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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8 15:12
[충격]안산시화공단 한국노동자가 말하는 안산시 상황 - 그리고 본인 생각
 글쓴이 : 저스티스
조회 : 3,487  

[충격]안산시화공단 한국노동자가 말하는 안산시 상황


[퍼온글]

http://www.kbs.co.kr/2tv/sisa/horuragi/bbs/index.html

 

안산시화공단에서 프레스 회사 3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요.요세 외국인 노동자는 더 이상 봉이 아닙니다.

안산시화하면 중소기업 전국 1~2위를 다투는 지역입니다.안산정왕동에 유일한 정형외과
전문병원 가보면 하루에 수십명씩 손목,팔,어깨부지기수로 잘려 들어옵니다.

저도 오른쪽인대가 절단되 3개월정도 입원해 있어서 볼거 안볼거 다 보고 살았습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외국인 인권문제에 대해 관대하신 여타분들에게 하고싶은말은
3d업종<프레스,판금,선반 밀링등등>딱 3개월만 해 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외국인요? 현재 공단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의 실태는 가관입니다.

중국.베트남,몽골,러시아,필리핀 등등 이제는 감당할수도 없은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서.자기들끼리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행동하죠.예를들어. 내가 있던 회사는 외국인 하루
일당이 아침7~ 잔업포함7:30에 끝나면 7만 5천원을 외국인에게 줍니다.그 일당중에
인력회사에서 10%를 떼고 나머지는 외국인에게 한달에 한번씩 몰아줍니다.
이탈하는걸 막기위해서죠.그런데 웃기는건.저희회사가 좀 위험합니다.300톤 프레스
작업이다보니 소음도 그렇고 이런저런 위험요소들이 있어서 그런데.

원래 외국인 일당 3개월까지만해도 6만5천원이였습니다.
인상된 이유가 ㅡ_ㅡ; 외국인들끼리 뭉쳐서 7만5천원 안주면 일안하겠다고 파업한거죠
원래 오던 일용직이 안오면 숙달되지 않은 초보를 쓰기가 겁납니다.수량이 안나오니까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돈 다 주는겁니다.보너스요?

외국인노동자들 신년 보너스 안준다고 짐싸서 안나오더군요.
한국인도 못받은 신년 보너스를 안준다고 배째라로 나옵니다.

하루 외국인 30명정도를 쓰는 회사 입장에선 피말리는 일이지요.
결국 줬죠. 일인당 20만원씩.그후로 한국분들중 3명이 그만뒀습니다.더럽다고

시화쪽 대부분의 판금 프레스 업체들 다 이래요. 돈 착취당하고,인권을 짓밟혀요?.그러면 안나오죠
다른데 가서 할거 많으니까요.휴대폰도 각자 하나씩있어 어디 돈 많이 준다하면 우르르
몰려다닙니다.일용직 빠진 그 회사는 망하는겁니다.

그럼 일용직을 안쓰면 중소기업이 어떻게 살아남느냐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맞는 말입니다.일용직 없으면 시화회사 절반은 날라갑니다.인력 없어서.

하지만.일용직때문에 회사에서 발언권 못같는.역차별 당해야하는 내국인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입니다.
복지요? 외국인 다쳤다하면 외국인보호단체 애들이 다 진두지휘해서 바로 응급실 달려갑니다.
개인 간병인 하나씩두고 간병인 필요없다고 하면 일당에1.5배씩 입원수대로 받아가는 그들입니다.
불법체류자가요.손마디가 절단된 불법체류자한테 위로금 5천에 다달히 생활비 줘가며 하는이유는
소문날까 두려워서 입니다<저 회사 복지 캐털이다 일하러 가지 말아라>하고 자기들
끼리 입소문을 퍼트리기 때문에요.

기숙사 가보면 여자불러서 술퍼먹고 씨끄럽다고 뭐라하면 사장한테 말하겠다고 날리 피웁니다.
구더기요? 아무리 초라한 숙소라도 제대로 청소하고 정돈하면 안 나요. 구더지 들끓는게 

외국인 인권침해라구요? 장난합니까? 그네들 중에 위생에 철저히 신경쓰고 사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무서울게 없어요. 주말에는 모은돈으로 사창가 나가는 게 걔네들 낙입니다.

