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와 국제노동기구(ILO)의 데이터베이스를 인용한 분석 보고서에 다르면 우리나라 노동 상황이 OECD 국가들 가운데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 우리나라의 저임금 노동자 비중 24.5%
- OECD 평균 17.9%
2007년 연간 노동시간 2261시간
- 2위인 폴란드 1953시간
2004년 인구 10만명 당 산재 사망자 수는 30.8명
- 2위인 멕시코 12명
2004년과 2005년 기준 성별 임금격차 38%
- 일본(33%)과 독일(23%)
우리나라 임시직 비율 스페인(30.4%)에 이어 2위인 29.7%
- OECD 평균 임시직 비율(13%)
한국의 실업률 3.2%(25위)
- OECD 평균치인 5.6%
경제활동참가율(24위)
고용률 54.8%(27위)
높을수록 좋은 지표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의 노동 상황은 여전히 열악한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 고위직·관리직 여성노동자 비율(최하위)
- 공적사회복지 지출(최하위)
- 비준한 국제노동협약 수(28위)
- 노동조합 조직률(29위)
- 임단협 적용률(29위)
음..... 몇년 전 통계긴 합니다. OECD는 매년 통계를 내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게 업데이트가 느리다라는 거? 대부분 참여정부 시절의 통계고요. 계속 악화되어 왔으니까... 아마 지금은 더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동 시간 최장, 산재 사망률 최다, 임시직 비율 최다... 노동 관련 지표는 한국은 거의 뭐... OECD에서 최악의 국가네요. 이런데도 참.. 혁명이 안 나는 게 신기하죠?ㅋㅋ 영국은 고작 자신들의 연금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데, 한국은 이런데도 변화가 없어요. 지난 15년 동안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