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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1 23:26
외국에서 보는 518
 글쓴이 : Resist
조회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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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리티지재단의 "광주사태" 보고서

(원http://www.heritage.org/Research/Reports/1985/09/South-Koreas-Kwangju-Incident-Revisited)

 

 

- 1979.10.26(박통 저격사건)이후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 지위가 됨으로써 격렬한 정치투쟁이 시작됨.

- 야당인 신민당의 김대중과 김영삼 사이에 당권경쟁이 치열해짐.

- 경제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정치 불안 격심해짐.

- 학생들의 계엄철폐를 요구와 거리투쟁 시작.

- 폭력시위를 일으킨 탄광노조에 의해 경찰관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 1980년4월16일, 김대중은 계엄포고령을 무시하고 서울에 운집한 학생들 앞에서 투쟁을 고무시키는 연설을 함. 

- 5월15일, 서울의 학생시위로 또 한사람의 경찰관이 살해됨.

- 5월16일, 이화여대에서 학생 조직 대표들이 5월22일 기점의 전국규모의 시위 지지 결의.  

 

5월17일, 최규하대통령은 계엄을 강화할 것을 명령, 대학에 휴교조치, 정치활동이 금지.

  주요도시에 계엄군이 배치됨.

 

- 계엄군 배치계획에 따라, 광주에는 7공수 여단의 33 및 35대대가 북쪽(금마)에서 광주시내로 이동.

- 전국의 시위는 끝이 났지만, 광주에서는 폭동(riot)이 일어남.

- 5월18일, 전남대 앞에서 수백명의 학생의 투석으로 군과의 격돌을 야기시킴.

 

소요 첫날, '경상도 군인이 전라도 사람을 죽이러 왔다''40명이 죽었다''김대중씨가 처형됐다'

 '군인들에게 밥을 굶기고 마약을 투여했다'는 등의 해괴한 뜬소문을 믿고 사람들이 시위에 동참했다. 

 

- 5월19일, 쇠파이프로 무장한 시위자들은 경찰서와 방송국2개를 습격하고 재산을 파괴함.

5월20일, 폭도들(rioters)이 시청과 방송국에 불을 지름.

- 버스와 택시를 강제 징발하여 도로 위를 달림.

- 도청건물 앞에서 이들 차량중 하나가 경찰 저지선으로 돌진하여 4명의 경찰관을 숨지게 함.

- 5월21일, 폭도들이 예비군 무기고를 공격, 소총과 실탄 기타 무기들을 탈취함.

- 오전 9시경 자동차 공장이 습격을 받음. 장갑차를 포함한 수백 대의 차량이 탈취됨.

인접지역의 군경시설이 습격을 받아 수백정의 총기들이 탈취됨.

- 화약제조 업자들로부터 다량의 TNT도 탈취함.

- 폭도들이 건물 옥상에 기관총을 설치 해놓고 군인들을 향해 사격을 했다.

- 광주교도소를 지키고 있던 경비병들이 장갑차와 소방차에 분승한 중무장한 폭도들로부터 공격을 받음.

5월21일, 오후 6시 군인들의 후퇴로 광주시는 완전히 반란군중(rebel)에 수중에 들어감.

- 5월22일, 광주지역 의사, 변호사, 언론인, 종교지도자들이 중재를 위한 사태수습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

탈취된 무기는 소총 5,008정, 엽총395정, 실탄288,680발, 수류탄526발, 다이너마이트 3,000상자로 집계됨.

5월26일, 계엄군의 광주 시내 재진출 시도는 격렬하고 조직적인 시민군의 저항으로 실패함.

 

- 계엄군은 탈환작전을 개시하기 전에, 인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 극소화를 위해

  공중정찰과 정보 제보자들을  활용하는 등 반란 시민들의 본거지와 거점들을 하나하나 정확히 확인했다.

 

- 5월 27일, 새벽 1시 행동을 개시했다. 소부대단위로 병력으로 외과적 정밀 조준으로 목표에 타격을 가했다.

  작전은 수 시간 이내에 완료되었고, 사살된 사람은 17명에 불과했다.

 

- 5월22일, 최규하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광주에 와서 질서회복을 호소.

광주시 전역에 무기반환을 호소를 하는 전단이 살포, 헬리콥터와 비행기 차량의 확성기로 호소문을 전파함.

- 계엄당국은 광주시민위원회에 협력했으며 시민위원회를 중간에 두고 폭도 대표들과 5회에 걸쳐 협상 시도.

- 신뢰회복을 위해 연행했던 시위자들을 여러 차례 풀어놓기도 했으나, 협상은 실패로 돌아갔다.

