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엄밀히 말해서 민족주의 국가는 아님.
남한 내 종북주의자들 말하는거 듣다 보믄 솔직히 논리 하나하나가 병맛인걸 느끼는데, 그 중 하나가 '주체적' 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논지를 펴는 것. 아 정말 역겹다.

저도 나름 친북좌파입니다만...

북한을 좋아하거나 숭배하지도 않고 찬양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보듬어줘야 할 민족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이대로 가면 끝은 붕괴 혹은 전쟁밖에 없겠지요. 그건 민족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계몽할 수 있으면 계몽시키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효과는 없어 보일지라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햇볕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지요. 그걸로 핵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어차피 햇볕정책 없었어도 핵 만들었을 겁니다. YS때부터 핵 만들겠다고 설쳤던 것이 북한인데요..

개성특구, 금강산 관광 등... 남한의 자본이 서서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무시할 순 없어요.

모든 친북좌파가 종북세력이라는 착각은 버리세요. 북한을 찬양하지도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진지남님이 일단 잘 아시니까 그냥 사회를 배우고자 하는 학도로써 궁금한데요.
햇볕정책이 북한의 선군 정치의 '일조'한 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5억 달러 송금과 100만 톤의 '군량미' 비축을 근거로 두어 북한의 핵, 군사력 증강에 조금도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햇볕정책이 북한의 주민들에게 물론 돌아갔겠지만서도 선군정치를 유지하는 곳에 쌀, 돈이 더 들어갔다고 보는게 상황적인 추론으로 타당해보입니다.
또, 햇볕정책으로 북한에게 지급된 쌀 등이 남한이 관리했다면 모르지만 그건 또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쌀이 지급되어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는 것은 좋으나 그건 우리가 쌀을 관리하여 굶주리는 주민들에게 정당한 분배로 지급되었을 때에 얘기이죠. 앞서 언급했듯 골고루 분배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식의 햇볕정책은 별로 올지 못해 보입니다.

북한이 핵실험한 것도 노무현 때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는 북한과 사이도 좋았고 계속 우리 정부가 유화적인 제스처를 표방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북한은 핵 실험을 했을까요 -ㅅ-? mb정권이 들어와 햇볕정책이 백지화 되었을 때의 핵실험도 아니고 말이죠.

햇볕정책 안해도 핵을 만들었을거라 하셨고 햇볕정책을 했는데도 결국 햇볕정책의 끝은 북핵이었습니다.
어차피 결과가 핵이라면 햇볕정책은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가요? 물론 결과론적인 시각입니다만 -ㅅ-..;

북한의 선군정치에 악용될 소지가 분명 있습니다. 이 점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통일준비가 더 중하다는 겁니다. 북한에게 지원을 하든 하지 않든 북한 주민이 받는 공포와 압박은 똑같습니다. 비록 100을 준다하여 5만 북한주민에게 간다고 하더라도, 5도 가지 않은때와 비교해서 더 좋은 것이 아닐까요?

또한 북한에게 지원한다고 하여 북한에게 모든것을 개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강산 관광을 시작하고 개성공단 지원을 하면서 동시에 이지스 사업과 차세대전차를 준비했던 것이 바로 전정부입니다. 북한이 아무리 우리가 준 돈으로 비축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충분한 전쟁억지력만 있으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북한도 그걸 알기 때문에 말만 떠들 뿐이지 공격 못하잖아요.

또한 북한 군부내나 암흑루트로 남한의 자본이 들어간다는 것은 분명 무시못할 성과입니다. 현재 북한내에는 남한 자본이 말라가고 중국 자본이 싹트고 있습니다. 이는 통일을 바라볼 때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통일 이후 중국 자본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상당히 골머리를 썩혀야 할 겁니다.

