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집권기 공도 있지만 과도 있다 말하면서,,,
사실 본심은 어떻게든 박정희 집권기에 부정적인 평을 내리고 싶은 속내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소인배들입니다.
1. 쿠데타를 두고 구국의 혁명이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그것을 국가이성 관점에 따라 국가의 자기현시로 보는 것이니,,,
만약 쿠데타를 두고 위헌,불법,반역이니 긍정될 수 없다! 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전에 먼저 국가이성이라는 개념의 존재를 부정해야 할 것입니다.
당시는 아주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2. 구군부가 들어선 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두고 반인륜이다 말하는 사람들은,, 구군부가 들어선 뒤에야 고질적인 기아,아사가 해소되어 눈에 띄지 않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3.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하는 건 사실 유신(독재)이후를 말하는 것인데,, 이 시기에 중화학공업을 키워 강대국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 만큼의 자유가 보장되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왼쪽 분들과 오른쪽 분들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이해,평가에 있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 분들의 경우,,,
나쁜놈들의 압제라는 암흑의 터널을 성스러운 민주화투쟁을 통해 빠져나오는 과정으로 보고 있고,
또 지금 시대의 과제가 친일,독재,기득권,금권 세력들로부터 민중을 해방시키는 것이어야 한다는, 즉 여전히 어둠의 역사에 갇혀 있다는 것인 반면,,
오른쪽 분들의 경우,,,
대한민국은 해방, 6.25, 빈곤이라는 모진 환경에서 애국심으로 뭉쳐 열심히 일하면서 건국,산업화,민주화까지 (대체로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낸 밝은 역사흐름으로 보고 있고,
지금 시대의 과제는 대한민국이 흔히 선진화라 말하는 새로운 단계로 돌입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통합,화합은 왼쪽분들의 시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른쪽분들의 시각이어야 가능한 것이라는 점은 불문가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