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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17 16:49
박정희에대한 논란보니 생각난건데
 글쓴이 : 오호호
조회 : 1,983  

대한민국의 발전은 누가시킴?

과거에서부터 쭉 보니 님들의 말로는

역대 대통령 모두 개자식이더만요

쓰래기중의 상 쓰래기..

근대 대한민국은 선진국... 왜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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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글스 12-03-17 16:54
   
진보들 말로는 우리나라 발전은 국민들이 이룩한거죠
물론 국민들이 이룩하는데 기여한건 맞지만 문제는 왜 우리나라만 발전한거죠?
다른 나라 국민들은 전부 무식하고 게을러서 발전 못한건가요?
북한 국민들이 우리나라 사람 보다 게을르고 무능해서 지금 저렇게 된건가요?
어쩔수 없어요 저들을 이해시키기란 불가능 합니다.
흙탕물 12-03-17 17:34
   
중남미를 보면 과테말라 쿠데타, 엘살바도르 쿠데타, 니카라과 쿠데타, 파나마 쿠데타, 베네수엘라 쿠데타, 나머지 아르헨, 브라질, 우루과이는 언급 할 필요도 없고 아프리카로 가면 아직도 검은대륙, 내전과 쿠데타

사실 우리가 비교하려면 이런 국가와 비교해야 하는데 서구유럽이나 북미의 잘 갖추어진 나라와 비교를 하는 것 같아서 ...
결이조아 12-03-17 17:56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박정희 때는 근면한 국민성 덕분 , 김대중 노무무현 때는 위대하신 가카의 영도력 덕분.
시라프넬 12-03-17 19:12
   
자 그러면, 반 민주 유신 세력이나 12.12, 5.17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반 민주 파시즘 독재 체제는 지들이 알아서 "아 잘못했어요" 하며 물러났나요? ㅎㅎ 네들이 불순 세력, 진보, 빨갱이라 부르는 그들의 투쟁 없이?

그리고 박정희 시대의 경제발전이 오롯이 위대하신 박정희 총통과 공구리즘 세력만의 공일까요?

이디 아민처럼 같은 독재자 중에서도 정말 최악의 독재자가 안 돼주신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조금은 고마운 마음이 들긴 합니다.

쉬운 말로 '더 많이 죽이고, 더 많이 빼앗고, 더 많이 파괴하면서도 경제발전은 커녕 경제를 30년 전으로 되돌리는 권력자이기 이전에 인간 같지도 않은 독재자'들도 널렸었죠.

거꾸로 그럼 한번 묻죠? 그런 인간 같잖은 것들에 비해선 잘한 게 많다는 게 그리 큰 자랑거리일까요?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근간이라 할 '헌법'을 깡그리 개무시한 것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잘못을 묻지 않고,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도 이따위 다 썩어 문드러진 떡밥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아래와 같이 정리해 드리죠. 경어 생략.

경제발전은 고맙다. 더 죽이고 더 조질 수 있었는데 나름 진정성을 갖고 추진해 준 건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네들은 가장 중요한 이 나라의 헌법을 유린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그 당시'를 아름다운 시절로 추억하는 뭐가 중요한지도, 기본적인 앞뒤조차도 모르는 자들을 '보수'라 불러줄 수가 없다. 그들은 그냥 말 그대로 자기들 멋대로 아름답게 채색한 예전의 추억에 빠져사는 수구 꼴통일 뿐이다. 

내가 보수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은,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 보수로서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를 '70년대 공구리즘 시대의 경제 발전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 '헌법과 그 헌법이 지향하는 민주적 가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면에서 이 게시판에서 자기가 보수인 것으로 착각하는 자들 중, 내 기준에 따라 보수라고 불러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따져보기 바란다. 그리고 내 기준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인간 있으면 반론 달아봐라. 단, 반론 다는 건 자유인데, 그럼 왜 내가 생각하는 헌법적 가치가 보수가 지향해야 할 가치가 아닌 것인지, 당신이 생각하는 그 '다른 가치'란 게 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거다.
     
