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낸 진주의료원에 관한 기사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 상임위 날치기 통과(종합2보)
야당 "홍준표·새누리 합작", 새누리 "의사진행 방해 결과"
18일 본회의 통과 땐 의료원 해산…노사간 대화 끊길 듯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가 12일 폭력사태 속에 경남도의회 상임위에서 날치기 통과됐다.
노조와 야권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의료원 노사 간 대화도 끊길 것으로 보이는 등 후폭풍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위원장 임경숙)는 12일 오후 8시 35분께 안건 상정을 저지하는 야당 도의원 2명을 몸으로 제압한 채 여당 의원들 주도로 진주의료원 해산을 가능하게 할 '경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동료 새누리당 의원들이 강성훈(여·통합진보당)·김경숙(여·민주당) 의원을 구석으로 몰거나 몸으로 제지하는 사이 조례 개정안을 상정했다.
임 위원장은 이 상태에서 '이의 있습니까'라고 물은 뒤 손바닥으로 위원장석을 세번 치는 것으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하 생략
저에겐 새누리의 저 행태가 좋아보이지도 않지만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중간에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두 야당 의원이 위원장석을 점거하고 안건 상정을 막자 수차례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던 새누리당 의원들은 저녁식사 후 갑자기 두 의원을 구석으로 몰고 강행처리 절차에 들어갔다.
야당 의원들도 만만치 않은 행태를 보였는데
일방적으로 한쪽의 잘못으로만 보이게 만드는 제목 ㅜㅜ
또한 이투데이에서 한겨레를 질타하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어느새 네이트에서 삭제되는 사태까지 일어났군요
삭제되기전 내용을 검색해보니
카더라’ 보도는 크게, 정정보도는 작게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
한겨레가 잇따른 무리한 보도로 빈축을 사고 있다. ‘묻지마’식 의혹보도로 언론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한겨레는 새 정부의 국방부장관으로 내정됐던 김병관 전 후보자에 대한 2월20일자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올렸다.
“김 전 후보자가 1999년 2사단장 재직 시 부대 시설공사와 관련된 리베이트 문제로 군사령부의 감찰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당시 김 전 후보자는 공사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적이 없고, 이와 관련 군 당국의 감찰을 받은 사실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짤막한 정정보도였다. 한겨레는 정정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후보자는 국방부장관으로 내정된 뒤 온갖 비리 의혹에 휘말리며 결국 지난달 22일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다. 여기에는 한겨레가 보도한 리베이트 수수 의혹도 한몫했다. 하지만 적어도 김 전 후보자가 공사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
한겨레는 또 정정보도를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 계열인 학교법인 포스텍의 부산저축은행 투자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언론 보도는 허위라며 한겨레를 상대로 낸 3억2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가 10일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한겨레에 위자료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한겨레 1면에 정정보도를 낼 것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원고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중대함에도 피고들은 객관적인 근거자료도 없이 기사를 작성했다”며 “기사의 내용과 피고들이 언론기관 또는 기자로서 차지하는 사회적 비중과 영향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5월 ‘포스텍 500억 날린 투자, 이상득 의원 개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전 의원이 정준양 포스코 회장에 힘을 행사해 포스텍 법인이 부산저축은행에 투자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하지만 법원은 한겨레 측 제보자가 보도된 내용을 들은 경위가 불분명하다는 등의 이유로 기사의 진실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이래도 한겨례를 보시겠습니까? 편파 거짓보도를 일삼고 무조건 반정부적 시각에서 기사를 내보내고 언론의 자유를 남용하는 신문 공정하지 못한 신문”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겨레 최모 기자는 ‘정수장학회 비밀 회동’ 보도로 지난해 12월 MBC로부터 고소당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지만 조중동이나 한경오나 다 폐간되고
제대로된 언론이 하나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