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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4 11:37
윤창중이 기자회견 할수 있었던 이유...(막을수 없었던 이유)
 글쓴이 : 귀한집아들
조회 : 1,249  

청와대에 윤창중을 컨트롤 할수 있는 사람이 박근혜 말고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까 어떤 기사보니깐
 
윤창중이 자신에게 배정된 차량이 없다고 하자 자신의 상관의 차를 떼써서 뺐어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뭐가 보이시나요?
 
저는 고삐 풀린 망아지가 보입니다.
 
윤창중 처음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될때 얼마나 말이 많았습니까
 
여야 할거 없이 반대할 사항을 가지고 박근혜가 밀어부쳐서 대변인이 됐죠.
 
도대체가 박근혜의 인사결정 기준을 모르니 윤창중이 뭔가 대단한 힘이라도 있는줄 사람들은 압니다.
 
청와대내에서도 윤창중을 컨트롤 할수 있었던 사람이 박근혜 말고는 없었던 겁니다.
 
윤창중입장에서는  박근혜말고는 무서운 사람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해외순방중에 만취될정도로 개인적으로 인턴 불러 술 쳐먹을 생각이 가능했던거고 성추행도 가능했던거에요.
 
그런식으로 박근혜로부터 대변인 인사발탁을 받아 권력을 얻고보니 윤창중 본인이 공직자의식 보다는 특권의식이 생기게 될수밖에 없었던거에요.
 
여야당 할거 없이 대한민국에 어느누가 윤창중이 대변인 되는걸 막을수 있었습니까?
 
윤창중은 박근혜 말고는 컨트롤 할수 없게 만들어 버린 당사자가 아이러니하게 바로 박근혜입니다.
 
그러니 성추행을 하고 왔어도 반성의 기미나 결자해지의 의지는 온데간데 없이 지 혼자 살려고 법정공방을 대비한 쓰레기 같은 기자회견을 할수 있었던겁니다.
 
이 모든 사건의 책임은 박근혜에게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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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공둘리 13-05-14 11:41
   
상당한 예리한 분석이시네요.

마치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자리에 올라앉은 착각을 했군요.
개나리꽃 13-05-14 11:44
   
님 글을 읽으니..
박근혜대통령의 책임이 상당히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봄비 13-05-14 11:46
   
애초에 반대하던 인사를 밀어붙인결과지요. 인사책임이 큽니다.
푸른악마 13-05-14 11:47
   
한 단면이랄뿐이라 치부할수있는 말이지만‥
일리가 있네요
정의 13-05-14 11:48
   
뭐 이럴수도잇고 저럴수도잇는거지..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잇는거 아니겟어요?ㅎㅎ

윤씨 실수말고 박대통령의실수.
보리스 13-05-14 11:50
   
호가호위. . . 결국 최종 인선확정을 박근혜가 했으니 박근혜 잘못이 맞긴한데 진짜 박근혜 불쌍함. 이명박이 역대 최악으ㅡ 인사라고 생각했는데 박근혜도 만만치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위대한도약 13-05-14 11:54
   
글쎄요. 인사책임에 관해 전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윤창중의 일탈까지 박근혜가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다만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거나 축소,은폐는 박근혜의 책임이죠.
     
귀한집아들 13-05-14 11:59
   
이거말고는 설명할수가 없어요..
공직자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 사건입니다.
뉴스 보세요 진보 보수를 떠나서 한결 같이 말합니다.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 사건이라고...
국민들 대부분이 말합니다.
어떻게 해외순방일정에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연설 4시간 전까지 개인일정으로 인턴불러 술쳐먹을생각을 하냐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식을 망각한 특권의식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 특권의식을 만들어준건 바로 박근혜의 인사정책이 원인입니다.
          
위대한도약 13-05-14 12:09
   
박근혜를 그 만큼 만만하게 본 걸수도 있죠.
저 또한 과거 맘에 안 들고 무능한 부장을 가지고 논 적도 있으니깐
이게 더 무서운 일이죠.
               
귀한집아들 13-05-14 12:15
   
그거야 말로 너무 심한 비약이네요..ㅋㅋㅋ
윤창중이 박근혜를 만만하게 봤다니... ㅋㅋㅋ
이건 뭐 종북세력과 비슷한 수준의 위험한 발언이네요.. ㅋㅋ
윤창중이 박근혜를 만만하게 볼정도라니... ㅋㅋ
박근혜를 만만하게 보는건 김정은 시키말고는 없지 않나요? ㅋㅋㅋ
윤창중이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대한도약 13-05-14 12:22
   
사건을 축소해야 할 시점에 사건을 확대한다.

