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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30 20:04
민간인 사찰은 분명 나쁘죠..허나..
 글쓴이 : 태을진인
조회 : 1,891  



 

PD수첩이 모자이크로 가리려 했던 것

 

"그 책들,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어느 집에나 있을 수 있는 책이에요. 단지 오해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 살짝 모자이크 처리를 한 건데…."

MBC TV 'PD수첩'의 김태현 책임프로듀서는 "조작(造作)은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모자이크가 조작이란 지적은 억울하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PD수첩-대한민국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편에서 피해자 김종익(56)씨의 소장 도서 제목을 흐리게 지운 것에 대한 해명이다.

'PD수첩'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 김씨의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약 45초간 김씨 집 책꽂이에 꽂힌 책 제목이 보이지 않도록 처리했다. 책 제목은 '한국 민중사', '현대 북한의 이해', '김일성과 민주항쟁', '조선노동당 연구', '혁명의 연구', '사회주의 개혁과 한반도' 등이었다. 공교롭게 모두 북한·사회주의 관련 서적이다.

'PD수첩'의 문제 제기는 기본적으로 옳았다. 김씨가 이들 책의 독자란 사실이 정부의 불법 사찰을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정부가 잘못했다고 해서 그릇된 보도 관행마저 옳은 것은 아니다.

MBC는 "심각한 조작이 없었다"고 하지만, 단순 사실을 누락하거나 감추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판단은 달라진다.

 

재작년 광우병 쇠고기 파동 때, 'PD수첩'은 '다우너 소'(주저앉는 소)를 '광우병 걸린 소'라고 소개하고 아레사 빈슨 모친의 발언 일부를 누락·오역하는 것만으로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가짜 공포'를 안겨줬다.

어떤 이의 독서목록은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그렇기에 'PD수첩'의 모자이크는 주민등록번호나 특정상표를 가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정보 가공'이다. 시청자들이 기분 나빠하는 것도 제작진이 시청자의 판단을 유도하려 했기 때문이다. '의도가 선하면 방법은 어떠해도 좋다'는 식의 보도 관행은 언제쯤 사라질까.


 왜 사찰 받는지 진짜 몰라서 그런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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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자리 12-03-30 20:10
   
앞으로 간첩 잡지 말라는 소리죠;;

간첩도 잡히기 전엔 다 민간인 신분 ㅡ,.ㅡ
     
태을진인 12-03-30 20:14
   
게다가 이거 2년전 자료임 ..2 년전에도 똑같은 이슈로 화제일으켰음
드라곤 12-03-30 20:14
   
대통령이 그렇게 할 일 없음 민간인 사찰하게요
다 사찰 할만하니까 하는거죠.
Duser 12-03-30 20:34
   
법은 잘 모르지만 한눈에 봐도 단순 모욕죄를 넘어 완벽히 명예회손죄가 성립되어보이는 데
너무 선을 넘으셨어
     
태을진인 12-03-30 20:42
   
하라 그러세요 이게 언제 자룐데
갤럭시T 12-03-30 20:34
   
저쪽 진영 지금 신났던데 ... 사찰 비리 기사에 북치고 장구치고
ALAYLM 12-03-30 20:38
   
사찰할만 하니까 사찰한다.

맞을만 하니까 맞는다.
누가 때리고 지나가면서 저렇게 말하고 지나가면
네~하고 꾸벅 절하고 가시길.

문제가 있으면 수사를 해야지 사찰이 당연한가? ㅋㅋ
     
태을진인 12-03-30 20:40
   
딱봐도 문제는 있어보이는군요 ㅋ 모른척하시면 할말은 없네요
          
왕경태 12-03-30 20:45
   
민간인 `불법` 사찰인데..
자꾸 민간인 사찰이라고 하시는지요.
혹시 신분이 `불법` 체류자 이셔서
불법이란 단어는 빼먹고 사시는지요.
               
태을진인 12-03-30 20:47
   
아니 저건 합법 사찰사건인지 아시나요?ㅋㅋㅋㅋ
          
ALAYLM 12-03-30 20:52
   
그러니까 문제가 있으면 수사를 하지 왜 몰래 사찰을
하나요?

우리나라 법치국가 아닌가요?
법에 의해서만 유죄가 결정되는 나라 아닌가요?
문제가 있고 없고는 법에 의해 결정 되는 거 아닌가요?
문제가 있고 없고를 누구 하나의 판단에 의해 결정하나요?

그리고 여당, 야당 의원은 무슨 사찰 받을만한 짓을 했는데
사찰했나요?
찢긴날개 12-03-30 20:55
   
저 사람이 간첩 혐의가 있으면 고발해서 처벌하면 되는거임.
설사 저런 사람이더라도 사법관련기관이 아닌 집단에서 사찰하면 그것 자체가 법치주의 위반임.
역시 우리 게시판 보면... 만날 종북, 간첩 어쩌네 하는 사람들이
제일 북한이랑 비슷해요.

무슨 삼성 재단이랑 한나라당 사람들도 사찰받았던데
거기도 북한이랑 관련있나보지?
     
현무자리 12-03-30 20:57
   
간첩혐의는 어떻게 잡아내나요?
누가 고소, 고발하지 않는 한 사전에 수사(사찰)을 해야 간첩혐의가 있다는 걸 알수 있겠죠?

