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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도 민영화를 추진했고 자신이 직접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끝내 영국의 철도는 민영화됐다. 그리고 영국의 철도 민영화는 명백히 실패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3년이 시작되자마자 영국 전역에서는 철도 요금 인상에 대한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민영화 이후 지난 10년 간 영국의 철도 요금은 50%나 인상되었단다. 2008년 세계 경제 공황 이후 영국 철도의 운임은 평균 임금 상승률보다 3배나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다른 유럽 시민들이 정기승차권에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 영국인들은 무려 10배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철도 요금이 빠르게 인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국 철도의 서비스 수준은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민영화를 추진하는 이유로 항상 등장하는 '서비스 개선'과 '경쟁을 통한 요금인하'는, 마치 '낙수 효과'처럼 전혀 현실적으로 실현되지 않는 망상이자 진실을 호도하는 거짓된 미끼인 셈이다.
독점시장아니라면 민영화가 유의미합니다. 하지만 철도, 수도, 전기 같은 이미 인프라가 확정 됐고 독점시장에 가까운 분야에서 민영화는 미친짓이죠.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사기업이 효율성과 가격을 생각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경제학적으로도 증명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자꾸 독점시장에 가까운 분야들을 민영화 시키자고 하니까 다들 어리둥절 하는겁니다.
영국 공기업 민영화 검의 양날이였죠!!
보수 입장에서 보면 영국병을 고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처방이였지만
일반인 시각에서 본다면 중산층 몰락과 양극화의 시작이였죠!!
대처가 영국병을 고쳤다는 시각과 신자유주의 도입으로 증산층 서민들 삶이 피패해졌다
두주장이 팽팽이 맞서고 있고 둘다 맞는말입니다!! 당시 영국은 위기상황이였죠!!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보는건 서민들이지 기득권층이 아니니까요!!
영국 총리를 10년 이상 역임했습니다. 이 말은 유권자들이 몇번이나 대처를 지지해서 보수당에 투표했다는 말이죠. 대처처럼 과감한 정책을 시행할 경우 반대자가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를 얻었다는 건 영국 국민들이 대처의 정책을 지지했다는 말입니다.
또 하나의 증거는 노동당의 강령변화입니다. 대처의 장기집권으로 인해 노동당은 강령을 바꿔서 전통 사민주의를 포기하고 우파정책을 도입한 중도노선, 소위 "제 3의 길" 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꾸지 않고서는 집권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만큼 대처는 강력한 적수인 것이죠.
참고로 이 토니 블레어의 제 3의 길을 통해 신자유주의 노선이 영국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노동당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하기 때문에 공공부문의 약점에 대해서는 눈감기 마련입니다. 공짜란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보이지 않게 차액을 지불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이 세금이든 미래에 갚아야 할 채권이든. 이게 무서운 것은 채무 형식으로 지금 당장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싸 보이는 겁니다. 이게 미래에 한거번에 결제해야 할 날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위의 마이너스손님은 인터넷의 일부 선동자들의 글만 본 것 같은데 장례식에서 뒤돌아서는 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했지만 모인 사람이 너무 소수이고 대부분의 시민이 엄숙하게 추모하는 분위기여서 시위를 시도조차 못했다는 정보 정도는 들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