결과적으로 박근혜가 더 안 좋은 상황으로 빠져버렸죠.
방미성과는 온데간데 없고

박근혜를 눈치 볼 상황에서 벌린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박근혜를 신경 쓴다면 다른 방식으로 해결을 봤어야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님 또한 그런 논리의 비약이 있다는 겁니다.
게시판에서 자기 의견 말하는 것은 좋은데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정도로 받아주세요.
보리스 13-05-14 12:05
   
보통 인사라면 일탈 책임까지는 안나오겠지만 여야 모두가 반대한 상황에서 박근혜가 강행했기 때문에 박근혜의 책임론이 강하게 나온다고 봅니다. 개인의 일탈은 당연히 어느누구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하지만 그래서 관리를 하고 주의를 주고 교육을 시키죠. 본문 초반은 조금 과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일탈의 책임이 박근혜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박근혜가 만들었어요. 여당이 추천한 인사가 됐다면 그냥 공격의 방향이 여당쪽으로 갔겠지만(물론 민주당이 그럴일이 없겠지만). . .
별명없음 13-05-14 14:22
   
한가지 분명한건...

이번 사건에서 가장 열받고 속상한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란거죠...

사건 초기에 윤창중을 신속하게 경질한것은 박통이 할수 있는 최대한 신속한 조치였다고 봐야죠...

그 시점에 윤창중이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개인적인 실수입니다 제가 죽일놈입니다. 하고 기자회견했어야하고
그랬으면 직속 라인인 홍보수석 징계정도로 끝났을일인데...

그런데 이 미친 윤창중이가 막나가는 기자회견을 해서 자긴 잘못 없다고
홍보실이 귀국종용했다느니 하면서 문제가 커진겁니다.

솔직히 그 기자회견 보면서...
당연히 사죄의 기자회견이겠거니 했던 많은 분들이
저처럼 아마 자신의 뒤통수를 맞은듯 기절초풍했을겁니다...
이게 지금 대변인이던 인간이 할소린가??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 엿먹이려고 작정한건가? 하고요...

윤창중이 방미기간중 술 마신것 + 성추문도 인간말종이지만...
그 기자회견으로 인해 청와대가 사건 은폐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자기를 임명해준 사람 등에 칼을 꽂는 배신행위를 한거나 마찬가진데...

이런 윤창중을 옹호하고 쉴드친
변모씨나 그 따까리들은 스스로를 애국보수라고 말한다는게 아이러니...

그냥 지능이 딸린거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성추문 사건 자체보다 기자회견이 더 큰 문제가 된건데...
이 한심한 종자들은 기자회견을 보고나서 윤창중은 잘못이 없다면서 음모론을 들고나와 사건을 덮으려는 청와대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렸으니 ㅉㅉ

종북 좌빨이 꾸민 음모요?

사건 전말이 밝혀지는 가운데...
변모씨와 그 따까리들이 헛소리한 음모론 각본대로면

애초에 사건을 일으킨 윤창중이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뜨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폄훼하기 위한 북한 끄나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

사건이 신속하게 경질로 무마될 위기에 처하자
긴급 기자회견을통해 사건을 키워버린 윤창중 이란 인간... 

정말 윤창중은 인간 쓰레기에 배은망덕의 화신이며...
그를 옹호함으로써 박통과 청와대에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준
변모씨와 그 따까리들은 대체 정체가 뭐고 무슨 사고방식을 가진건지 궁금함...

이번 사건 후폭풍중 하나는 변모씨의 몰락이 될것..
천둥벌거숭이가 겁도 없이 설치다가 벼락 맞을짓을 했다고 봐야죠...

사건 앞뒤 구분 못하고 음모론드립 해서
어떻게 종북 좌빨 까고 윤창중도 구해볼까하다가...
결국은 청와대를 더욱 욕먹이고, 박통에게 정치적 부담만 더 키워준 꼴이 되었으니... ㅉㅉ

차후...
윤창중에 의해 심한 배신감을 느낀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윤창중 같은 인사가 나오지 않도록 주변 인사들 점검 및 정리에 들어갈것이 분명하고...

보수의 탈을 쓰고 설치던 변모씨 같은 기회주의자들은
그간 보수의 탈을 쓰고 적당히 비벼대던 언덕마저 잃게 될것...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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