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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7 15:29
안철수 왜 실드 안치는거죠?
 글쓴이 : er58
조회 : 2,293  

박원순 지지자라고 그렇게 공개적으로 난리쳤잖아요?
박원순이 서울시장 되어야 된다고.
근데 왜 박원순 안돕는거지?
그렇게 친하다고 광고를 해댔잖아요?
아들내미들 빼돌리려고 돌아다니던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절친이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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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 12-02-07 15:37
   
뭔가를  알겟죠..
     
er58 12-02-07 15:56
   
ㅎㅎㅎㅎㅎㅎ
곰팡이 12-02-07 15:47
   
솔직히 안철수씨가 박원순씨 지지하고 싶어 했겠어요.. 어쩌다 엮이다 보니 그렇게 됐지.. 항상 선거철 되면 대표적으로 멍청이 되는 사람들  몇몇 생기잖아요.. 특히 대선 (혹시나 해서 남의집 대문앞에 얼쩡거리다 땔감으로 이용됨)  이인제 >정몽준>손학규> ?
     
er58 12-02-07 15:56
   
안철수가 공개적으로 도와주고 싶다, 했었지 않았나요?
KYUS 12-02-07 16:13
   
같은편이라고 해도 잘못한 것은 못한겁니다.
지지해도 침묵하는건 그래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만한 사람이거나, 그 일에 대한 정보에 확신할 수 없을때, 그리고 자신이 나설때가 아니라고 판단했을때죠.

정확한 근거 없이 같은편이라고 무리해서 잘못한 점도 잘했다고 하는건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실드 치고 물타기 하는건 정치 댓글 알바나 저쪽 지지층이 두는 단순 무식의 무리수죠.
     
er58 12-02-07 16:18
   
근데 그렇다고 해서, 정치적인 우군이었다가, 비리 한번 터졌다고 완전히 생까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비난도 옹호도 없이 침묵을 지키는건 비겁하지 않나 싶은데;; 그야말로 전형적인 정치인의 행태를 보는것 같습니다.ㅡㅡ;;
          
시라프넬 12-02-07 16:36
   
반쯤 우스개 소리로(그러나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말이 있죠.
"나는 정치 같은 거 관심 없다"는 말을 하는 행위조차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미 안철수 씨와 그를 둘러싼 모든 담론은 이미 오래전에 정치적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본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발언을 하든 침묵을 하든 선택해야 하는 거겠죠. 잘못된 발언을 갖고 뭐라 까는 건 좋은데, 가만 있었다고 해서 뭐라 하는 건 좀 말이 안되죠. 할 말 없어서 말 안 하는 건데 그걸 갖고도 뭐라 하면 뭘 어쩌란 얘긴지...
               
er58 12-02-07 16:50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이글 쓴거 자체가... 시라프넬 님 말씀대로 이미 정치인이나 다름없는 안철수가, 이럴때마다 정치인이 아닌척하면서 침묵을 지키는거 보니 이미 더러운 한국정치인이 다되었다는 비난을 하려고 쓴거거든요....ㅇㅇ
솔직히 그냥 국회의원 뱃지달고 정치하는 사람들보다 더 비겁해보이는거죠...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짊어져야 할 책임은 회피하면서, 정치에 영향력은 그대로 행사하니...이렇게 얄미울 수가 없죠....
그런데 이런 행태를 보이는 안철수가 무조건 대통령 되어야한다면서 지지를 하는 사람들 보면 이런건 간파를 하고 지지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ㅡㅡ;;
                    
시라프넬 12-02-07 17:25
   
안철수를 까는 사람들만큼,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그리 순수하거나 도덕적으로 성인군자는 아니예요. 물론 안철수 본인도 마찬가지일 테구요.

개인적으로 정치인(특히 반대 정파의 정치인에겐 더더욱)에게 도덕이나 인격적인 완성'만'을 바라는 입장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제 입장에서의 효율성'이죠. 한 마디로 누가 제 입맛에 맞게, '정치'라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나~하는 겁니다. 물론 그 안에 적절한 도덕적 기준도 들어가겠지만, 무슨 깨끗한 1급수 청정수 따위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통상적이고 현실적인 기준 안에서 무난하면 되는 거죠. 물론 선택은 유권자인 제가 하는 거니까 제 기준입니다.

