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회주의자로 보입니다.. 이익이 되면 보수,중도, 좌파 안가릴거가 생각되네요..
지금은 젊은층지지를 위해 중도좌파삘한척 하고있는듯하구,,
사실 그의 지지자들 대부분이 청년층이기에 그들을 놓치고 싶지않겠죠..

안철수씨 예전부터 좋아하던 인물중에 한명이었는데 대권진출의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하니 안철수 연구소 테마주주가가 급등을 하더군요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반사이익을 노리는 행태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안철수가 국가현안에 대해 발언한걸 보니 대선후보로 꼽히기전까지 단 한건도 없었음.  그건 무슨 말인가? 자기 돈 버는 일에만 모든 정신을 쏟았지, 국가일에 대해선 완전 신경끊고 살았다는 말임.  유일하게 발언한 건 지가 벤처해먹는데 방해된다 싶은 삼성까는 거였음. 그 외에는 전무함. 그러니 국가현안이든 이념이든 뭘 알아야 해먹을 테니 부랴부랴 과외받았던거임. 지가 대학다닐 때 좌경운동권과 정부와 극렬한 시위로 온통 뒤숭숭했으니 '쟤들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던거고 그런게 막연한 동경으로 지금까지 작용한 걸로 보임. 그러니 걔들하고 가깝게 지낼 수밖에.  사실 좌 우 개념도 머리속에 안들어있는 인물이라 보여짐. 그런게 있다면 제주해군기지 반대론자들에게 한마디 했을텐데 그런것도 전혀 없고... 이 눈치 저눈치 보다 탈북자는 그래도 인권이라니까 지지해서 손해안볼거 같으니 했던 거임.

크크크 ~

하지만 결국 제2의 박찬종이나 고건이 된다고 보임. 그 사람들도 지지율이 하늘을 찔러서 대통령은 그저 먹는다고 생각들을 했었으니까. 불같은 권력의지, 충성도 높은 확고한 지지층, 그리고 뚜렷한 이념적 방향성, 이 세가지가 없는 사람은 대통령이 못됨. 안 철수는 이 세가지가 다 결여되어 있음.

도대체 안철수의 어느 부분이 좌파라는건지.

안철수의 어떤 행동이 좌파고, 어떤 발언이 좌파라는건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사회에서 기업을 일구어 경영활동을
하는 그의 어느 모습을 좌파적 행위라고 불러야 하는지.

답이 없네.

용가리님도 균형좀 잡히게 좌파교육좀 받으심이.. ㅋ

- 문 정인 교수가 좌파라..

진보에서도 달갑지 않아하죠...문재인 카드가 있는데 굳이 안철수가 나온다고 하면...

사실, 진보쪽에서도 보면, 중도보수 사람들 많아요 ㅋㅋ
다만, 새누리는 아니라는 거지 ㅋㅋ 거기가 보수라고 하기에도 껄떡지근 하지 않나? ㅋㅋ

안철수가 진정한 좌파였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엔 이도 저도 아닌, 자기 스스로 그 어느 편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에 대해서는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고 중도도 아니고...

그냥 그런 스펙트럼으로는 재단하기 어려운 사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