짓기힘드네 12-03-17 19:22
   
"민주화라는 것은 산업화가 끝나고 난 후에나 가능한 것이다.
 한 나라의 자유는 그 나라의 수준에 맞게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독재라 매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앨빈 토플러
          
시라프넬 12-03-17 20:07
   
앨빈 토플러가 실제로 그렇게 말했다면 그 양반은 가치관 자체가 글러먹었네요. 그 사람이 무슨 오류가 없는 신이라도 돼요? 내가 그 인간의 권위를 인정해 줘야 할 의무라도 있어요? ㅋㅋ
(검색창에 논리적 오류 중 '권위에의 호소의 오류'라고 쳐 보세요. ㅎㅎㅎ)

경제발전 시켜줘서 민주화됐으면 '경제발전은 고맙습니다만 헌법 유린에 대해서는 죄값을 치르세요~'가 돼야죠.

그래야 앞으로 '경제발전'만 시켜주면 사기꾼도 O.K. 같은, 정신적 천박함과 빈곤함이 낳는 비극이 없죠.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해선 그렇게 정리하고 갔었어야 하는 겁니다. 이 좀비만도 못한 빈곤하고 천박한 사고를 가지신 분들아.
     
짓기힘드네 12-03-17 19:29
   
헌법을 유린했다라 ... 차마 어떻게 말문을 막히게 만드는 발언이군요. 똑같이 써볼까요...

민주주의 확립은 고맙다.
더 깽판치고 북쪽의 령도자에게 더욱 퍼줄 수 있었는데 나름 진정성을 갖고 추진해 준 건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네들은 가장 중요한 이 나라의 안보를 유린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잃어버린 10년'을 아름다운 시절로 추억하는 뭐가 중요한지도, 기본적인 앞뒤조차도 모르는 자들을 '진보'라 불러줄 수가 없다. 그들은 그냥 말 그대로 자기들 멋대로 아름답게 채색한 예전의 추억에 빠져사는 좌빨 좀비일 뿐이다.
          
시라프넬 12-03-17 20:03
   
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물타기를 봤나...ㅋㅋ 님들은 아무거나 그리고 아무 관계 없는 것도 퉁 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게 문제인 거예요.

박정희가 헌법을 유린한 건 팩트죠? 그건 부정 못하시겠죠?ㅋㅋ 설마 아무리 수꼴이라 한들 그런 소린 못 하실 거고.

자 그럼,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세력이 안보를 유린했다는 증거를 가져와 보시죠.
그건 기정 사실이 아니예요. '빨갱이의 위협' 없이는 보수로서 스스로의 정당성을 입증 못하는 니들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지. 벌써 보수로서 추구해야 할 원칙적인 가치가 아니라 '안보' 따위를 내세우는 걸 보세요. ㅉㅉ

여당 까는 놈=진보=체제 전복 세력=안보 불안=나라 망한다.

사고 회로가 저렇게 간편하셔서 편안~하시겠어요. ㅋㅋㅋ

좌빨 좀비? 신고해 드려요? 인신공격으로? ㅎㅎㅎㅎㅎㅎㅎ
     
짓기힘드네 12-03-17 19:32
   
참고로 전 당신같은 스타일이 싫네요.
진보주의자들의 특징인가요 상대방을 비방하고 조롱하고 비꼬고 인신공격을 섞은 유머로 깔깔웃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커녕 항상 진보주의자들의 발언은 상대방을 비웃는 말투더군요.

제가 존경하는 보수주의자 중 한분인 전원책 변호사님 같은 태도를 갖추실 순 없는건지

에혀
          
시라프넬 12-03-17 20:04
   
아 그러니까 태도를 문제삼기 전에(왜? 딱히 할말이 없니?ㅋㅋㅋ), 왜 박정희가 헌법을 유린한 게 아닌지 근거를 대 보시라구요. ㅎㅎ

우리나라 헌법 제1조에 '모든 권력은 박씨가문으로부터 나온다' 또는 '모든 권력은 경제발전 시켜주겠다는 놈으로부터 나온다' 이렇게 씌어 있기라도 한가요?ㅋㅋㅋㅋㅋ
흙탕물 12-03-17 20:45
   
박정희가 대한민국 헌정사로 보면 헌법을 유린한건 맞음 그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고 보수들이 끌어 안고 가야 하는 것임
그렇지만 지금 정치적으로 공세하는 진보세력들은 박정희의 공적을 전혀 없다는 듯이 치부하는 것이 보임
위에 글 쓴 분이 그런 얘기로 하는 말 같음
우리나라 정치 문제가 이것과 같음 자신들의 잘잘못을 잘 안지를 못 하는 것임
잘 한건 잘 했다 못 한건 못했다. 다만 정치적으로 승리하기 위한 전쟁광만 있는 것 같은게 씁쓸함
그리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각 대통령 기념관을 만들어서 후세에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역사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시라프넬 12-03-17 21:55
   
