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궤변에 정면 반박
"정상회담 대화록은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어 있는 것이 정본이므로,
국정원에 있는 것은 내용이 똑같다 하더라도 부본이나 사본일 뿐"이라며
"따라서 그 역시 대통령기록물이며,
국정원 손에 있다 해서 공공기록물이라거나 비밀해제해서 일반에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진실규명을 위해 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하려면 당연히 국가기록원에 있는 정본 또는 원본을 열람해야 합니다"
라며
"국정원에 있는 것은 똑같은 내용인지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결국은 국가기록원 것을 열람해서 검증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