햇볕정책이후 우리가 얻은 성과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들 하곤 하는데, 진짜 성과가 없다고 보십니까? 돈주고 샀다 어쨋다 하지만 이산가족상봉 시도를 한 것은 가짜같나요? 남한내 가족을 만난 북한 가족들이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요?
금강산 관광을 통한 자본이 북한 군부로 유입된다고 하더라도 그게 사회적으로 파급이 전혀 없을까요?
개성공단에서 일하면서 남한 기업에게 월급을 받는 북한 노동자들은요?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겁니다. 더군다나 북한의 핵은 미국의 핵에 맞서는 하나의 대응책일뿐입니다. 미국이 북한에 핵을 쏘지 않겠다는 확신만 있다면 북한은 핵을 포기할겁니다. 클린턴 정부때 김일성이 핵을 만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가 이후 DJ때 포기한 것도, 클린턴이 DJ의 햇볕정책에 전적으로 찬성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부시가 정권을 잡으면서 미국 정부도 우파로 돌아서고 북한을 대테러지원국으로 올리면서 블랙리스트를 만듦으로서 북한은 미국을 의식하게 되었구요. 이라크 공격은 북한의 핵 욕구를 자극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에 있지만 북한은 중국의 핵우산에 있을까요? 이 부분은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중국의 핵우산에 있었다면 핵을 만들려고 시도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군요.

북한의 최우선은 체제존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들도 멍청이는 아닙니다. 그들이 왜 목숨을 걸고 핵을 만들려고 하는건지 한번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오바마역시 부시와 크게 다를 것 없는 대북정책이기에 북한은 앞으로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햇볕정책의 결과가 핵인 것이 아닙니다. 햇볕정책이 없었어도 핵은 만들어집니다. 시기의 차이일 뿐이지요. 햇볕정책을 하든 하지 않든 핵이 만들어진다면, 햇볕정책을 하는 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요.

미국인들 시각으로 보면요.
충분희 막을수 있었는데 한국의 비협조로 북핵이 생겼다고 해요.....

보듬어줘야한다는것이 어디까지 말하시는거죠?

통일세에 쌀, 기아문제, 정치문제, 외교문제
북한이 지금까지 이뤄왔던 잘못을 왜 한국이 ? 왜지금 세대가?
짊어지고 갑니까?

굳이 통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에서라도 북한에서 손 떼는게 합리적이겠죠. 그러면 북한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 소관이 되겠죠? 나중에 북한의 한 성으로 편입되든 말든...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안되니까 이러는거겠죠? 지금 와서 왜 우리가 이런 짐을 짊어져야 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아버지 세대를 욕해야죠.

가장 궁금한건 햇볕정책인가 그거 하면 북한이 뭐라도 준다는 보장이 있었는지....
조약같은거 제대로 맺고 한건지 그게 궁금.

뭐 이득같은거 바라지 않고 한민족이라서 퍼줬다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는데..

솔직히 불우이웃돕기치곤 너무 스케일이 컸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그 거지들 대부분은 받은게 없다고 하고 왕초 혼자 다 쳐묵하고 뉴클리어 런치드 레디 하는중

쩝...

햇볕정책으로 모든걸 통제 할 순 없음. 햇볕정책은 개혁 개방을 이끌어 내는 것 북한 주민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 이 주목적(서독의 동방정책과 마찬가지로)으로 그 목적을 상당히 이루었다고 생각함.

북한의 장마당, 남한인을 동경하는 한류 붐등 북한의 사람들도 햇볕정책 이전과 이후 크게 달라졌음... 햇볕정책 이전 북한의 심장이라는 평양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기 벌어지는것 (화폐개혁시위) 은 상상 할 수 없는 일 이었음. 탈북자들의 말을 들어봐도 햇볕정책 이전에는 북한 사람들은 진짜로 자신들이 남한보다 잘살고 남한이 거지소굴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하고...
그러나 지금은 북한의 노동단 사설에서조차 남한의 경제적 부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

햇볕정책보다는 한나라의 대북 엿수로 사업이 더 문제 ..

 북한에 퍼준돈이 한국만  11억달러를 넘는데

북한이 한참 핵의 완성단계인 고폭실험을 수십차례 할때 투입되서 완전 핵을 완성 시키는 시기

돈을 퍼준 꼴이 되버림.. 이미 97년에 소형 핵무기 1~3기를 보유하고 있을거라는 것이라는 추측이 미국의 감시를 통해 드러난 일임. ㅋ

그런 세력이 햇볕정책을 비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웃긴 ㅋㅋ


그리고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원래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주는 거임.

