들이 아무리 똑똑하고 연구를 한다고 해도 옳바른 치정을 구현할 시스템과 지도력이 없으면 사공이 많은 배일뿐입니다 뭐 지금은 전문가가 없어서 나라가 이모양이겠습니까? 유신정권이라는건 국민의 자유를 빼앗고 국가발전에 집중한 일종의 고육지책이었단 말이죠 사실 인간은 자유를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게 특징이고 조선시대 사대주의에 빠진 당시의 국민들에게 자유로운 삶은 술과방탕과 도박뿐이었죠 사실 군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그사람들을 모두 어떻게 제어했겠습니까 김영삼 문민정부가 들어선후 나라발전은 더뎌지고 물가만 오르고 더 힘들어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김영삼 김대중씨 모두 경제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 반대만 하던 사람들이죠...

다까끼 마사오가 무슨 경제 전문가라고 저런 계획을 함..

그냥 밑에넘들이 한거지

저 경제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장면이었고 다까기 마사오였건 마찬가지 계획을 제시했을거임

아? 그래요? 그럼 우리나라는 정부 없이도 잘돌아갈 아나키스트 국가로 노선을 타도 되겠네요? 이런 논리가 제일 한심합니다. 님 논리대로가면 우리나라가 2002년 월드컵때 4강에 갈 수 잇었던 이유에 히딩크 공은 하나도 포함이 안되고 전부 선수들이 엄청잘해서 올라간거네요 그쵸?

1만개의 계획, 논문보다 ,, 단호하고 확실하 1번의 실천이 훠 얼 씬 중요,,

계획은 고딩만 나와도 누구나 다짤수 이씀다...문제는 그걸 구체화 실천하는게 1억배는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