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 남편은 1999년 한총련 의장을 지냈다. 김일성 사망을 "민족 전체의 비보(悲報)"라고 했고, 김정일 선군정치가 "남한과
해외 동포에게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신감을 안겨줬다"고 했다.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9년을 쫓겨 다니다 2008년 수감돼 작년 2월
출소했다. 그가 감옥에서 나오던 날, 부인 손에는 '통일애국청년 당원 환영'이라고 쓰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꽃바구니가 들려
있었다. (조선일보 기사)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김일성 김정일을 절대로 찬양 할 수가 없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전쟁을 일으켜 200만명의 동족을 학살하고
300만명을 굶겨죽이고 가혹한 통치로 북한주민들의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해주지 않는
김일성일가 3대독재체제를 어떻게 찬양하고 미화 할 수 있는 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김일성 사망이 민족 전체의 비보??? 김정일의 선군정치가 긍지와 자신감을 안져줬다고???
미쳐도 단단히 미친게 틀림없다.
세계의 반미 독재자들조차 자국민들을 굶겨죽이진 않는다.
쿠바의 카스트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도 독재정치를 하지만 자국민들을 저런식으로
고통받게 하진 않았다. 수백만명이 굶어죽어도 핵과 미사일에 올인한 김정일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한테
미친놈 소리를 듣는 최악의 독재자였는데 긍지와 자신감을 줬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따름이다.
정녕 두사람은 굶주림을 못 이겨 탈북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다시 끌고가 모진 고문과 처형으로
숨져가는 불쌍한 북녘동포들은 보이지 않는가?
게다가 독재정권을 찬양하는 저런 놈들에게 꽃다발이라니...이정희 대표도 내눈엔 좋게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