그런 식으로 100% 깨끗한 정치인, 아무데나 '정의'를 위해 오지랖 넓게 나대는 정치인 아니면 안 찍어주겠다~는 식으로 가면, 선거 날에 스키를 타러 감으로써 쥐박 가카 같은 분이 당선되는 데 일조하게 됩니다. 굳이 아실 필요는 없지만 저는 현실주의자입니다.

그리고 님은, 제가 볼 때 대놓고 '보수 사칭 수구'들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결국 그럴싸해 보이는 비현실적 도덕론이나 양비론으로 보수 사칭 매국수구들을 측면에서 지원사격하고 계세요. (물론 그게 당초에 님의 의도는 아니었더라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또한, 그게 님의 순진함이나 판단 착오 때문이 아니라 님의 숨겨진 의도라면 님은 결국 저나 다른 사람들한테서 욕을 먹게 될 겁니다.
ALAYLM 12-02-07 16:50
   
안철수가 왜 논리적으로 박원순 쉴드를 쳐야하는데?
안철수가 박원순 지지하는 것도 단일화하고, 지지한다는 편지 한 번 보낸 게 다인데?
왜 쉴드를 쳐 줘야 하는지?
가카 지지했던 사람들은 가카 의혹이 생길 때마다 튀어나와서 쉴드 쳐주나?
그리고 안철수가 박원순이랑 친해도 어떻게 개인 사적인 부분을 다 아는데?

이런 게 궁금한 사람은 걍 머리가 없나?
     
er58 12-02-07 16:54
   
바로 윗 댓글 참조 바랍니다. 이건 간접적인 비난글이지, 그걸 정말로 몰라서 묻는 글은 아닙니다.
          
ALAYLM 12-02-07 17:13
   
간접적 비난글에 대한 간접적 비판글입니다.
간접적으로 비난하는 글에 대해서 그 글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이죠.

박원순 아들의 병역법 위반 사항이 법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팩트화 한 부분에 대한
간접적 비판이며,
설사 박원순 아들이 병역법 위반을 했다고 하더라도, 안철수가 그것을 당연히 알았을 것이라는
부분에 대한 간접적 비판이며,
안철수가 그걸 쉴드 쳐줘야 할 어떠한 인과성도 없음에 대한 간접적 비판글이죠.

즉, 스스로 인정한 대로 저건 그냥 밑도 끝도 없는 비난이지, 비판이 아니네요.
같은 논리라면 가카의 내곡동 사저 건은 부동산거래법 위반내지는 배임행위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가카 지지자들은 왜 다 튀어나와서 쉴드 쳐주질 않는지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

또한 정치인과 다름 없는 안철수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안철수가 한 정치적 행위라고 해봐야
원하지도 않던 서울시장 후보(안철수는 자기 입으로 서울시장 후보라고 표현한 적이 없고,
타인들의 바람이 그렇게 표출된 것)을 확실히 나가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서울시장 후보였던
박원순을 지지한다는 편지 한 장 보낸 것이 다임. 국민들의 열망이 모인다고 그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과 다름없다고 불러야 하는지?

서울시장 후보단일화라고 하는 것조차 웃겼던 상황(단일화라고 한다면 두 후보가 경쟁을 통해
하나의 후보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 안철수가 언제 서울시장 후보였음?)에서 자신의 거취를 확
실히 한 발언과 자신과 더 뜻이 맞는 한 사람을 지지한다는 표현한 게 정치인이라는 거라면, 정
치인 아닌 사람 별로 없겠음.

