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03-24 18:47
민주화운동으로 병역면제
 글쓴이 : nopa
조회 : 2,027  

 


대학생6명 미대사관저 난입

경향신문 | 1989.10.13 기사(뉴스)

대학생6명 미대사관저 난입
오늘아침 6시25분께 승용차 몰고와 담장넘어
45분만에 전원 연행
사제탄 터트리며 거실점거
모두5발,쇠파이프로 난동

 13 일 상오6시25분 서울중구정동 미대사관저에 서총련산하 「그레그 처단과 민족 자주권쟁취를 위한 반미구국결사대」 소속 한양대생 김희준군(20·토목공3)등 3개대생 6명이 침입,노태우대통령 방미반대▲미국의 농축산물 수입개방 압력철회등을주장하며 45분간 농성을벌이다 전원 경찰에 연행됐다. <관련기사 2.3 ·11면>

 학생들은 이날 부산1허3004호 짙은 쥐색 포니엑셀 승용차를 타고 시청쪽에서 전속력으로 관저쪽으로오다가 남문에서 북쪽으로 20여m쯤떨어진 담장 바로옆에정차시킨뒤 승용차지붕을 밟고 관저 안으로 들어갔다.

 대사관저 주변에는 서울시경산하 전경1개중대가 상주하면서 경비근무를하고 있었으나 일출직전의 근무취약시간대인데다 학생들이 승용차를이용, 순간적으로 관저안으로 들어가는바람에 사전에제지하지못했다.

 학생들은 담을넘자마자 사과탄·사제폭탄1발을 터뜨렸으며 폭발음을 듣고 경비원들이 달려오자 이들을 향해또다시 2발을 터뜨렸다.

 학 생들은 이어 담에서 1백여m 떨어진 대사숙소로달려가 준비해간 쇠파이프로숙소현관 유리창을 부순뒤 거실로 들어가"공작정치 주범그레그는 물러가라"는 등의 구호를외치며 액자 1개를또다시 쇠파이프로부순뒤 응접실소파·의자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농성에들어갔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주장을그레그대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거실을지나 방쪽으로향했는데 2개의 방은 문이 열린채 아무도 없었으며 나머지4개의 방은 문이 잠겨있어대사면담에는 실패했다.

 한편 신고를 받고 현장에출동한 경찰은 대사관 경비담당자의 요청으로 정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상오 7시10분쯤 대사관측의 요구로숙소 뒷문으로 들어갔다.

 경찰이 숙소앞으로 진입하자 학생들은 거실바닥에 신나를 뿌리고 사제폭탄2발을 던지는등 저항했으나 곧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연행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희준(20·한양대)▲이선홍(22·"전자통신4)▲정청래(24·건국대산업공4)▲조형석(22·"화공4)▲심상오(22·한신대 기독교육4)▲이대준(21·"신학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월하낭인 12-03-24 18:58
   
- 최 두석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군요.
아리아 12-03-24 21:17
   
나꼼수 관련 티비토론에 정청래 나왔었는데 무식이 하늘을 찌르더구만요..

이 인간은 정체가 무엇이기에 국회의원 했던 사람이 이리도 단순무식 할까 나로 하여금 정청래 이름석자를 검색해 보게 만들었다는
해치 12-03-24 21:42
   
18대 선거때 모의원한테 한말입니다.

"더 이상 민주화 팔아서 금뱃지 달지말라고 말입니다."
"민주화를 완성 시킨건 국민이라고 말입니다"
어흥 12-03-24 21:45
   
민주화운동 일부가 ㅄ같은 반역성을 띤 것들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순수했던 운동가들도 있었지요.
그러나 민주화운동만이 명예인 것도 아니고, 병역의무 제대로 이행한 것도 명예입니다.
민주화운동이 체제 수준의 명예라면, 병역의무는 국가 수준의 명예입니다.
체제가 더 중요합니까, 국가가 더 중요합니까.
국가는 몸이고, 체제는 옷입니다.
지금은 민주화운동을 이유로 병역의무 불이행이 평가받아선 안될 시기라고 봅니다.
민주화운동가들 중에서 병역의무 제대로 이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 사람들만 추려내서 공직을 맡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든 정당들이 병역의무 이행여부를 절대적인 입후보 자격으로 삼아 공천해주길 바랍니다.
용가리111 12-03-24 21:55
   
핑계없는 무덤있나요? 민주화운동하다 면제됐으니 괜찮다?
그런식으로 치면 아파서 못간사람은?
ㅡㅡㅡㅡ 12-03-24 21:59
   
한 나라의 수장과 No.2 국정원장.검찰청장 핵심권력 4인방이 미필인 한국입니다

의원후보들이야  저정도면 애교죠..민주화운동이라도 했으니

전정권에서 위장전입.미필도 현정권에서는 아무일도 아니니말이죠

게시글의 취지에 맞는 신념이라면 청와대부터 뒤집어놓으셔야..
     
어흥 12-03-24 22:04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진영 차원에서 어느쪽이 더 낫다 못났다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를 생각하고 요구해야겠지요.
물론 과거는 중요합니다.
          
ㅡㅡㅡㅡ 12-03-24 22:26
   
어느쪽이 낫다 못났다가 아닌 현실을 말할것일뿐.