공이 없다고 하는 게 아니죠.
공을 인정하든 말든 그건 님들 자윤데, 그 70년대 개발독재 마인드를 아직까지도 보수의 정체성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게 문제라는 거죠.
박정희를 제대로 원칙적으로 바로잡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명박 같은 유신 독재의 사생아 같은 게 정권을 잡는 비극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원칙은 그런 것이잖아요? 제대로 징벌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그런 일은 재발하는 겁니다.
'읍참마속'의 고사처럼, 마속이 아무리 재능 있고 필요한 사람이라도 원칙을 어기면 안되는 겁니다. 박통이 아무리 공이 많다 한들, 그의 정치적 유산을 오늘까지 끌어안고 살면 그건 앞으로 두고두고 우리 발목을 잡을 거라는 뜻입니다.
블루이글스 12-03-17 22:54
   
시라프넬님 진짜 애쓴다 애써 ㅉㅉ
도대체 뭐가 중립적 이라는 건지 ㅉㅉ
차라리 그냥 극 진보주의자라고 인정 하시던지요
     
시라프넬 12-03-18 10:46
   
체질적으로 개인주의자라 자꾸 공동체'만' 너무 강조하는 진보라는 애들과는 잘 안 맞아서요. ㅋ
근데 이런 말 하는 걸로 봐서 역시 박탱이님은 진보가 뭔지도 모르는 거네요...
북한에 퍼주기, 못사는 사람들한테 퍼주기, 부자를 증오하는...아니다, 새대갈당을 깐다...ㅋㅋㅋ
...뭐 진보를 그런 정도로 아시는 거죠? ㅋㅋㅋ 뻔할 뻔잔가...ㅎㅎ
백발도사 12-03-18 00:10
   
시랄프렐 같은 양반들 보노라면 어른들 집안살림은 제대로 했으나 자식 교육은 잘못시켰다는 말이
틀림없습니다.  수백만의 동포가 살상당한 처절한 동족상잔의 비극적 역사가 60여년 전이고 배가 고파 굻어 죽는 사람이 있었던 나라에서 아직도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북괴를 찬양하는 새끼들이 없나 경제를 일으켜
배고픔을 잊게 해준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자기 나라 지도자를 매국노나 친일파로 몰아붙여 죽은지 수십년이 지나도 부관참시질을 멈출 생각을 안하고 있으니....
시랄프렐같은 양반 천지개벽이 일어나도 제 사상 못바꿉니다.  그런 세대나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현재 너무나
많은게 탈이죠.  이민갈 생각도 해봅니다.
     
시라프넬 12-03-18 10:48
   
이 분은 아직도 1950년대 미국 원조 밀가루 받아먹고 사시는 분 같은데...

누가 동사무소 복지과에 이분 좀 돌봐 달라고 연락좀 해주세요. 너무 굶어서인지 옛날 헛소리를 하시넹...ㅎㅎㅎ 21세긴데...ㅉㅉ 안되긴 안되셨어요. ㅎㅎ
없습니다 12-03-18 02:12
   
집단의 발전이 지도자의 덕 때문이라는 기본전제 자체가 봉건주의 영향을 못 벗어났다는 증거죠. 반대쪽 좌파 이론으로 가면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고 나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고 미국유학파로 구성된 엘리트집단 그리고 그집단을 유효하게 이끈 역대 대통령이 큰 기여를 했죠.

사회 발전으로 가면 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하고 사회약자에게도 경제발전의 온기를 전해준 좌파가 큰역할을 했죠.

이 두개가 합쳐지면서 선진 한국이 등장 할수 있게 된겁니다.
     
시라프넬 12-03-18 10:42
   
저도 그게 전근대적 환타지란 점을 여러차례 지적했죠.
동화책과 비슷한 겁니다. 그네리즘도 마찬가지죠.
아버지가 위대했으니 그 딸도 위대할 거다. 전형적인 동화이자 신화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그 환타지가 바로 파시즘의 온상인 겁니다. 기분나쁜 사실이죠.
그래서 개발독재 시대의 경제가 아닌 정치에 대해 향수를 지닌 분들을 제가 바보 취급하는 거구요. 지금 때가 어느 땐데 파시즘, 아니 Park氏즘을...ㅉㅉ
Zord 12-03-18 14:37
   
진짜 웃긴건 소위 보수라는 애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박정희의 독재를 마치 좋은 독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좋은 독재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다. 어디선가 더 큰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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