도대체 안철수가 언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건지. 국민적 열망이 모인 사람은 정치하기
싫을 때 그냥 아닥하고 있어야 한다는건지? 참.
               
er58 12-02-07 17:27
   
->그럼 병역비리는 없었다고 확실하게 증명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렇게 못한다는건 병역비리를 간접증명한다고밖에 볼수 없지 않습니까?
->안철수가 박원순을 지지한데는,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서 충분한 능력과 도덕을 갖추었을 거라는 근거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지선언은 하면 안되는거지요. 그리고, 안철수의 의견에 따라 박원순의 표가 많이 모인건 사실이지요. 안철수를 믿고 박원순에 표결한 분도 많을 겁니다. 안철수가 자신의 지지선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건 당연한게 아닐지요.
->당연히 MB 지지자들도 잘못했습니다.
->서울시장 본인이 해보고싶다고 했다가, 나중에 부친의 강한 반대로 포기했다는건 이미 널리 퍼진 사실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그리고 박원순 지지표명에 의해 정치구도가 변했는데, 이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하시는건지요. 역사에 IF는 무의미하지만, 적어도 안철수가 지지표명을 하기 전까지 박원순이 당선될거라는 전망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정치적 지지자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적인 지지표명을 한 행위를 너무 가볍게 보시는군요. 이제 막 성인이 된 무명의 학생이 인터넷에서 누구를 지지한다, 하고 말하는것과, 안철수 같은 정치적 지지세력이 존재하는 유명인이 공개적, 공식적 지지표명을 하는것을 똑같다고 보시는 건가요?
->정치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면 국민적 열망이 모인 사람은 정치적 지지세력이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공개적인 발언은 피해야지요. 그것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모르거나, 혹은 그걸 이용할 생각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상황이죠. 왜 안철수의 지지표명으로 진보세력이 만세를 부르고 한나라당이 비난을 강화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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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있어서 10시에서 11시는 되어야 다음 댓글이 가능합니다;; 죄송합니다.
                    
시라프넬 12-02-07 17:50
   
어처구니 없는 논리네요.

->그럼 병역비리는 없었다고 확실하게 증명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렇게 못한다는건 병역비리를 간접증명한다고밖에 볼수 없지 않습니까?

라는 '무리'를 일단 저지르신 후에...(저게 왜 무리인지 또 설명해 줘야 합니까? 지금 당장 여기서 저한테 님이 바보가 아니란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님은 이 시간 이후로 '자동으로' 바보가 되나요? 최소한의 조사나 법적인 판결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얘길 한다는 것 자체가 님의 객관성과 논리를 저해하고 님의 비열하고 편향된 의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공개적으로 지지 표명을 했으면 그 지지를 받은 사람이 어떤 구설수에 휘말렸을 경우 그게 사실로 입증되지 않았든, 사실이든 간에 그에 대해 반드시 의무적으로 '언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계신 겁니다. 그야 안철수한테 흠집 내려고 안달난 수구 꼴통 모태 노예들한테야 그리 이상할 게 없는 주장인데, 현실 다 무시하고 정치에 발을 담근 사람들한테 무슨 성인군자나 현자 급의 도덕성을 요구하시는 분이 굳이 이런 무리를 범하시는 건 뭘로 설명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 모두가 님과 친하다고 알고 있는 어떤 친구가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의 돈을 떼먹었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는데, 그 의혹이나 구설수가 사실인지 아닌지, 어떤 정황이었는지 님 자신이 정확히 모를 때 그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님이 가만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님이 욕을 먹어야 합니까?

"잔말 말고 넌 그색히 친구잖아? 사태가 이렇게 됐는데 뭐라도 한마디 해야될 꺼 아냐? 친구라는 놈이 뭐 그래?"

이건 침묵할 권리조차도 인정하지 않는 폭력이자 비아냥 아닌가요?
확실하지도 않은 건에 대해 잘못 얘기했다간 자기만 바보 되거나, 그 친구와의 사이가 소원해 지거나, 자기 또한 구설수에 휘말릴 줄을 알면서도 꼭 말을 해야 된다?

사람의 사회적 자기 보호 본능, 즉 가장 1차적이고 정당한 이기심을 포기하라고 누구한테 요구하시는 겁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님이 누구를 지지하는지 이자리에서 밝힌 후, 앞으론 님 자신이 그 사람이나 그 정파가 잘못할 때마다 단지 침묵했다는 이유만으로 욕먹을 준비가 돼 있으신가요? 정치인이랑 일반인이랑 다르다구요? 뭐가 달라요?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1차적 합리적 이기심에 대한 권리는 누구나 똑같은 겁니다.
                         