더 심한 경우는 몇몇끼리 작당하고 한국 여자 찝쩍거릴 목적으로 나가는 것들입니다. 

찝쩍대기만 하면 다행이죠. 언론에서 입 닫아서 그렇지 이곳의 외국인들에 의한 범죄피해는 알게 모르게 엄청 납니다. 

자취방이나 기숙사에 끌고와서 성폭행하는 건 예사고 대포차들 여럿이 몰고다니면서 밤만 되면 

여자 납치할 찬스 없나 눈에 불을 키고 다닙니다. 이곳에 여자아이들 둔 부모는 해떨어지면 애들 안 내보냅니다. 

십대일수록 더 좋아하고 만만하게 보거든요. 제대로 반항을 못 하니까.

시흥시 정왕지역,안산 단원구 일대 이 지역만 돌아도 범법행위는 말도 못하고.
자식 학교보내기가 무서워 이사가는분들.
밤길 다니기가 무서워 회사근처 모텔에서 생활하는 여성분들.
정말 경기도쪽 변방 촌이 아니라 서울 강남에서 일어났다면 전국민이 뒤집어질 일들이 허다합니다.

제발....안방극장에 편안히 앉아서 만들어진 방송 한편 보고 놀아나지 마세요.
현실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절대 저들을 불쌍한 눈으로 못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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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다문화는 시대흐름이라고 수긍하려 하나요? 저런게 다문화인가 싶네요.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 구조가 실패작이라는데 있어요. 
저런 외국인 노동자들 보면 화나고 어이없지만 
더 큰 잘못은 정부한테 있겠지요. 
불법체류자, 동남아매매혼 제도정비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대중매체를 통해 주구장창 다문화시대만 외쳐대는 
정부,언론에 속고 있는 대중들이 더 이상 늘지 않았으면 하네요. 
이주노동자를 들여오려면 고급인력을 들여와야죠. 
그게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시스템안에서 내국인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선별적으로 허가해야죠.


이주노동자 얘기가 나오면 결국 우리나라 노동정책, 교육정책이 잘못됐다라고 추론되죠.
한국사람들이 힘든일,위험한일 안한다구요? 외국인들은 군소리없이 한다구요? 
대학진학율이 80%이상인 나라에서 거기에 대학등록금이 OECD국가중 
사실상 1위인데 어떤 미친 놈이 3D작업장에서 낮은 복리후생과 저임금을 받고 일하겠어요. 
그러니 다들 대기업에 공무원에 목숨 걸고 공부하는거겠지요. 
펜대굴려서 먹고 사람들만큼 격한 노동으로도 어느정도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직업소명의식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변화가 없으면 
이주노동자들은 계속 들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에 대비해서 이주노동자들을 
더 받아 들여야 한다는 삼성경제연구소 말은 개소리로밖에 안들리구요. 
우리 경제구조를 단순 노동력으로 끌고 가려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산업구조는 변하고 그에 따른 인력 분배를 하면 됩니다. 
단순 저급인력 100명보다 고른 분야의 10명의 고급인력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낼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명문대 고스펙자여야만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급인력이라는 말 자체도 깨끗한 일, 우대받는 일에 국한되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한 분야의 노동자 1명이 경쟁국가의 
노동자 1명보다 생산성,효율성 등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또한, 윗대가리들이 미국병에 걸려서 한국을 미국으로 착각하는 거 같은데 
미국의 자국민 노동정책은 쌩까고 미국의 드러운 점만 배울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문화를 외치면서 착한 한국인병에 걸린 사람들은 자기 가족보다 
남의 일에 죽자사자 목매는 호구로 밖에 안보입니다. 
자기들은 외부에서 보여지는 시선, 국가이미지 개선에 일조를 한답시고 자위하겠죠. 