 

- 5월27일, 시민위원회는 계엄사와 합동으로 철저한 시체 확인과 검시 작업에 들어갔다.

  (민간의사, 군의관, 성직자, 변호사, 광주시민을 합하여 49인이 조사와 확인 작업에 참여)

 

- 시민위원회 위원장은 본 헤리티지 재단과 면접한 자리에서 사망자 시체 확인을 직접 했으며,

  191명의 숫자는 정확한 것 이였다고 강조 함.

 

쌍방의 중무장한 무력 집단 간의 격돌이 초래한 필연적 결과였다.

- 광주교도소에서 죽은 50여명은 중무장한 폭도들이 광주교도소를 수차 강습, 공방전에서 사살된 것.

- 정부는 모든 사망자 가족에게 16,000달러 상당을 각각 지불하고, 모든 부상자들에게 치료비를 보상함.

- 기타 시민들에게도 비상식량과 연료비조로 200만 달러 상당이 지원됨.

- 파괴된 가옥과 영업소에 대해서는 수리와 복구를 위한 지원 예산이 집행됐다.

- 구속된 시민들은 2,522명, 이중 404명이 군법재판에 회부되었으나, 사면조치로 모두 풀려났다.

 

광주사태는 한국정부가 죄 없는 전라도 도민을 학살할 의도와 목적아래 사전에 모의해서 만들어낸 사건이 아니며, 미국이 개입된 사건도 아니다. 이 반란사태(insurrection)의 규모가 방대함을 생각한다면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은 것이며, 이 사실은 한국정부가 인명피해를 극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인정된다.

 

Daryl M. Plunk Policy Analyst

10 Ibid. 11 @_hin Dong-A Magazine, Seoul, Korea, July 198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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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13-04-21 23:29
   
일부사람의 주장으로 외국에서 보는  518이란 보편성을 깔면 안됩니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해 외신까지도 그 광주민주항쟁을 폄하하거나 하는 사람은 없는게 펙트지요.
     
Resist 13-04-21 23:30
   
이게 폄하인지?
피콜로더듬… 13-04-21 23:29
   
좋은 보고서입니다.
짤짤이 13-04-21 23:29
   
또 일베 펌인가요
역사학자들 뺨때리는 일베충 ㄷㄷ해~
이번엔 대한민국도 부정해 보시지ㅋ
컴맹만세 13-04-21 23:31
   
총기를 들고 일부 지역의 일부 세력만 들고일어난건 민주화운동이 아니죠.
     
봄비 13-04-21 23:38
   
일부지역 일부세력? 이라고 그게 민주화운동이 아니라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지역과 세력에따라 민주화운동과 아닌것으로 나누는 기준으로 삼는건 옳치 못합니다.
          
컴맹만세 13-04-21 23:41
   
일단 시민들이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학생놈의 색히들이 대통령이 수습안을 내놓고 약속을 지킨다는데"라는
마음이었죠.
17일 이후는 전국적으로 조용했었습니다.
               
봄비 13-04-21 23:47
   
시민이 참가하지 않았다니 무슨소린지
도통 모르겠네요
시민이 참가하면 민주화운동이고
학생이 참가하면 아닌겁니까?
기준이 되는겁니까?
                    
컴맹만세 13-04-21 23:52
   
6월항쟁은 전 국민이 참여햇죠.
창문을 열고 시위대에 박수를 쳐주고 와이셔츠 바람으로 같이 시위를 해주고
도망쳐나오면 숨겨주고.............
전국적으로 총기없이 국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쎄렌체 13-04-21 23:56
   
6월항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듬해에 열리는 88올림픽 때문이었죠.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기에 피흘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겁니다!
                    
컴맹만세 13-04-21 23:54
   
5.18때는 광주 이외의 보통 사람들은
광주에서 변란이 일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북한이 허튼 짓을 하지않을까 걱정했고.
                         
봄비 13-04-22 00:13
   
그게 정부에서 북한씌워서 선전했으니 그런것이지요.
                         
쎄렌체 13-04-22 00:22
   
언론에서는 신군부에서 불러주는대로 보도가 되었죠!

뿐만 아니라 광주에서 시외로의 교통, 통신은 모두 차단되었고

그로 인해 외부에서는 5.18의 자세한 내막에 대해 알 수 없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인데 찬찬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55440
컴맹만세 13-04-21 23:46
   
저 때 "공수부대가 여고(대)생의 유방을 칼로 도려냈다"라는 유언비어도 있었습니다.
     
애드온 13-04-22 01:28
   
사진도 있습니다..

임산부 배를 대검으로 도려낸 사진도 있구요..

유언비어와 사진..뭐가 정답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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