양재초1회 12-02-07 18:01
   
ㅋㅋ 제가 밑에 썼듯이 저분은 명확하게 증명하지 못한다면 뉴또라인거죠!!

전 저분이 뉴또라일수도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고 자료도 있으니
저분은 이에 명확하게 증명 해야겠지요 못한다면 ㅋㅋㅋ 뉴또라이겠고 선거을 위한 선동중이라고 간접증명 한다고밖에 볼수 없지 않습니까?

라고 한다면 저분은 뭐랄까요????????? ㅋㅋㅋㅋ
                         
er58 12-02-07 22:39
   
어째서 지지표명을 한 사람이, 옹호를 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먼저 언급했듯, 안철수가 박원순의 지지표명을 한것은, 분명하게 자신의 공개표명을 통해 투표에 영향을 끼치기 휘함이었고, 그의 지지세력 중에는 그 공개표명을 통해 투표처를 박원순으로 돌린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자신 스스로의 생각이나 판단보다는, 자신이 지지하는 안철수의 생각과 판단이 더 옳을 것이라는 걸 믿고 그를 따른 경우일 텐데요. 이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최소한의 변명정도는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최소한의 조사와 법적 판결을 언급하셨는데. 그 최소한의 조사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판결도 물론 이루어지지 않고있는데요? 지금 병역비리 이야기가 터진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아직 조사가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끝까지 입을 열면 안되는 화제가 되는건가요? 객관성과 논리를 저해한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이게 왜 비열하고 편향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간단하게, 병역비리를 저질렀다, 저지르지 않았다로 갈리는 흑백 문제에서. 자신은 흑이 아니라 백이다, 라는걸 증명하면 오히려 박원순의 정치적 입지는 단단해지는 사항입니다. 그걸 약 한달간이나 질질 끌고 있는데, 의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거 아닙니까?

침묵할 권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지지표명이라는건, 그 사람에 대해 신뢰를 하고 있고, 자신의 지지세력 또한 그를 믿어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시라프넬님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예로 드셨는데요.

"잔말 말고 넌 그색히 친구잖아? 사태가 이렇게 됐는데 뭐라도 한마디 해야될 꺼 아냐? 친구라는 놈이 뭐 그래?"

조금 고쳐보지요.

"야. 나 니말만 믿고 그놈한테 투표 했는데, 이자식 자기는 깨끗하다고 그렇게 지껄이던데, 이제보니 병역비리를 저질렀다네? 넌 대체 뭐때문에 그놈한테 찍으라고 한거냐?"

그냥 믿은 놈이 바보, 하고 넘어갈 문제일까요?

1차적 사회적 자기보호본능을 언급하셨는데요. 왜 공인이라는 특수성은 왜 무시하시는지요? 지지세력을 등에 없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있는 자와, 단지 1人일 뿐인 무명의 시민 한명을 똑같은 선상에서 보시는건 왜이십니까? 그냥 사람이라서? 권리는 누구나 같지 않습니다. 지켜진 적은 거의 없지만, 옛부터 위에 서는 자로서 갖추어야 할 관리의 필수덕목에 청렴결백이 항상 꼽혀왔습니다. 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영향력 아래 사는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표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러한 오탁이 점점 커져 탐관오리가 될수 있기 때문에, 작은 오점조차도 없도록 결백을 요구했죠.

공인과 일반시민을 동일선상에 두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권리는 누구나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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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YLM 12-02-07 18:26
   
1. 우선 우리나라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음.

2. 그리고 지금 이슈는 박원순 아들이 병역법을 위반했느냐 안 했느냐가 아님.
  안철수가 박원순 쉴드를 쳐줘야하느냐 마느냐지. 즉, 안철수가 개인적으로 박원순을
  지지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느냐 마느냐

3. 부친이 강하게 반대했던 건 대권이었던 걸로 기억.
  (그 당시 대선주자설도 떠돌던 터라 부친이 인터뷰에서 대선은 절대 안 된다고 했던
  걸로 기억.)
  부친 인터뷰에서 아드님이 요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에 대해서, 심정적으로 반대하지만 본인도 성인인만큼 나갈 생각이 있다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 단 정치쪽에 나가면 책 읽기 좋아하는 아들이 책을 많이 읽
  지 못할 것 같다고 걱정.