말씀하신 "앞으로를 생각하고 요구해야" 는 그런식으로하다간 어느것하나 바꿀수없습니다

현실부터 바로잡아야죠. 과거가 아닙니다.
               
어흥 12-03-24 23:42
   
관료 임명의 경우는,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절차가 지났으면 과거로 보아야 하겠죠.
이미 직무수행중인 사람을 끌어내리는 건 좀 그렇겠고요.
그런 문제들이 앞으로는 예전보다 더 이슈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ㅡㅡㅡㅡ 12-03-25 00:27
   
인사청문회가 실질적으로 임명권자 마음먹기에  따른

단순한 형식상절차이기때문에 그러한 절차이후의 이상이 없단 의미로 언급하시는건..

인사청문회만 넘긴다면 누구하나 언제쯤이면 그러한 문제를 바로잡을수있을까요??

이슈화가 평생 되더라도 바로잡지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흥 12-03-25 01:03
   
다당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권교체는 반복되는 겁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겁니다.
예전보다는 지금이 그래도 군필이 많아졌습니다.
                         
ㅡㅡㅡㅡ 12-03-25 01:21
   
글쎄요...
핵심권력 수장들이 미필인 현실을 조금씩 나아지는중이라고 판단하신다면
더이상 드릴말이없군요.  해외토픽감인데말이죠
야당이 집권해서 미필수장들이 나온다면 그땐 좀 더 관심을 보이실거라생각합니다
대략난감 12-03-24 22:04
   
공통점이 감방기간이 군대생활보다 짧았조...
참 생각할 문제.
새우장 12-03-24 22:43
   
사제탄 ㅎㄷㄷ  미군한테 안죽은것이 다행...
안대여 12-03-24 22:43
   
솔찍히 이거 선거때마다 나오는 사안인데

 실질적으로 과거에 정당한 민주화운동을 하신분들은 김영상 김대중 노무현 정권까지 오면서 대부분 형이 실효해서 전과기록이 소멸되었죠 . 물론 모두 다 라곤 안하겠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아직 법정재판인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아직 전과가 실효안되고 남아 있는분들은 남아 있는 이유가 있어요..
으악 12-03-25 01:14
   
민주화운동 유공자, 난 안믿는다... 야들 선정할 때도 제대로 조사도 안했고... 신고만 하면 다 받아줬다...퍼주기식이었지...

부산 동의대 화염병 사건때도 가해자 놈들이 민주화유공자 되는 아주 신기한 나라다..

 625전쟁 , 월남전쟁 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 되는 것도 힘들었는데,  김대중 정권 들어서면서 갑자기 민주화유공자라는 게 생기면서 참전유공자들은 잊혀졌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56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858
43777 편가르기에 앞서 옳고 그름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18) 중용자 12-17 809
43776 KBS (2) jojig 12-17 504
43775 국토부 철도 사업 발전 방안 (5) jojig 12-17 561
43774 좌파 추천 영상 ㅋㅋㅋ (1) 알kelly 12-17 690
43773 연세대 목하회 대자보 [안녕, 합시다!].facebook (12) 짤방달방 12-17 1054
43772 친노 안녕들하십니까? (5) 알kelly 12-17 556
43771 정의당 현수막 (2) 알kelly 12-17 655
43770 밑에 노동당 당원 어쩌고 하는데 (4) 김만수 12-17 662
43769 서울메트로 노조 파업결정 (9) 알kelly 12-17 684
43768 서울대에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열풍�… (13) 나리가 12-17 1290
43767 군 사이버사령부,국방장관과 대통령에 직접보고[녹취록 … (6) jojig 12-17 514
43766 샤이니월드, 일베와 마찰..종현 대자보 프로필 발단 (7) 나리가 12-17 1308
43765 철도는 민영화가아닌대 ^^; (9) 파이어볼러 12-17 637
43764 씁쓸한게 종북과 좌파는 언제부턴가 붙여말하네요 (4) DISS 12-17 557
43763 기독교 장로회 "지난 번 대통령 선거는 당선자가 바뀌었… (4) 인류공영 12-17 1128
43762 보수님들, 해외의 종북좌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블루로드 12-17 838
43761 철도 민영화소리가 나오는건. (9) 파블로프 12-17 959
43760 상식을 가진 시민이라면 정/경 게시판 글을 보고 (30) 흑묘백묘 12-17 876
43759 뜬금없는 .. 보비아빠님 글을 보고.. (9) 진실 12-17 494
43758 대통령이 철도 민영화 반드시 추진한다고 했군요... (21) 바라기 12-17 1353
43757 귀족 노조편드는 노동당 당원 대학생들에게 일침.. (8) 바라기 12-17 1218
43756 그리고 제대로 답변해주시는 분이 안계신데? (14) Mpas 12-17 753
43755 그런데 한쪽에서 계속 일하면 10년차쯤에 대략 6000쯤 찍… (17) Mpas 12-17 1096
43754 요새 손석희씨 보면..... 바쁜남자 12-17 696
43753 의료 입법조항 (6) 정닭밝 12-17 511
 <  6991  6992  6993  6994  6995  6996  6997  6998  6999  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