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윤창중 성추문에 대한 사과문 발표후
윤창중이 낸 반박글..
개인 행동이 아니라 상부의 지시였다..
하...청와대 측에서 이미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었고
윤창중을 경찰체포전에 미리 빼돌렸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의문입니다.
대통령을 수행하는 제1 대변인이 갑자기 귀국하겠다는데
아내가 죽었다는 말을 확인도 하지 않고 곧이 곧대로 믿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미국 경찰에 사건 접수된 후
사건조사를 위해 윤창중을 직접 방문한 직후
짐도 싸지 않고 귀국을 하겠다는데 그걸 아무도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되질 않습니다.
분명히 청와대 고위직중에는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고
어떤 식으로든 관련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명명백백 진실을 밝혀야 겠지요.
하지만.
윤창중이 진정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대변인 직을 수락했다는
낯간지러운 말을 스스로 한 사람이라면
사건의 파장을 최소한으로 줄여
지금의 정부에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게
지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애국아닙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전 새누리당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역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에 나가서 하는 외교 활동에
박근혜 혼자만 하는 것도 아니고
수십 수백명의 공무원들이 노력해서
이루어 놓은 성과들을
자신의 개 같은 짓으로 시궁창에 쳐박아 놓고
혼자 죽지 못하겠으니 다 같이 죽자고...
윤창중을 처음 지명할 때 얼마나 말이 많았습니까?
박근혜의 단독 의지로 결국 임명된 사람입니다.
지가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모두가 반대해도 믿고 임용해줬으면
일이 이지경까지 되었다고 하더라도
더이상의 부담을 주는 행동과 말을 해서는 안되죠..
얼마나 더 개 새끼 소리를 들어야 정신을 차릴까요? 못차리겠지....
윤창중 물귀신 작전에 몇명이 목이 날아갈지...
자승자박, 인과응보,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지만
박근혜의 인사참사가 너무 크게 터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