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교육청과 모 고교에 따르면 이모(17·고교 2년)군은 작년 11월 도교육청에 "국어 담당 H교사가 수업 시간에 좌파 성향의 교육을 하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군은 "H교사가 교실에 좌익 편향성 내용을 담은 시를 걸어놓았고, 수업 시간에 북한이 주창하는 고려연방제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찬양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의 딸'이라고 비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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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똑똑한 학생.