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지난 역사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MB의 지금 상황은 사면초가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만든 장본인이 MB 스스로 만들었다.
노통의 암살로 여론이 갑자기 돌변하지 MB의 좌빨 사냥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그때 만약에 DJ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심판했다면 오늘날 문죄인과 항문수기가
저렇게 미쳐 날뛰겠는가? MB는 살려고 그들을 풀어줬고 이젠 그 부메랑이 자기
목을 향해 날라오는 중이다.
MB야 책 속에서 길을 찾자!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가 오자서의 소개로 오나라의 합려 대왕을 처음 소개받는다.
합려가 손무에게 묻는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만들 수 있냐고 묻자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라면 어린아이라도 극강의 군대로 만들수 있다고 대답한다.
이에 합려가 말하길 여기 있는 궁녀들을 훈련 시킬 수 있냐고 묻자 손무가 웃으며
말하기를 물론입니다. 단 저에게 전권을 줘야하며 어떠한 간섭도 안 하신다면 최고의
군대로 만들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이에 합려가 허락한다며 궁녀들을 모아서 훈련 시키게 한다. 이에 합려의 애첩이 저도
훈련받고 싶다고 말하자 합려는 웃으며 그러라고 허락한다. 이에 손무는 궁녀들을 정렬
시킨 후 각 줄마다 팀장을 정해주고 그중에 합려의 애첩도 팀장이 된다.
손무가 군대 지시를 하자 궁녀들은 깔깔대면 재미 있다고 전부 장난을친다. 이에 손무는
처음이라 내 말이 잘 안들려서 그렇다면 말하길 앞으로 말 안 듣는 궁녀들은 군법으로
그 자리서 처형한다고 말한 후 다시 명령을 하자 역시 아무도 안 따른다.
이에 손무는 합려의 애첩을 비롯한 팀장을 전부 앞으로 나오게 한 후 한명 한명 목을 친다.
이에 기겁한 애첩은 협려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합려도 놀래서 뛰어 내려오지만 이미
목을 친 후였다.
손무가 다시 궁녀들에게 명령하자 전부 사색이 된 채로 일사불란하게 훈련을 하게된다.
이와 같이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선 피도 눈물도 없어야 한다. 우리는 와신상담이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이말 역시 손자병법에서 나온 말이다. 합려의 오나라와 이웃 나라
구천의 월나라는 철천지원수다.
합려가 월나라 정벌에 나섰지만 월나라의 구천에게 패하고 큰 부상을 당한다. 이에 합려는
아들 부차에게 애비의 복수을 부탁한다며 눈을 감는다. 이에 부차는 침대 위에 가시를 잔뜩
올려놓고 그 위에서 잠을 잔다.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신하들 역시 부차 앞에서는
큰 소리로 부차야 아비의 원수를 잊었느냐!”하고 외치게 하였다.
부차가 드디어 월나라를 정복하고 구천을 사로잡는다. 이에 충신 오자서는 구천은 살려주면
절대 안 되니 죽이라고 말하지만 부차는 구천을 살려준다. 구천은 영원히 월나라 속국으로
살겠다는 명세와함께 왕비까지 구차에게 받치며 치욕적인 삶을 살게 된다.
구천 역시 복수를 다짐하며 돌아오자 바로 잠자리 옆과 주변에 쓸개를 매달아 놓고
앉거나 눕거나 늘 이 쓸개를 핥아 쓴맛을 되씹으며 “너는 회계의 치욕을 잊었느냐!”
하며 자신을 채찍질하였다. 이후 오나라 부차가 중원을 차지하기 위해 북벌에만
신경을 쏟는 사이 구천은 오나라를 정복하고 부차를 생포하여 xx하게 한 것은
그로부터 20년 후의 일이다. 이와 같이 와신상담은 부차의 와신과 구천의 상담이
합쳐서 된 말이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정치인에게 자비는 곧 죽음이다. 지금이라도 노무현의
판도라 상자를 활짝 열어 저 인간말종들을 다스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