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혹의혹에 휩싸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재검 결과 강용석 의원이 제시한 MRI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척추 MRI를 촬영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강용석 의원이 내논 척추 MRI의 상태처럼 주신씨의 MRI에서도 등쪽에 지방층이 두껍게 나오고,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튀어나왔다"며 두 MRI의 상태는 같은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로써 강용석 의원이 MRI를 바꿔치기했다고 제기한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판명됐으며, 주신 씨는 고도비만이 아니면서 등 쪽에 유난히 지방층이 두꺼운 특이체질로 파악된다.
앞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지난 10일 "박 시장의 아들이 대학 졸업 후 공군에 입대했는데 4일만에 귀가조치 됐다. 병무청에 자료 제출 요구했는데 거절당했다"며 언론에 병역비리 의혹을 공식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어 강의원은 지난달 18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 관련 의혹에 대해 ”만일 공개 신체검사에서 박씨에게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이 내려진다면 깨끗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주신씨의 병역 의혹은 이번 공개 신검을 통해 확실하게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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