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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6 00:08
햇볕정책의 성과가 나름 있었다거나 시간이 부족했다 말하는 분들이 있군요.
 글쓴이 : 어흥
조회 : 1,029  


햇볕정책의 성과가 나름 있었다거나 시간이 부족했다 말하는 분들이 있군요.
햇볕정책의 성과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있다면 좀 들어봅시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했다?? 이상주의는 자신들 꿈속에서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시간이 부족했다 말할 수 있으려면 햇볕정책이 현실주의에 기초한 것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변화라는 것은 기존의 안정상태가 깨지는 걸 뜻하며, 
햇볕정책은 안정을 위한 것이니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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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훅 13-05-06 00:09
   
사실 그것때문에 북핵개발이 시작된건데 성과가 어딨음 거짓평화 뿐이지
     
호이짜 13-05-06 02:50
   
북핵개발 이 햇볕정책으로 시작 된거라 ......;;
90년대 초딩...?
아스나 13-05-06 00:14
   
핵개발에 원동력 = 햇볕정책

햇볕정책 결과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핵개발원동력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그때 북한에 흘러간돈이 과연 군사용으로 안넘어갔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할수 있는지?
백담사 13-05-06 00:20
   
그건 보는 시각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변화의 관점에서 보았는데,
저의 지론인 위로부터의 변화에 반대된 개념인 아래로부터의 변화로 보았습니다.
DJ정권이 옷벗기는 것에 비유하듯 아래 북한주민들에게 변화를 주어서,
종국에는 그들로 하여금 김씨왕조를 무너뜨리자 라는 통일에 이르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보았었죠.

결과적으로 이게 기대 이하로서 오히려 김씨왕조가 목숨줄을 연명하는데 기여하고 말았지만,
북한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변화의 바람은 불어넣었다고 생각되기때문에
조금의 성과는 있었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에 대해선..
위로부터의 변화와 아래로부터의 변화의 완성에 따르는 시간적 차이를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어흥 13-05-06 00:30
   
백담사님. 그렇다면..

1. 햇볕정책으로 북한에 대규모 지원이 이루어지던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여전히 기아,아사에 시달렸다는 사실과,,,

2. 북한주민들에게 외부정보가 급격하게 흘러들어가게 된 시점이..
햇볕정책 중단에 따른 외부지원 미비로 인해 배급제가 끊기고, 그에 따라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각자도생을 위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시점이었다는 "사실",,

이 두가지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아래로부터의 변화에 도움이 된 것은 햇볕정책을 안할때라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백담사 13-05-06 00:41
   
그것 역시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점도 있겠지만, 또한 DJ정권의 의도와는 달리 그 지원이 군사용으로 전용되어 주민들이 거의 혜택을 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한국에 대해서 북한주민들이 좀더 많이 알게되는 계기는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령 개성공단도 햇볕정책의 연장이라고 할 수가 있으니까요.
               
레프트훅 13-05-06 00:48
   
but 핵개발로 모든게 무효
                    
백담사 13-05-06 00:57
   
음..
애초 햇볕정책 반대론자인 제가 어쩌다가 햇볕정책을 변호하는 신세가 되었는지....

그렇죠.
북한정권이 바보가 아닌 이상 DJ정권의 의도를 따라줄리가 없죠.
북한은 그걸 기회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핵개발을 해서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고,
종국에는 적화통일시키려고 한 거죠.

그래서 저는 애초부터 햇볕정책을 반대한 거죠.
               
어흥 13-05-06 00:50
   
무언가의 가치를 그것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로 본다면,

DJ, MH 당시 햇볕정책을 했을때와,
MB의 상호주의(혹은 아무것도 안한) 정책을 비교했을때,

햇볕정책의 가치는 (-) 였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백담사 13-05-06 01:05
   
어흥님, 저는 기본적으로 햇볕정책 찬성론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의 방법론에 있어서 시간적 여유만 주어지고 그게 잘 시행될 수만 있다면, 충분히 긍정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바라본 것일 뿐입니다.

제 입장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본 시각이지요.
                         
어흥 13-05-06 01:08
   
햇볕정책 시작할때도 끝난 지금에도 햇볕정책에 대해선 조금도 긍정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저는.
               
카카오독 13-05-06 01:57
   
님이 말씀하신 햇볕정책의 연장이 지금은 협상의 여지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시간적 여유를 처음부터 강조하시는데 지금 이대로 끌려간다면 최소 3년이내네
장거리핵미사일이 완성된다고 합니다만. 지금 상황을 보더라도 단순히 핵을 가지고도 이렇게 끌려다니는데 핵미사일이 완성된다면 칼가진 강도가 진짜 총든 강도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부터 세뇌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래부터의
변화를 바랍니까.(ex신라진흥왕시대의 화랑들의 세뇌) 햇볕정책으로 하층민들이 변화를 불러 일으킨것들보다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시장이라는 개념이 생겨 하층민들이 돈맛을 알아버려서 작은 소동이
있었던거지 이변화도 금방 진압됐습니다. 신지폐를 적용해서 구지폐의 가치를 몇만분의 일로 떨어 뜨리고 끝났습니다만;;
                    
백담사 13-05-06 08:31
   
ㅡ.ㅡ 제가 댓글에서 위로부터의 변화론자라고 했었죠?
그리고 애초부터 햇볕정책을 반대한다고 했었고요.
그 이유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다른 댓글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변화의 개념이란, 의식의 변화를 말하는 겁니다.
의식의 변화에는 경제력은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죠.
교육.환경.정보.외부작용.경제력 등등이 총체적으로 결합되어서 숙성된.

이건 박정희가 경제발전을 통해서 민주주의의 토대를 마련했다 라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60년대 집권 한후 70년대 유신을 거친 후 80년대 6.29를 거치고 90년대 들어서 비로소 문민정부가 들어섰죠?
이 처럼 아래로부터의 변화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의미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한 것이고요.

그리고, 그 당시... 햇볕정책이 제기된 DJ정권 그 당시 시점을 말하는 겁니다.
그 당시 시점에서 개성공단은 햇볕정책의 연장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노무현 정권 스스로도 그리 말했고요.
백담사 13-05-06 01:20
   
어떤 목표를 이루는데 대한 저의 기본적인 관점은,
먼저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에는 단 하나의 방법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여러 방법들을 믹스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저는 어떤 방법이던지 유효한 수단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필요치 않을 지라도, 당장은 손해가 될 수 있을 지라도 그게 어느 한 순간은 최선의 방법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던지 긍정적인 시야로 바라보고자 노력하지요.

그 다음에야 시간과 효율성. 파급효과 측면에서 따지지요.
이것 또한 어떤 사안에 접근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그게 꼭 최선이라고는 볼수도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제 지식과 경험에 의해 정립된 저만의 방법론 입니다.

따라서 어흥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과 사안에 따라서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이해 해주시길.
니가카라킴 13-05-06 16:12
   
햇볕의 본질은
북이 핵을 개발할
자금 뿐만 아니라
시간까지 벌어줬다는게 큽니다

가장 압박했어야 할 시간을 흘려보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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