4. 안철수가 후보단일화(?)한 상황 자체가 시민들의 열망 때문에 시장후보로 나갈지말지
  고민하고 있던 상황에서, 자신과 정치적 스탠스가 겹치는 박원순이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이자, 자신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지 않겠다고 말한 게 다였음. 즉, 나경
  원 대항마로서 안철수가 주목받고 안풍이 불었으나, 안철수가 박원순가 정치적 스탠스
  가 겹친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하자, 그 바람이 박원순에게 옮겨간
  것임.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보를 고민했던 것 자체가 자신 이 외에 대안이 없어보였기
  에 나라도 나서야 하는가하고 고민했으나, 자신 이 외의 대안이 생기자 훌훌 털고 빠
  진 것임. 그리고 중반에 박원순 지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5. 그리고 모든 것을 떠나서 안철수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을 지지했기 때문에 박
    원순가 함께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라는 건 도대체 무슨 논리임?

6. 안철수 지지에 따라 한나라당이 울고, 진보세력이 웃었다는데, 이건 한나라당이
  맛간 상태이기 때문임. 안철수는 내가 기억하기로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가진 사
  람이 아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보수라고 봐야함. 그런 안철수가 보기
  에 가짜 보수 한나라당이 싫었던 것임. 안철수는 서울시장 선거 전에 이미 한나라
  당을 싫어한다는 발언을 했음. 박원순을 지지했다기보다 한나라당을 싫어했기 때
  문에 한나라당이 울고, 진보진영이 만세를 부른 것임. 한나라당을 싫어한다고 해
  서 모두 진보는 아님.
                         
er58 12-02-07 22:43
   
1. 그렇다면, ALAYLIM님은 박원순이 병역비리를 저질렀을 수 있다고 인정하시는거군요?
2. 맞습니다. 근데 병역비리 저질렀는지 안저질렀는지의 화제를 꺼낸건 ALAYLIM이 먼저였습니다. 전 그에 대해 답변한것 뿐이구요.
3.4.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863558&cloc=olink|article|default 참조바랍니다.
5. 위에 시라프넬 님의 댓글에 답변 달았습니다. 그쪽 참조 바랍니다.
6.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진보진영 도운건 객관적인 사실이지요.
                         
시라프넬 12-02-08 00:34
   
er58//

ALYLM: 우선 우리나라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음.

er58: 그렇다면, ALAYLIM님은 박원순이 병역비리를 저질렀을 수 있다고 인정하시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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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도 비웃을 만한 엄청난 비약을 마구마구 저지름으로써, 제 수고를 팍팍 덜어주시는군요. 골치 아픈 반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까요. 억지를 쓰실 데다 쓰셔야죠. 참...그쪽 분들은 왜 다 그모양들이십니까. 우리나라에 무죄 추정 원칙이 있다고 말하는 건 모든 피의자는 범법 사실이 입증되기 전까진 범죄자로서 대우받지 아니한다...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데 불과합니다. 그 피의자가 범법자일 수도 있다고 넘겨짚는 게 아니라. 이런 식의 설명하기도 부끄러운 비약을 저지르시는 분이 하는 주장을 제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였군요. 아놔... 내 시간...ㅠㅠ

그리고 제 글에 대한 허접한 반론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자면,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나 할까요?

공인이라...그래 그 ''공인'이니까 넌 잘 모르는 또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침묵할 자유도 없다'구요? ㅎㅎㅎ 그 근거는요? 거기에 무슨 사회적 합의라도 있나요? 출처는 내 뇌고, 내가 그렇다고 했으니 그것이 진리다~? ㅎㅎㅎ

공인, 그것 참 할 짓이 못되는군요. 거짓말을 하거나 모르는 일을 아는 양 설레발 치는 것도 아니고, 몰라서, 얘기하기 껄끄러워 가만 있는 것도 안된다. 뭐가 됐든 일단 얘기부터 하고 욕이나 처먹어라~! 는 폭력을 그냥 수용해야 하다니...허참...정말 그쪽 분들은 다 정수리에 무슨 대못이라도 박히셨나 왜 다 사고회로가 그모양들이신지...

