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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30 12:59
민간인 사찰 하나로 모든게 정리된다
 글쓴이 : DarkNess
조회 : 1,701  

정책이 어떻고, 사상이 어떻고 이런 말은 이제 소용이 없게 되었다.

일일히 국민을 감시하는 북한 같은 짓을 하는 정부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이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는 것은 이 나라의 헌법 자체,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이란 얘기다.


만약에 이걸 옹호하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북한에 가서도 김정일 만세 김정은 만세 할 사람이라는 얘기다.

정말 이런게 좋다면 차라리 민간인 사찰이 허용되는 북한으로 가야할 일이다.


이건 다른 재고의 여지가 없다.

탄핵감이며, 당연히 없어져야할 일이다.

여기에 사상이며 정책이며 이딴 사족을 붙여가면서 실드를 치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체제전복을 꾀하는 역적이 아니고 무엇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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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터 12-03-30 15:26
   
노무현 정부 들어서는 2005년 7월 이른바 '안기부 X파일'사건으로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안기부가 비밀리에 '미림'이라는 도청팀을 운영해 9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도청하는 등 불법사찰을 해온 사실이 공개됐다.

특히 도청된 내용 중에는 삼성그룹이 홍석현 회장을 통해 1997년 대선 당시 여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금 제공을 공모하고 최고위급 검찰 간부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사건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과 김영삼 정부의 불법 도청 사실,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일상적으로 행해진 광범위한 불법 도청 문제 등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감청 사실도 함께 적발돼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구속됐고 이후 실형을 선고받았다.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02128

민간인 사찰은 건국이래로 끊인적이 없습니다 안기부X파일 사건은 꽤 유명했죠 김대중 노무현정부도 더하면 더했지 만만치 않았고요  그리고 민간인 사찰이 민주적으로 옳은일은 아니지만 체제전복을 꾀하는 역적이라는 표현은 구테타 에나 어울릴법한 극단적으로 선동적인 단어 같은데요
     
Zord 12-03-30 16:09
   
다른 정부때 했으니 우리도 해도 괸찮다는 논리군여 허허..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민주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은 체제가 부정당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greaf 12-03-30 17:04
   
안기부 사찰은 문민정부때까지 공공연하게 하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문제가 되어서 없어진거지, 두 정부때 횡횡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그리고 이번 민간인 사찰은 스케일이 달라요. 유투브 가셔서 뉴스타파 8,9회를 보시던지 리셋 KBS 3회 보시던지, 모르고 괸시리 쉴드 계속 치다가는 님의 사상을 의심해 볼수 밖에 없네요. 수꼴의 탈을 쓴 ㅃㄱㅇ라든지,,
월하낭인 12-03-30 17:10
   
- 뭘 사찰했는 지도 관심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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