한국이 국가경제력에 비해 못사는 나라 지원 안해주는걸로 유엔에서 말들이 많은데 햇볕정책으로 남한이 북한에 준 것이 스케일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류인듯~ 다른 나라들은 그것보다 큰 돈을 같은 민족도 아닌 사람들에게 막 퍼주고 있음.

받아먹는 넘들이 북한같은 독재국가들이 많아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비리로 이리저리 새어나감 ㅋ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들은 그걸 알면서도 지원해 주는 거임.

일단 북한이 쌀을 해외로 팔아 돈으로 바꿔 무기개발을 했다는 것을 없는 사실이고 다 지들 먹는데 썻고 강제로 징집된 군인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북한 주민들에게까지  쌀이 분배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니까.

원래 이런 국가들 지원해주는 것은 이런 위험요소 감수하고 지원해 주는 것임.

다른 받아먹는 국가들처럼 북한 개정일이가 일부 빼먹었을 수도 있으나 분명 햇볕정책으로 굶어죽을 뻔한 우리 동포들 많은수가 생명을 누리고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고

그것도 햇볕정책의 업적이라고 생각함.

----일단 북한이 쌀을 해외로 팔아 돈으로 바꿔 무기개발을 했다는 것을 없는 사실이고 다 지들 먹는데 썻고 강제로 징집된 군인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북한 주민들에게까지  쌀이 분배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니까.

정말 웃긴 사람이네!
그냥 아무 싸이트가서 처보면 나오는걸!  당신이 쌀 분배 되는거 봤어?
쌀을 해외에 팔아?!  지네돈들여 사야할 쌀 공짜로 얻고 그존으로 무기만들었잖아요!
북에서 하는걸 이리 잘이해해주나?  친북 주의자는아니지만,  북은 우리가 보다듬어야할 형제라 생각 하는 사람이지만, 당신같이 내나라 주권 무시하면서 북의 입장만 말하는 사람보면........참.......
이보세요! 그럼 북에가서 사세요!

거머리가 따로없네 ㅋㅋㅋ 머리에 무슨 문제 있나?
그리고 말투는 또 왜그러시는지 왜 다짜고짜 반말을 치나? ㅋㅋ 

쌀분배되는건 당연히 직접못보죠~ ㅋㅋ 다만 언론을통해 확인하는거겠죠? 

http://idaegu.com/new/pages/sub.php?bcode=AAAF&load=su&no=958

눈이 있다면 보시죠~ㅋㅋ
국제기구에서 쌀 배급된거 확인 했는데 무슨 찌라시를 보길래 그리 선동 당하셧는지? ㅋ
그리고 북한 개정일 정권이 주민들 굶어죽는다고 쌀을 수입해 주민들한테 먹일거라 생각 하는지 ㅋ 쌀 지원 받을 때마저 북한에서 수많은 사람이 굶어죽었는데 쌀 수입 거의 안함 ㅋㅋ 개정일정권북한이 쌀이 부족하면 수입하는 나라? ㅋㅋㅋㅋㅋ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구만 ㅋㅋㅋ 그새끼들은 주민들은 굶어뒈지던 말던 무기개발할돈을 주민 살리는데 쓰는 새끼들이 절대 아니죠~

햇볕정책으로 쌀 지원 해 주지 않았더라면 분명히 북한주민들이 더 죽었을 것.
인도적인 지원으로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구원해 준 일은 당연히 햇볕정책의 업적중 하나지 ㅋ 

그리고 내가언제 내나라주권을 무시하고 북의입장만 말했나? 하고싶은 말이있으면ㅋㅋㅋㅋ좀 근거를 대고말하시던지~ ㅋㅋ
밑도끝도없이 헛소리 하시는거 그거 자꾸하면 습관되요~~ 허허~
당신같이 수꼴들한테 선동 잘 당하시는 분이나 북한가서 살아야지 누구보고 가라는건지? ㅋㅋㅋ

나한테 피해의식 있어서 달라붙는건 알겠는데 ㅋㅋㅋ
좀 없어보이시네요~ 갑자기 뭔바람이 부셔서 댓글마다 찾아다니면서 말 같지도 않은 딴지를 거실까? 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