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말만 들어보고 판단하긴 이른거 같고 윤창중이 저렇게 나오는만큼 아직은 지켜볼 필요가 있는거 같애요.
기자회견을 다 안보셨거나 기사 나온거 몇개만 짧게 훑어보신분들 있으실거 같아서 제가 기억나는대로 다 적어드릴게요.
Q : 여자인턴 엉덩이 만졌나?
윤 : 수행기사하고 셋이서 술자리를 가졌고 끝나고 허리쪽 한대 툭 치면서 열심히 하고 성공하라는 말뿐이 안햇다. 그게 전부다.
Q : 여자인턴을 방으로 끌여들였나
윤 : 문앞에서 잠깐 얘기한적 있어도 여자인턴이 방에 들어온적조차 없다. CCTV확인해보면 된다.
Q : 여자인턴앞에서 속옷차림이엇다던데?
윤 : 그다음날 잘 못일어날거 같아서 여자인턴한테 모닝콜 부탁했다. 근데 자고잇는데 갑자기 다급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길래 시간을 보니 일어날 시간보다 더 이른거 같아서 당연히 여자인턴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슨 급한브리핑같은게 있나해서 급하게 속옷차림으로 나갔다. 여자인턴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여자인턴한테는 문앞에서 바로 가라고 했다.
Q : 황급히 귀국한 이유는 무엇인가?
윤 : 이남기수석이 오더니 내가 성추행에 연루됐다면서 괜히 사건 커지기전에 먼저 귀국하라고 했다. 그래서 난 잘못도 없는데 오해가 있으면 해결보고 떠나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무작정 비행기예약 해놨다면서 가라고 했다. 직속상관이라 그냥 따를수밖에 없었다.
Q : 부인이 아프다면서 귀국했다고 하던데?
윤 : 그런말 한적조차 없다. 그냥 이남기수석이 시키는데로 따랐을뿐이다.
Q : 그럼 지금이라도 미국에서 조사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윤 : 미국경찰한테 연락조차 온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