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사태를 민주화에대한 열망이 조금은 있었다고인정 하고
또 무고한 시민들이 죽어나간 것에 대해서 애도도 하고
그런점은 정권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주장에 반박하시는 분들중에
광주에서 경찰과 군인이 시민군에 살해된것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분은 못봤습니다
그냥 어쩔수없었다 정당방위다 이런얘기만 하십니다.
정말 저항을 하기위한 몸부림이었다면 우발적으로 총한두번쏴서
죽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장갑차와 버스로 군인과 경찰을 깔아 죽이고 군인에게 기관총을
난사한것에 대해서 모두다 정당하다는 주장은 어패가 있습니다.
요즘 시위에서도 경찰의 과잉진압을 유도하기위해서
시위대가 일부러 경찰들 욕하고 자극하시는거 아시죠?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광주사태 당시는 말그대로 카오스상태입니다.
순수한 민주화열망으로 들고 일어난 시민도 있었고
그런 혼란을 틈타서 남한을 혼란에 빠뜨리기위해
거짓과 선동을 하던 간첩이 섞여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엄밀히 말하자면 광주시민과 그당시 정권 모두다
간첩들의 유언비어와 선동의 피해자들입니다.
간첩들의 선동에 넘어가서 과격시위를 벌였던 불쌍한민초들과
간첩만 골라서 죽이고 싶은데 정황상 도저희 그럴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민간인에게까지 발포할수밖에 없는 정권
둘다 모두 피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