제가 '지나치게 친절하게' 예시까지 들어가며 왜 그렇게 생각해선 안되는지 미리 설명을 해놨는데도 그렇게 의도적으로 헛다리 짚으시면서 '나는 다만 깨끗한 사람을 원할 뿐이다'라고 외치시는데 정작 눈에 뻔히 보이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뭐 병역비리 정도와 비교도 안되는 매국노 뉴라이트와 쥐나라당의 범죄나 사기 행각에 대해서는 굳이 '침묵'하고자 하는 님의 권리를 저는 인정 못하겠습니다. 왜냐면 님 자신이 그런 되도 않는 주장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른바 '공인'이 아니라서 난 그래도 된다구요? 니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서 사세요~

(공인은 안된다, 위부터 깨끗해야 한다 어쩌구 저쩌구 그러셨나요? 쥐나라당이 하는 짓은 3류 양아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상류층을 점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님은 그냥 3류 양아치로 보시나 보네요. 가카나 쥐나라당, 뉴또라이 정치인들은 '공인'이 아닌가요? )
                         
ALAYLM 12-02-08 09:51
   
1. 시라프넬님이 언급하셨으니 따로 길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님처럼 해석하자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현재 범죄자로 확정 판결나지
    않은 모든 사람은 잠재적 범죄자가 되겠군요?

2. 병역법 위반에 대한 얘기가 나온 건 님이 몸통 글에 적은
  "아들내미들 빼돌리려고 돌아다니던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이 부분을 박원순 아들 병역법 위반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부분을 다른 뜻으로 쓴건가요?

3. 링크하신 기사는 끝까지 읽어보셨나요?
  우선 인터뷰이 윤여준 전 장관을 안철수 멘토라고 소개했는데, 안철수 측에서는
  멘토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기사 말미에 보면, 윤여준 전 장관 인터뷰 내용을 안철수 측에서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으며,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안철수 측과 윤여준 측의 개인적인 대화내용을
  시민이 알 수 없으므로, 안철수는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내비친 적이 없다고 할
  수 있고,
  또한 기사 말미에 9월 4일 윤여준 측이 안철수의 출마가능성이 90% 정도라고
  인터뷰했다는 내용에서, 안철수가 출마의사를 확정 지은 것이 아니고, 출마할 수
  도 있는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음.
  요약하면, 윤여준과 안철수의 개인적인 대화의 사실관계를 떠나서 안철수는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이 없었음.
  그리고 안철수 부친 인터뷰를 다시 찾아보니, 안철수 어머님이 시장 출마여부를
  고민하는 아들을 말렸고, 대선주자로도 꼽힌다는 질문에 50넘은 아들이 뭘 하든
  알아서 할테니 이제 가타부타 말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정정함.

4. 시라프넬 님 댓글에 한 답변이 말이 안 된다는 얘기임.
  안철수가 박원순을 지지했다고, 박원순과 함께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라는 건
  전혀 상식적인 얘기가 아니라서 더 말하기도 피곤함.

5. 안철수가 진보진영을 도왔다기보다, 한나라당이 셀프빅엿을 쳐잡수신 것.
양재초1회 12-02-07 17:43
   
er58 이분 친일파는 매국이아니라 배신이라 했었던 분이네요

""친일파=매국노라는 어리석은 논리를 아직도 펼치는 분이 계시는군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한반도에 살고있는 90%이상의 국민들은 모두 다 친일파 후손입니다. 일본에 한푼의 세금도 안내고 독립군 활동한 소수의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말이죠""

여전히 친일파는 매국노가아닌 단순 배신자인거죠? 위와같은 뉴또라이적논리 또한 변함이 없죠?

여기도 뉴또라이들이 바글바글하네요!!!!!!!!!!!!!
뉴또라이들이 여기서 뭐하는걸까요?
아~ 선거가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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