다문화? 반대안합니다. 
세계화시대에 쇄국정책을 펼 수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어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세계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여러 문화의 흐름도 
자연스레 태어나고 뻗어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결론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다문화는 거짓이고 쓰레기입니다. 
외부인들이 현지인들에 동화되어 새롭고 창조적이고 선진적인 문화를 
재창출하는 것이 아닌 외부인들과 현지인들의 갈등조장과 안그래도 
복잡한 사회의 암적인 문제를 아주 잘 키워주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저개발국가 싸구려 노동자 수입해서 싸게 부려먹고 
(이젠 뭐 싸지도 않죠. 그 쪽 인력의 한국인보다 대접받는 현실인데) 
자국민 호구로 만들고 덕분에 노동시장의 저임금화를 부추기게 하는 것. 
그것이 정부와 기업이 원하는 다문화 사회인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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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12-02-18 16:28
   
잉? 나 정왕동 바로옆 초지동사는데
그런소릴들은적없네요 좀 과대하게해석하신거아닌지
밤길안무서운데...
저야 공장지대를안돌아다니니 잘모르겟네요
그런데 안산분위기가 흉흉하고 조심스럽고 그런건아니네요
특정 장소를 안산전체로 몰아가시다니
안산와보시기는하신건가요?
상대적으로 위 인천 안양 아래 수원
에비해 묻혀잇어서 안산이 안뜨는거지만
인구70만에 중앙동이나 고잔동25시 광장 보셧는지
촌구석이라니 ㅠㅠ
안산인으로써 불쾨하네요
물론저도 다문화 를너무싸돌고다니는것은 문제라생각합니다
문제점을알리려고 자극적으로쓰신거같은데
조심해주세요^^!!
     
곰돌이 12-02-18 23:02
   
요다님....공장지대 안돌아보셨다고 잘 모르겠다는분이 그럼 알아보셔야죠
참고하세요....며칠전 기사 입니다

섹스에 굶주린 이방인들…겁탈 당하는 대~한민국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16504

물 건너온 조폭들, 한국 거리 파고든다
http://zine.media.daum.net/sisapress/view.html?newsid=20110614102810149&p=sisapress


'범인 잡는' 시내버스 CCTV…913건 사건해결에 활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226795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 늘어나는 외국인 복지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17984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는 고마운글에다 자신이 모른다고 불쾌하다니
당신이 피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싱싱탱탱촉… 12-02-19 14:45
   
판금 프레스 업체들의 인력난은 안 좋은것 확실합니다.
그런데 돈을 적게 주니 당연히 안가죠. 외국인 문제 없애는 것은 간단해요.
월급 많이 주면 한국인들이 일하죠.
또 문제가 생기겠지요? 월급많이 주면 생산단가가 올라가겠지요.
그래서 이래저래 어렵다는 겁니다. ㅡ.ㅡ
시루 12-02-19 16:53
   
안산에서 20년간 산사람으로서 한마디 하면... 저기에 언급한 일들은 한국사람들 잘 안감... 너무 위험하고 스트레스가 장난 아님... 프레스는 까딱 잘못하면 손이나 팔 날아감...이건 아주 없어짐... 재생불가... 그리고 밀링이나 선반은 감겨서 절단... 분당3000회 정도 회전하는 만큼 실밥이라도 걸리면 절단...이렇게 위험하니 인력수급이 어려운건 당연... 그리고 난 초지동에 밤에도 막돌아 다니는데 그렇게 위험하단 생각은 못하는데...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듯...안산이 외국인이 많아도 저렇게 개막장은 아닌듯... 단 원곡동 쪽은 완전 외국인 밀집지역이라 위험하다면 좀더 그럴듯 하지만 어딜가도 위험한곳이 존재하듯 자신스스로 조심하면 괜찮음...
정부는 외국인이 필요악인만큼 되도록이면 양성화 하고불법체류자는 철저히 단속하는게 필요함...뭐... 외국노동자 전담 관리부 같은 부서 신설해서 전문적으로 접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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