사찰이 허용 안된다면 앞으론 간첩도 누군가의 제보가 아니면 못잡습니다.

테러나 공안 관련 사건에 대해선 사찰 할 수 밖에 없어요.

미국도 9.11 이후 민간인 사찰 허용했죠.
          
찢긴날개 12-03-30 21:00
   
그러니까 그 수사를 경찰이나 검찰에서 할 일이라는거에요.

그리고 지금 대부분 사람들이 공안 관계자들도 아니잖아요.
한나라당, 삼성도 공안 사건인가요?
               
현무자리 12-03-30 21:05
   
대기업은 저런식으로라도 정부에서 컨트롤 하는게 맞죠.
역대 정권 전부다 대기업 저런식으로 통제했습니다.
단순히, 법으로만 해서 대기업이 정부 말 들을거 같나요?
저런식으로라도 정부가 대기업 통제 못하면
오히려 대기업이 정부를 움직이는 날 옵니다.
영국처럼 마음만 먹으면 삼성이 한국은행 삼킬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걸로 협박해서 비자금 받고 이런건 문제가 있지만.
          
ALAYLM 12-03-31 01:10
   
미국이 9.11이후로 한 건 불법사찰이 아님.

조또 병진같은 법이기는 하지만 애국법이라는 법을 만들어
그 법에 의하여 모든 미국 거주자에 대한 거의 무제한적인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거였음.

그 당시 미국 내에서도 자유의 침해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으나 반테러에 대한 강한 열망때문에 대부분 공론화되지
못했음.(우리나라 반공정신과 비슷했음.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소지가 있는 애국법을 반대하면 테러리스트라고 공격받았음.)

어쨌든 미국은 민간인에 대한 정보접근을 병진같은 법이긴
해도 미 의회에서 정식으로 승인된 법을 통해서 였음.
이번 건과 마찬가지라는 건 어불성설임.
태을진인 12-03-30 20:59
   
의심가는 사람에게 무제한적인 자유를 제공하는건

책임방조라고 생각되네요

저런 불순분자는 지속적으로 감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ㅡㅡㅡㅡ 12-03-30 21:09
   
글쓴이의 정당화에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ㅋㅋ 혹 여야가 바뀌게되면 그때는 생각이 바뀌시겠죠
도레미 12-03-30 21:22
   
쳐낼건 제발 다쳐냅시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닙니다.
그러시든지 12-03-30 21:24
   
ㅋㅋㅋ 이런 이런...
이건 뭐 법도 뭣도 필요가 없는 무법주의에 파시스트 나셨네... 대단하시다 그죠...
쉴드 칠 걸 쳐야지... 날아가던 조가 웃겠네 우하하하하 ㅋㅋ

자고로
열 도둑은 놓쳐도, 한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무죄추정의 원칙... 뭐 이런 기초적인 언어는 어디가서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인 듯 ㅋ
아...하나 더,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이거슨 헌법의 기본개념...
죄형법정주의... 뭐 이런 거... 뭐 알겠어?(독백임)  ㅋㅋㅋ

이걸 논리라고 올리는 사람이나, 그걸 동조하는 사람이나.
새가 날아든다... 조! 조!! 조!!!
한가한오후 12-03-30 21:2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간만에 로긴하게 만드네요!

ㅋㅋㅋ 이런 사람들 여기서 뭐하는 거죠?

이건 북한 독재체제를 동경하는걸 넘어서 찬양하는 수준인데요?!!!

님 혹시 간접입니까??????????? ㅋㅋㅋㅋㅋㅋ

"""의심가는 사람에게 무제한적인 자유를 제공하는건
책임방조라고 생각되네요
저런 불순분자는 지속적으로 감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이건 님들이 빨갱이라 울부짖는 북괴 김돼지3부자들이 하는 짓꺼리들 아니가요??

아! ㅆ발 이젠 의심만 가도 사찰?해도 된다는 북괴논리가 등장하는 수준까지 왔군요! ㅋㅋㅋ

이분 사찰이 뭔지 모르는 분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선거가 가까워오니 게시판이 개판이군요! ㅎㅎㅎ

님들 열심히해서 생활에 힘쓰세요! 먹고 살겠다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ㅉㅉ ㅎㅎㅎㅎㅎㅎㅎ
존재의이유 12-03-30 22:27
   
ㅎㅎㅎ
월하낭인 12-03-30 23:27
   
- ..선거 빨리 끝나라
개나리꽃 12-03-31 03:15
   
여기 분위기 이상하네.
공공기관이 불법을 저질렸는데... 그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네.
요즘..
CCTV 찍는것도 사생활 침해라고 말이 많은데..
내가 누군가에게 사찰받았다고 생각하면 오싹할텐데.

무개념인 사람들 많네.
사운드 12-03-31 10:59
   
ㅋㅋ..  금서들도 아니고...  시중에서 다 살수 있는 책들 아닌감...

심지어 간첩 잡는 부서도 아닌 데서... 민간인 수천명 사찰 했다는데..

거기에 대한 반성도 없는 시각 삐뚫어진 새누리당 지지자인지.. 쥐알바인지

많이 활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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